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는 것도 습관이고 버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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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온갖 잡념이 머릿속에 파고들어 괴롭혀도 다 털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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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때려죽어도 ㄷ 못골랐을거같은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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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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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짓 ㄹㅈㄷ 3
공하싫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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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2 28 30 보지도 못했는데 ㅋㅋ 이제 적당한 모고 기준 대충 전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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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은 날 과탐 실모 한 20개 들고와서 45점 넘으면 롤 한 판 못 넘으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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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벅벅이 엔제 푸는거보다 좋다는 사람들이 있길래 엔제는 드릴3,4,5 이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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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랑 저랑은 같이 심화탐구하고 프로그램도 같이한게 많아서 진로랑 자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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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웠던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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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경천전 1
오늘 일하면서 공부를 조금 했는데.. 은 작자 논란이 조금 있음. 권필 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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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맛이 더 떨어지네 근데 독서대 안 쓰면 목이 활처럼 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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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2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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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뺏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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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굇수가 되어서 클러스터 팀 들어가 보고 싶어졌어요 클러스터 개머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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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기출 4점집중 문제 난이도 어떤가요? 어려운 3점은 없고 쉬운 4점부터 준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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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추천해주세요 11
럽코도 좋고 일상물도 좋고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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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학에 머리 덜써서 지금 뇌 쌩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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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놓치는게 이해가 안되네 다들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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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림 0
걍 누웠어요 한번 걸렸어서 면역 생겨서 그런가 좀 덜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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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생 달린다 6
멘탈잡고 연등 으랏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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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전체 인강 현강 통틀어서 1타는 백호가 맞다 (2탄) 2
ㄱ,럼 도긩이가 “유 유 상 종 그 학생에 그선생 , xx강사 들으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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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 저학년이라 힘든가?" 나 우리집컴퓨터 램도 못갈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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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1111이나 11211 영어나 국어 1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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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원 : 특유의 말투가 저는 개인적으로 뇌에 쏙쏙 박혀서 이해잘됨 근데 아주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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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이고 현역수능 22122 언매 92 확통 94(찍맞 2개) 영1 사문 9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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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간단한거 질문 10
정삼각형인 CDB를 밑면으로 하는 사면체(정사면체X) 꼭짓점 A에서 CDB에 수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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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9모목표 4
백분위 93 96 3 98 96 제발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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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반정도에 첫번째 학원 끝나고 13분정도 걸어서 다음 학원가서 자리 맡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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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 몸이 으슬으슬+어지러움 걍 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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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GC, 섬개완 기출, 철철로직, 상크스(문제만), 개념형 모고, 16 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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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일클 문학통 9주차 4~6번 사문 M스킬 실전편 파트2 M스킬 10~1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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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세이프 10
뒤질거 같았지만 다행히 코로나는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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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쓰레기풍선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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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89점, 9월 81점, 수능 88점, 올해 6월 85점으로 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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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실전개념 총체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개쩌는 문항인듯 위에 1번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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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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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풀다가 문제 하나 넘길때마다 가슴에 벽돌 하나 쌓는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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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백분위 저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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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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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파트 문제가 진짜 ㅈㄴㅈㄴㅈㄴㅈㄴ어려운데 저만그런걸까요…? 아직 연습이 덜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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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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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좃같이 어렵네요 ㅅㅂ ;; 14 15 19 22 틀 15는 존나 예술적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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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2정도 뜨는 친구가 풀만한 실모 머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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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구 다음주면 전역하는 말년병장 04인데 현역때 평균 5~6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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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학 모고 치면 공통기준 13~15,21~22에서 많이 막히거나 푸는데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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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목표 1
영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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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해야하나요? 제 머리가 모질도 얇고 힘도 별로 없고 원래 반곱슬기도 살짝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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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시 쓰레기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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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2
하루쯤은 쉬고 싶은데, 부모님은 쉴날이 어디있냐며 질책한다 부족하면 부족한만큼...
ㅠㅠ 동사서독님 좋아요 누르려다가
모르고 신고를 눌렀는데요
어떻게 되나요?ㅠㅠ 죄송합니다
으악... ㅎ
컨텐츠관리자님이 잘 봐주시겠죠. ㅋ
괜히 신경쓰이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독포 100점으로 야동서독님 세굿빠~
헐...
그렇게 동사서독님은 산화되었습니다...
ㅋㅋ꿀잼
ㅇㄱㄹㅇ
헐저도 신고눌르면어떻게되는지 볼라그랬는데 바로접수되어ㅛ다고뜨는데 어떡하나요??
크...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일침!
개인적으로 수험생이 벼슬인 줄 아는 수험생도 조금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오르비 하는거나 야구 보는 거나 똑같은데 오르비 하면 뭔가 다르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더군요;
맞는 말씀!
하지만 좀 더 유하게 쓰셨으면 100점일듯
본디 사람이란게 공격적인 글을 본다면 즉각 방어적인 핑계를 만들어내는 본능을 보이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깨우치게 할지는 의문....
감사합니다.
요 근래 오르비에서 본 글 중 제일 도움되는 글이네요.
회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이번 8일동안 떳떳하게 살지 못한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요 22222 떳떳하게 살게요
다시 반수한학교 절대돌아가지않게 열심히 하겟어용
동사서독님
공단기 강사이신 전효진쌤도 같은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쯤되면 자기합리화가 극에달해 외면하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를 뜨끔하게 만드는 글입니다ㅠㅠ감사합니다
맞는말씀입니다..좋아요누르고갑니다..
삼수인데 공감합니다.. 현역땐 막연하게생각했지만 재수때랑 지금은 비슷하네요..
근데 동사서독님은 평소 무슨 일 하시길래 이런저런 경험이 많으신가요?
저도 궁금.. 국사쪽에도 조예가 있으신 것 같던데 ㅋㅋ 공무원 시험 준비하셨나요?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제가 도망치지 않고부터 인생이 변한케이스라서ㅋㅋ 이 이야기는 많이 공감되네요^^
공감하네요..
처음엔 느끼지 못하다가 나중엔 걷잡기 힘든 큰습관이 되버리죠
서서히 바뀌기 때문에 알아채기힘들죠
그래서 플래너 작성하고 자기반성노트 작성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노량진 수험생들 중 70%가 허수라는 이야기가...
시험장에 가서 보면 한 교실에 30명 정도를 배정하는데 40% 정도는 아예 출석을 안 하죠 ㅋㅋ
공감합니다. 덧붙여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 안에는 차라리 '망치고 싶다'는 자기 스스로에게도 차마 고백하기 힘든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도망치고 싶다는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것이 멘탈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더군요.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수능보면서 늘 막판에 포기하고
이런저런 그럴듯한 이유들을 갖다 붙혀서
합리화를 했었죠...
제일 어리석은 행동이고
그렇게 인생살면 이룰수 있고
얻을수있는것들이 심하게 제한이 되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진짜 공감가요 저도 딴생각 한두번 해본게 아니라서... 찔리네요
동사서독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글을 보면서 지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먹고싶은거 먹고 , 자고싶으면 자고 , 놀고싶으면 놀고
동물(짐승)처럼 제 자신을 26년동안 내버려두었습니다...자신을 살피지않고 망해가는게 뻔히 보이는데 .....쾌락과 편함을 추구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글을 통해 반성하고 앞으로 자기 자신을 항상 끊임없이 채직질하고 되돌아보는 인간다운 인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뒤늦게 댓글을 읽었습니다.
제 글이 앞으로의 님 인생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뜻을 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