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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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생 재수생입니다.
저는 이번 수능에서 69평가원과는 다르게
시험을 망친 수험생입니다.
제가 노력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나태한 삶을 산 것도 아닌데 왜 이러한 시련을 겪어야 하는 것일까요.....
부모님 누나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이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 것 일까요....
차가운 날씨처럼 저를 바라보는 눈초리를 느끼면서 집에 있는 것이 너무도 힘들어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저의 다짐은 하얗게 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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