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솔도 [534587] · MS 2014 · 쪽지

2014-12-10 15:17:11
조회수 1,441

성대 글로벌(삼장)vs연고대 상경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220810

대학 간판이나 여러면에서 연고대 상경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학비를 생각해보면 전액 장학금의 유혹을 떨치기가 힘드네요ㅠㅠ
특히 연대를 가게 되면 학비+기숙사비+기타.. 금액이 1년에 1000만 원은
훌쩍 넘는다고 들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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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engee · 314134 · 14/12/10 15:17 · MS 2009

    그래도 후자를...

  • 낭중초승달 · 524912 · 14/12/10 15:18 · MS 2014

    취존...

  • 너규리ㅋ · 535781 · 14/12/10 15:20

    연대가서 1년에 천만원들더라도 연대 상경이면 충분히 가치있긴하죠. 열심히 배운다는 가정하에.

    집안사정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면 글삼장을 받긴하겠지만

    성대에서 올해 "서연고학생 받습니다" 라는 식의 장학금에 낚이는 기분이 들거같아요

  • 창포 · 532973 · 14/12/10 15:20 · MS 2014

    그래도 후자 죽어라 알바나 학자대출금 받더라도 후자를

    졸업해서 취업하면 몇천만원은 금방입니다

  • 낭중초승달 · 524912 · 14/12/10 15:23 · MS 2014

    진짜요?;; 몇천이 가벼운 이름은 아닌데...

  • 너규리ㅋ · 535781 · 14/12/10 15:24

    몇천이 가벼운 이름이 될 수 있어요. 물론 본인 가치가 높다는 가정하에서요. 들어가서 대충하고 학점 3.5도 못넘기고 이러면 어딜가도 안됩니다.

  • 불휘 기픈 남간 · 404479 · 14/12/10 15:30 · MS 2012

    저기;; 의대 공대 비교하시는 것도 아니고 성글경 나와서 취업하는거랑 연고경 나와서 취업하는 거랑 1년 연봉이 천, 이천씩 차이나진 않을 텐데요;;

  • 너규리ㅋ · 535781 · 14/12/10 15:33

    글쎄요. 임원진자리에 성대 앉히실래요 연고대 앉히실래요? 둘다 학점도 같고 업무능력도 동등하단 가정하에요. 처음 차이가 미미하다고해서 나중차이까지 미미한건 아니에요. 각도가 1도차이나는 두 직선도 나중에가면 엄청난차이가 나는데 인생은 어떻겠어요?

  • 머루파피 · 467027 · 14/12/10 15:36 · MS 2013

    임원진은 성대건 연대건 거의 못됩니다..
    비율이 0.xx인데..

  • 불휘 기픈 남간 · 404479 · 14/12/10 15:42 · MS 2012

    저는 대학, 업무능력 상관없이 그냥 실적 잘 나오는 사람이요ㅎ 그리고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사인 곡선에 가깝지 않나요... 저는 집안사정이 괜찮다면 연고상경 편이지만 세상 모든 수험생들의 입장이 다 같을 순 없으니 무조건 닥후! 외치는 것은 무책임하다 생각해요

  • 너규리ㅋ · 535781 · 14/12/10 15:50

    집안 상황 별로고 성대전장 그냥 연대 그리고 두 학교 다 멀면 연대다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게 서 연고 서성한 중경외시는 상당히 오래갈거고 서 연고는 거의 바뀌지 않을 틀입니다. 아버지가 연대 경영성적받으시고 중대 전장+생활비 받고 들어가셨어요. 요즘도 가끔 이런 말 하십니다. 지금 상황도 나쁜건아니지만 옛날에 집안상황 조금 덜 생각하고 연대를 갔으면 어땟을까 생각하신다고. 금융권 상급직위가면 대학차이같은것도 큰 연봉차이를 불러오곤해요. 상식적으로 연대사람이 고위직에 많을까요 성대사람이 많을까요? 연대사람이 같은 동문이랑 일하는걸 좋아할까요 성대랑 동업을 좋아할까요? 아 뭐 아이디어좋은사람요! 같은걸로 논제를 흐리지마시고요. 학벌사회큽니다 학벌커요. 이런 말을 하는 저도 걍 좀 맘편히살려고 성대보다 낮은곳 지원해요. 가서 내 능력을 키우자는 생각으로요. 성대 원하지않는중하위 넣느니 중경라인 넣어 장학받고다니려구요. 하지만 분명 학벌차이 엄청클껍니다.학벌차이 큰건 인정하고 살아야해요.

  • 불휘 기픈 남간 · 404479 · 14/12/10 21:15 · MS 2012

    학벌 사회는 인정해요 또한 성글경보다 연경이 나은 것은 자명한 사실이구요 그렇지만 한 사람 인생을 책임져주지 못할 이상 무슨 고생을 하든 닥후! 외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는 삼장이 정말 필요할 수도 있잖아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사람일 수도 있어요

  • 너규리ㅋ · 535781 · 14/12/10 21:19

    에이 그렇게 나오면 너무 억지죠. 라인 물어보는거에 대한 대답이나 대학 지원 대답도 남의 인생책임질 생각으로 해줘야하는걸까요? 너무 나가셨다

  • 창포 · 532973 · 14/12/10 15:34 · MS 2014

    연봉은 차이 안나죠 열심히 회사다니다보면 몇년후에 몇천만원은 모일수잇다는것이죠 자기만족이 우선이니
    후자를 선택하시라는겁니다 십년만 지나면 1억이나 그이상도 별것아니라는것 느끼실겁니다

  • 너규리ㅋ · 535781 · 14/12/10 15:36

    차이는 난다고 보셔야할거에요. 특히 금융권가면 사소한 차이로 연봉차이가 엄청나요. 경험자분께 들은말입니다.

  • 인간된도리 · 383704 · 14/12/10 16:05 · MS 2011

    책임지지 못할 소리....

  • 모마 · 521747 · 14/12/10 15:21

    닥후요

  • Revengee · 314134 · 14/12/10 15:21 · MS 2009

    그리고 집안사정이 진짜 어려우면 장학금도 꽤 많이나와요 국장

  • 에릭남 · 538677 · 14/12/10 15:23

    222국장도 많고 면학장학금도 많아요
    대학들보면 성적장학금보다 소득장학이 더 많아요

  • 탐구깡패 · 436053 · 14/12/10 15:24 · MS 2017

    닥후;;

  • yksa · 480852 · 14/12/10 15:29

    후죠 이건 성대가 돈갖고 장난치는거로 보임

  • 황립대유생 · 525284 · 15/06/17 02:14

    돈갖고 장난? 말 함부로 하지 마시고ㅋㅋ이런 댓글들 다시 보니까 오르비 참 잘 접었어

  • Joachim Noah · 532682 · 14/12/10 15:49 · MS 2014

    님이 연대 떨어지고 성대 붙었는데 누가 4천내면 연대 붙여준데요
    안 하실?

  • 릴레함메르 · 396613 · 14/12/10 16:01 · MS 2011

    삼장된다면 성글가셔요. 대학생 입장에서 참 괜찮은 과입니다.

  • HUBO · 450920 · 14/12/10 16:36 · MS 2013

    당연히 후자로 가셔야죠ㅋㅋㅋㅋ

  • 잘먹고잘사는법 · 432326 · 14/12/10 16:36 · MS 2012

    당장 몇천만원 큰돈이고 생애 전체에서도 몇천만원이 적은 돈은 아닙니다 벋, 저같으면 생애전체소득에서 몇천만원포기해도 후자선택할듯 그리고 요즘 국가장학금이 있자나요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타도되고 물론 연세대에서 성적우수장학금받기란 싑지않겠지만...
    참고로 내년부터인가?올 2학기부터 부모 재산도 인증해야 국가장학금 나온다는데... 이러면 국가장학금 못 받는 학생들 많이 늘어날듯한 점은 고려하시구요

  • 잘먹고잘사는법 · 432326 · 14/12/10 16:39 · MS 2012

    같은 회사에서 같이 신입으로 시작해서 근로 20년정도 한다고쳐도 연봉협상때나 뭐나따지면 연세대가 성대보다 높게 평가되겠지요 승진 연봉 근무평가 등등 사회에서 직장다니면서 얻는 후자(연대)의 메리트는 몇천만원보다는 훨씬 클것같네요

  • 라비타 · 311385 · 14/12/10 17:20 · MS 2009

    뭐 사회나가선 개인여하에 따라 차이없더라도 연고상경가세요ㅋㅋ 괜히 성대가면 위와같은 말보면 ㅂㄷㅂㄷ할거임. 안그럴자신 있으면 성글도 괜춘하지만ㅋ

  • in709 · 408186 · 14/12/10 18:15 · MS 2012

    연고대 가도 국장 받으면 어느 정도 부담 덜어줘요. 등록금 없어서 학교 등록을 못 하는 상황 아니면 연고 추천.

  • 올해는대학가자 · 489192 · 14/12/10 19:53 · MS 2014

    기초수급생활자라도 후자 가십시요.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 수준임. 취존이네 가난이네 이런걸로 따질 갭이 아닙니다. 가서 학비마련 못해서 뼈빠지게 고생한다 쳐도 후자 가세요.

  • heejong · 432175 · 14/12/11 03:18 · MS 2012

    오르비에서 11115 봤는데.. 인플까지 되는 분이라 성대가 연고대를 노린게 아니라 저런분들 노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