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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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하네요. 저는 한의사가 한의학에 대하여 전문가라는 거 인정합니다.
글쓴분도 의사들이" 한의학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계신가요? 제가 위에 나열한 한의학적 개념들이 어떤 의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지, 어떤 의가의 내용인지, 무슨 변증을 하였는 지 설명하실 수 있는지요? 죄송하지만 어떤 단어가 오탈자인지 아시나요? " 의문을 품듯이
한의사들이 의학에 대해서 잘아니 현대 의료 기기를 다루게 해달라고 하니
한의사들이 의료기기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는지 의료 기기의 원리 개념들은 무엇인지 어떤식으로 설명하는지 제대로 아는지가 의문인거 아닙니까.
정말로 현대 의료 기기를 이용해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싶으면 진지하게 의학을 공부하고 하세요. 저도 부탁드립니다.
넵
1. 학부 교육과정에서 진단기기로 판독하는 내용을 배우고 있고, 한의원에 판독사진 및 내용을 첨부해서 들고 오는 환자가 있기에, 이와 관련되어서 의사들은
2. '어떤 내용을 보지 못하고 있는 지"
"그리고 실제 치료 후 어떻게 변화가 사진에 나타나는 지" 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1.- 과 관련된 영역은 nile님이 아닌 국가에서 판단을 해줄테고요,
2.- 와 관련되어 진단기기를 사용하면 기존의 치료와 다른 방향으로 많은 한의사들이 임상례를 축적해 치료에 도움이 되겠네요.
열심히 공부해서 한의학을 현대화 하고 국민후생에 도움이 되게 응원해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네 학부 교육 과정에서 진단 기기 판독 배우시겠죠
근데 그 교육양이 의사정도입니까? 한의학을 더 많이 배우실거 아닙니까
그리고 판독의 정확성과 검사의 적절성 여부를 국가가 어떻게 판단하나요.. 국가가 의료 전문 기관입니까?
2. 실제 임상에서 검사로 변활르 익히는 것도 공부지만 그건 정확한 지식이 기반이 되었을 떄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 지식 기반이 부족하다는 거구요.
a. 당연히 국가에 녹을 먹고 종사하는 '의사'가 존재합니다.
b. 국가에게 '연구비'를 받는 의대, 한의대 교수도 존재하고요. 그뿐이겠습니까, 정치적인 풍파, 로비하는 약학계열, 물치사들 말해도 끝도 없겠죠.
예방의학시간에 배우셨겠지요.
a. 국가에 녹을 먹는 사람들은 의료 전반의 체계를 다룹니다. 당연히 이 또한 학문이고 석박사 코스가 따로 있습니다.
nile님은 왜 이들의 전문성은 존중하지 않으시는 지요? 이들도 엄연히 한 학문의 전문가고 뜻을 가지고 국가 의료정책을 결정하려 노력합니다.
b. 이상과 현실이 떨어져 있듯, 많은 교수들은 임상의의 이해관계와 반대되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죠. 정부와 영합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된 논의는 정치적인 사안이 될 테니 여기서 떠들어 봤자 선동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한의사의 전문성에 관하여. 당연히 이는 국가에서 국민후생에 도움되는 선 만큼 판단하겠죠. 의학, 한의학 계열의 입김을 고려해서 말이죠.
히스토리님 만약 예를 들어서 정부에서 진맥을 의사도 손이 있고 맥박이 뛰는걸 느길 수 있으니 한의학 서적 공부하면 의사가 진맥을 짚어도 무방하다라고 주장한다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국가의 '녹'을 받는 한의사는 그 '녹' 때문에 반대를 못하고 한의사들 전체의 목소리는 받아 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의사 전체들의 목소리가 더 한의학적으로 전문가적 의견 아닙니까? 정부의 몇몇 한의사들 의견 보다는 대한 한의사 협회 의견이 더 맞겠죠. 당연히 위에 진맥을 의사가 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예시일뿐 얼토당토 없는 소리입니다.
당연히 맞는것을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위해 모든 한의사가틀리다고 주장하면 어쩌겠습니까
이런 수준의 말씀을 하시네요...
의사든 한의사든 각각 전문 분야에서 전문 가입니다. 당연히 맞는 것을 이익만을 위해 모든 의사,한의사들이 틀리다고 주장할리 없지 않습니까
국가에서도 저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할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비슷한 느낌의 댓글을 써봤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진맥을 해도 무방합니다. 혈압과 박동수를 세는 것은 진맥입니다)
제가 말한 진맥은 한의학적 진맥을 말하는 거죠.
의사들도 당연히 맥박 과 혈압을 파악합니다.
아니 가장 중요한겁니다. Vital sign 환자 상태 파악의 첫 단계이고 기본입니다.
하지만 의사가 맥을 집고는 기가 허하시네요. 그래서 지금 눈이 잘 안보이시는 겁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잘못 된 행동이라는 겁니다. 한의사분들의 의료 기기 사용에 대한 생각도 윗줄의 맥 비유와 마찬가지인거고요.
의료기기를 쓰는 것을 진맥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사람의 맥박을 느끼고 측정합니다
의료기기를 통해 사람을 측정합니다
느끼고 측정한 맥박중 유의한 것으로 변증을 합니다
의료기기로 진단한 결과로 변증을 합니다
이런겁니다 의사 한의사 모두 맥진을 합니다. 그러나 진맥시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그래서 변증도 다르게 나옵니다 한방에서는 기허가 나올 수 있고 양방에서는 고혈압이 나올 수도 있죠
저는 오르비에서 의사분들 하시는 말씀중 이해 안가는게 한의대가 의대만큼 양방을 배우냐고 하며 그렇지 않기에 의료기기를 쓰면 안된다 하시는겁니다
한의대에서 의대만큼 양방을 배우면 한의사도 양약 처방과 수술이 가능하겠죠. 그러나 우리는 '일부'의 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는거고, 그것을 위해 의대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의료계에서 이정도면 한의사들이 의료 기기 다루는데 문제는 없겠다는 정도의 교욱이 이러우져야 한다고 봅니다. 의료계가 의료 기기에 대해서는 전문가이니까요.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의대생들이 한의학을 메인으로 배우지 현대 의학을 메인으로 배우시는건 아니잖아요.
그 말씀인 즉 nailed님을 비롯한 반대입장을 가지신 분들은 한의대에서 어느정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아신다는 것이고, 한의대에서 한의학이 아닌 양의학을 메인으로 공부해야 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의료기기를 다루기위해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고, 지금의 커리큘럼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은 충분히 동의합니다만
한의대 교육 커리큘럼상 현대 의학 비중이 어느 정도 인지 저는 정확하게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분명 한의대이고 현대 의학 교육이 메인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메인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그러면 한의사분들의 정체성이 위험하겠죠. 최소한 의료계에서 이정도면 한의사들이 의료 기기 써도 문제 없겠다고 공감 할 정도이면 좋겠습니다. 왜냐 하면 의료계가 의료 기기에 대해서는 전문가 집단이니까요
네 지금 하시는 말씀에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제 생각과 일치하는 말씀이시네요
다만, 현재 의료계는 한의사 의료기기 문제로 상당히 흥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의협은 (한의협 또한) 솔직히 말하자면 이익집단을 대표하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이 객관적 입장에서 어느정도 교육이 적절한지 판단을 해주실지...
아무쪼록 지금 하신 말씀처럼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저도 의협이든 한의협이든 이익 집단으로 서의 성격을 버릴 수는 없겠지만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성격을 더 강하게 가지길 바랍니다
본이한의님 그리고 약간 만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한의대생이나 한의사 분들도 의대에서 진단 기기 다루기 위해서 얼마나 공부하는지 잘 모르시잖아요? 막연히 우리 한의사들도 의학 어느 정도 공부하니까 의사들과 비슷한 의학 지식을 가지고 있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걸수 도 있잖아요?
아뇨 지금 수준은 엑스레이나 초음파같은 의료기기를 쓰기엔 부족하다고 다들 알고있습니다. 의사보다 한의사가 부족한 양방지식을 가지고 있은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그러나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충분한 교육을 더 받고 의료기기를 쓸 의지가 있고, 충분히 타당한 명분이라 생각됩니다
님아, 만약에 반대로 생각해보시지요. 저 의대다닐때 한의학 1학점 배웠습니다. 치과도 1학점 배우구요. 이러한 사실때문에 정부에서 '일부'에 해당되는 한의사진료와, 치과진료를 허용해준다면 과연 한의사와 치과의사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님 말씀대로면 한의사와 치과의사들이 아닥해야겠죠?
1. 의료계가 요구하는 수준이 있겠죠. 허용되는 의료기기의 범위나 나오고 이야기할 문제입니다
2. 근데 여기 의사들이 공공연히 밝히듯 의협 이하 의사들은 대표적인 이익집단인데 정당한 수준의 합의
가 가능할까요 오히려 논의에서 나가리하는게 국민건강을 위해 옳은듯한데요.
한의사 협회도 마찬가지로 이익 집단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동시에 전문가 집단이기도 하죠. 의협이든 한의하 협회도 이익 집단으로서의 성격과 각각 의학과 한의학에서의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성격을 지닙니다. 전문가라면 전문가 답게 이익도 이익이지만 학문적인 논의가 있어야죠. 논의가 필요 하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에이 보통 이익집단과 동급 취급하시면 안되죠. 이 논쟁에 참여하는 의사중 몇명은 입시철마다 한의대 점수 낮추려고 꾸준히 여기서 대놓고 폄훼활동하는 사람들인데요. 고스트님이 거기 포함되진 않으니 억울하시겠지만 지금 오르비에서 이러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오르비가 개인적으로 좋다 어떻다를 떠나서 입시철에, 부적절하잖아요. 지금 이시점에 우리 직군사이에 어떤 대화와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가요?
저도 입시철에 이러는거 오해 받을 짓인거 압니다. 오르비 눈팅이 10년인데요.. 그런데 타나토스님 은 만약 방금 거론 하신 훌리 짓하는 사람들이 입시철에 의대생 게시판에서 글 쓰면서 한의사를 비난하고 매도하면 참으실수 있겠습니까?
저는 제가 사과를 요구한 3분이 의대 점수 낮추려고 활동하는 분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일반의 선생님들을 폄하하고 의료인으로서 자격을 부정한건 사실입니다.
충분히 매도 받았고 활동 관뒀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오르비에서 입시철에 의료일원회특위의 한의학은 사기라는 요지의 배너를 단 적이 있습니다. 지금 토론에 참여하는 의사중 한 명이 그 배너를 적극 옹호하는 활동을 하였고 나는 내밥그릇 내가 지킨다고 당당하게 주장을 하더군요. 저는 기가 차서 상대하기도 싫고 sns에만 해당글 캡쳐해서 올리고 오르비 관뒀었습니다. 위에 다른글 댓글보니 한방전공하는 사람이 의학을 비판하니 실소가 나온다는 그사람 글도 있네요. 고스트님은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다른 몇 의사는 그냥 대놓고 밥그릇싸움 하고 있습니다. 기생충극혐이라는 분 댓글 보세요 허위사실 날조하며 극혐행동으로 닉값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솔렛이란 사람은 댓글보니 원래 한의학 폄훼하는 사람이 비꼬는듯이 글 남긴거 아닌지? 이건 확실히 머르겠네요. ㅎㅎ 부디 새해에는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타인에게 한없이 엄격한 사람 되지마시고 자기 그룹도 좀 돌아보세요.
여기서 떠들어봐야 노소용
이게 진짜 ㅋㅋㅋㅋㅋ
이해가 잘 안가서 그러는데
의학으로 치료못한 환자를 침술로써 치료하였다는 사례와 한의학내용을 가지고와서 한의학을 이해못하니 의사들은 한의학을 깔자격이 없다는건가요?
제가 볼 때는 까려면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하신 후에 까주세요입니다
당연한거죠. 비판하려면 그 대상이 있어야하니까요ㅋㅋ 그런데 좀 주객이 전도된 느낌도 없지 않아드네요.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학문인 의학에 한의학이 파고들기위해서는 한의학이 이해를 시켜야지 의사들이 한의학서적을 찾아가며 공부해서 비판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보이네요
비판을 하시려면 잘 이해하고 비판하셔냐 합니다
일단 설명을 위해 나누겠습니다
한의학도 의학이고 현대의 발달된 과학기술로 더욱 발전하려고 하고있죠
(서양)의학에 파고들려 하고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판한다는 것은 그 대상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건데 관심있는 분이 우물을 파야하죠
파고들려한다는건 한의학의 효능을 의학적으로 증명하려한다는 의미입니다^-^ 한의학은 서양의학의 많은부분과 다르고 서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부분도 많은데 갑자기 현대화된 기술인 의료기기는 사용하려고 하네요?
한의학에서의 오장육부 기능과 서양의학에서의 기능이 다른점이 있다하는걸 봤었는데.. 모 방송에서는 인플루엔자는 보약으로 면역력을 키우면된다기에 자신들은 예방접종을 맞지않는다하던 한의사'들'도 있고.. 이렇게 상이한 학문에서 의료기기는 공통이죠?
한의학에서는 '현대화된 기술'의 산물 자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논리인가요? 그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개발한 전침, SCAT, 맥진기도 이용하면 안되겠네요.
KAIST에서 개발한 침 시스템인데, 이것도 활용 못하려나요?
초소형 스마트 전기침으로 질병 치료한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447474&retRef=Y&source=https://www.google.co.kr/
아뇨ㅋ 서양의학의 현대화된 기술의 산물을 이용 못하는거죠. 의사들이 ims쓴다고 노발대발하던건 누구죠?
'서양의학의 현대화된 기술의 산물'이라니 그게 대체 무슨 말인가요? 한의학만 현대화의 범주에서 쏙 빠져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예요. 접두어 '서양의학'이 붙는 기준은 뭔지... 의료기기를 전부 다 의사가 개발한 것도 아닌데요. 참고로 판례 보면 아시겠지만 의사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한의사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는게없는데 떠드는게 문제지 아는게없는사람을 어떻게 가르칩니까. 상호존중 못하는 인성이 문제지요.
인정하고 배우려들지 않는사람을 못가르치는거죠 아는게 없는 사람은 가르쳐야되고요 ㅋ
아하, 그럼 오르비메씬져님께서는
한의학의 원류인 중의학을 전공한 중의사가 전통 중의학(TCM)을 현대서양과학의 관점에서 서양과학적인 방법으로 개발하여 미국에서 활용 중인 IMS를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신 부분인가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