[영어] 옛날 빈칸문제를 고전적인 방법으로 그읽그풀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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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영어태그에서 어떤 학생이 질문했던 지문입니다.
풀이를 해주기 위해 읽어보다가 내용이 재미있다고 느껴서 지문을 보관해뒀는데요.
해당 지문을 그읽그풀로 풀어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가볍게 풀어봅니다.
풀기 전에 두 가지만 보태봅니다.
1.
그읽그풀은 절평기조의 트렌디한 풀이법은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고전적인 풀이법인데요.
해당 글은 '스킬 없이 그읽그풀로 풀어라'를 전달하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그냥 영어로 쓰인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을 피지컬만 된다면, 이렇게 간단히 문제를 풀 수도 있다'를 보여주고 싶은 겁니다.
설령 스킬 위주로 푼다고 하더라도, 피지컬이 높으면 도움이 되면 됐지 절대 손해볼 일이 없습니다.
2.
하지만 아래의 풀이처럼 문제를 풀기에는 문제가 있죠.
그읽그풀의 치명적인 단점은,
지문 내용 중 읽히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거나 감으로 뭉개는 부분이 늘면 늘수록 정답률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글 내용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연결지어 논리를 튼튼하게 만들고, 그것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그읽그풀인데,
지문에서 읽히지 않는 부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정답률이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영어 피지컬을 올려줄 컨텐츠가 거의 없습니다.
수능 지문 내용을 100%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게 만들어줄 영어 컨텐츠?
그런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애초에 이렇게 푸는게 사실상 학생들이 하기엔 쉽지가 않다는 얘기에요.
따라서 가끔 '수능 지문을 온전히 읽고 이해하면서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문의가 오기도 하는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이고 또 이룰 필요도 없는 목표입니다. 즉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온전히 이해해서 문제를 푸는 것보다 어느 정도 선까지 이해하고
스킬을 써서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방향을 설정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렇게 풀어라'가 아니라 '영어 피지컬을 올리는 것이 이처럼 중요하다'를 전달하기 위해 쓰는 것이고요.
---
그럼 간단하게 풀어봅시다. 객관적으로도 어려운 지문은 아니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영어로 쓰인 글을 읽고 이해할 수만 있다면
문풀이 얼마나 편한지'를 보여주는 성격이 강합니다.
(그러니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학년들은 문제풀면서 시간 쓰지 말고 영어 피지컬 좀 길러보자는 얘기)
. Cost estimates follow from time estimates simply by multiplying the hours required by the required labor rates.
비용 추산은 단순히 요구되는 시간을 요구되는 노동료에 곱함으로써 시간 추산으로부터 따라온다.
생각: 아~ <비용추산 = 노동시간x노동료>라고? 그래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에 따라 비용도 달라진다고?
Beware of
___________을 조심해라.
생각: 뭘 조심하라는 것 같은데, 뭘 조심하라는지는 뒤에 예시가 설명해주겠네.
For example, one major company has a policy that requires the following personnel in order to remove an electric motor.
예를 들어, 어느 메이저한 회사(=대기업)가 전기 모터를 제거하기 위해 다음의 인력을 필요로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a tinsmith to remove the cover, an electrician to disconnect the electrical supply, a millwright to unbolt the mounts, and one or more laborers to remove the motor from its mount.
덮개를 제거할 양철공, 전력 공급을 차단할 전기기술자, 받침대의 빗장을 벗길 기술자, 그리고 그것의 빗장에서 모터를 제거할 한명 혹은 더 많은 기술자가 필요하다.
생각: 콜론이 그 인력들을 설명해주겠구나.
읽어 보니, 결국 전기 모터 하나 제거하려면 이런 기술자들이 필요하다는 거구나.
That situation is fraught with inefficiency and high labor costs, since all four trades must be scheduled together,/ with at least three people watching while the fourth is at work.
그 상황은 비효율과 높은 노동료로 가득차있다.
네 작업들이 함께 계획되어져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세 명의 사람이 네 번째 사람이 일하는 동안 지켜본다.
생각: 아~그러니까 네 번째 사람이 모터를 제거하는 동안 나머지 세 사람은 할 일이 없으니 지켜봐야 하고,
이래서 비효율적이라고?
The cost will be at least four times what it could be/ and is often greater/ if one of the trades does not show up on time
그 비용은 최소 원래의 비용보다 최소 네 배 더 클 것이고, 종종 (원래의 비용보다) 더 커질 거다.
만약 인부들 중 하나라도 제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생각: 음, 한 명당 일에 필요한 시간이 1시간이고, 시급 1만원이라 가정해보자.
예를 들어 A가 와서 일을 하고 간 다음 때맞춰 B가 와서 일을 하고 감과 동시에 C가 와서 일을 하고 갈 때 D가 와서 일을 하면 대기업은 총 4만원만 지불하면 돼.
하지만 맨 처음부터 ABCD가 모두 계획에 의해 모여있으면 일을 하고 있든 안하고 있든 출근은 했으니까 4명에게 시간당 4만원씩 줘야 하고, ABCD가 모두 일을 끝내려면 총 4시간이 소요되니까 16만원을 지불하게 되는구나.
그래서 원래의 금액(4만원)보다 4배(16만원) 더 커질 수 있다고 얘기한 거구나.
또 인부들 중 한명이라도 오지 않으면 작업이 진척이 되지 않으니까 더 커질 수 있다는 거구나.
(예시에서도 설명해줬듯 이 일은 누구 한명이 일을 끝내야 다음 사람이 일을 할 수 있는 구조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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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해를 하고 선지를 보면..
① inefficiency caused by poor working conditions.
'형편없는 작업 환경때문에 비효율성이 발생하는 것'을 조심하라는 얘기는 아니지.
이 지문은 형편없는 작업 환경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니까.
② difficulty in financing high labor costs in business
일에서 높은 노동료의 자금을 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조심하라고?
이것도 아니지. 이 지문은 비싼 노동료를 조심하라는 얘기는 하등 없었어.
③ differences in labor skills when working in groups.
'그룹에서 일할 때 노동 기술의 차이점을 조심하라'고?
이건 매력적인 선지입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인부는 서로 노동 기술(하는 일)이 달랐고
지문을 대강 이해한 사람이라면 '아~ 노동 기술이 다르니까 서로 아귀가 안맞으면 비용 낭비가 생길 수 있겠구나'
하고 착각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번 선지를 보기 전이라면 3번 선지가 정답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3번 선지는 1등급과 2등급을 분간하기 위한 선지입니다.
④ coordination problems where multiple crafts are involved.
'많은 기술이 연관되어 있는 합동 문제들을 조심하라'는 맞는 얘기죠.
이 지문에서 조심하라고 말한 뒤 예시로 들어준 내용은 '많은 기술이 연관되어 있을 때 계획을 (무작정) 함께 잡아버리면 낭비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노동료를 많이 지불해야 한다' 입니다.
답의 근거는
'That situation is fraught with inefficiency and high labor costs, since all four trades must be scheduled together, with at least three people watching while the fourth is at work. The cost will be at least four times what it could be and is often greater if one of the trades does not show up on time. '
이 뒷부분이 통째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왜 그 상황이 높은 노동료와 비효율로 가득차있는가?
↓
네 작업이 한번에 계획되어져있기 때문에, 한 명이 일하면 나머지 세 명은 지켜만 봐야 해서
↓
그래서 지불해야 할 노동료가 의미없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까.
(그냥 필요할 때 일하도록 계획하면 됐는데!)
----
마무리로 두 가지만 언급합니다.
1.
이 지문을 문법&구문독해의 측면에서 정확히 읽고 이해하려면
1. 동명사의 개념
2. 관계사의 개념 및 관계사의 생략 개념
3. 수동태의 개념
4. 전치사의 개념 (목적격 of포함)
5. 분사의 개념
6. to부정사의 개념
7. 부사절의 개념
8. 분사구문의 개념 (특히 with분사구문)
9. 배수사의 심화 개념
10. 관계사 what과 그 심화 개념(what + S + be)
이정도는 모두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간단한 지문 하나에도 문법&구문으로 치면 생각보다 많은 개념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을 가르칠때 '문법&구문독해는 0아니면 100이다.'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문법&구문독해의 개념이 100% 채워져있다면 어떤 지문이 오더라도 읽을 수 있고
개념이 1%이라도 모자라다면 그 1%가 쓰인 부분은 감으로 읽고 뭉개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엄격히 따지고 들어갔을 때의 개념이고,
보통은 ebs에서 30강짜리 문법 인강만 들어도 어느정도 기본기는 다 떼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구문독해를 공부하는 분들은 반드시 문법강의정도는 듣고 들어가세요.
구문독해에 문법을 녹여 가르치는 강사님도 계시지만 많이 계시지는 않고, 대부분은 문법과 구문독해를 따로 분리해서 가르치시는데요.
확실한 것은 구문독해를 배우기 이전에 문법적 개념이 잘 잡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문법 없는 구문독해는 말이 안 되거든요.
즉, 문법 없는 구문(=신택스)는 성립할 수 없습니다.
문법을 알아야 구문(신택스)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지문 해설을 보면 참 쉽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리고 선지도 제가 모두 해설을 달아놨습니다.
이 해설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고1 비문학 수준에도 한참 뒤떨어집니다.
(물론 수능 킬러는 고1비문학급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문제가 뭡니까?
선지조차 정확히 해석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대충 단어 짜맞춰가면서 '이런 의미인 것 같은데..'하면서 문제를 풀어봤자
그건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많이 풀다보면 감이 생기고 또 실력이 늘긴 하겠죠.
하지만 그건 효율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선지조차 제대로 읽지 못해서 대강대강 얼추 이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여기에 해당되는 분들은 스스로를 돌이켜보셔야 합니다.
그럼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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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했으니 올렸습니다만 이제 딱히 뭐 쓸 주제가 마땅히 없네요 ㅜ. 그냥 '제대로만 읽으면 대부분의 지문은 그냥 답이 보인다'가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제대로 읽으라고 글을 써도 늘 같은 내용밖에 쓸 수가 없는 ㅎㅎ.그렇죠 ㅋㅋㅋㅋ 영어는 제대로 읽으면 답이 보이니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24.png)
책 기대 하고 있습니다~!!머지않아 시리즈 중에서 첫 교재가 나옵니다. 첫 교재 나올 때까지 만으로 5년 넘게 걸리는 셈이 됐네요.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해당 시리즈의 내용을 잘 흡수한다면 수능수준도 어지간한 지문은 본문처럼 그읽그풀로도 풀 수 있게 될 겁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잘 마무리해보겠습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28.png)
바로 좋아요 박았습니다.![](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6.gif)
"전문의"교재 언제쯤 나오나요?! 얼른 보고싶습니다 ㅎㅎ
시리즈의 첫 교재인 단어교재 0권이 2월말에 출판 예정입니다. 자꾸 미뤄졌지만 이번엔 정말로..(ㅜㅜ) 작업은 거의 다 끝난 상태이고 조만간 인쇄소 알아볼 예정입니다. 나머지 교재들도 늦지 않게 소식 전달해드릴 겁니다.
그리고 오르비에도 광고 문의를 드려 관련 절차를 확인해보기는 하겠지만, 실제 교재가 나오는 것보다는 조금 늦은 시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교재가 나올 때 소식을 빠르게 전달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쪽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전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드릴 겁니다.
감사합니다.
넵 2월말에 쪽지드리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