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2 열심히 해도 틀리는 거면 어떤 방식으로 틀리는 거에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97046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
물론 붙는단 보장은 없지만 붙으면 정시,수능이후 논술 싹 날아간다 봐야하는데 수능전...
-
스카에 애들 들이닥침..
-
날씨가 미칬네 1
덥다ㅡ
-
일단 미적분 선택이고, 시간 제한 걸고 플면 60후반~70점대 나오고 쉬운 4점...
-
문학 강의 추천 6
현역 유대종 현재 재수중 정석민으로 갈아타서 문개정부처 들었었는데 문개정부터 뭔가...
-
대선 107일 남겨놓고 후보교체하는데 우리에겐 이보다 8일이나 더 긴 115일이나...
-
유난히 어렵던 6월 모평..."'출제진 순위 무작위 추첨' 독됐다" 30
교육부 관계자 “신규 비율 30% 정도로 구성, 난이도 조절에 어려움 없어” 6월...
-
ㅋㅋ 야부리 존나 잘 털긴 함
-
바이든도 사퇴한거보니
-
비독원,문개정 다하고 하는게 맞겠죠? 이게 병행하려다 보니 그때그때마다 나오는...
-
넌 할 수 있어같은 조언보다 포기해. 아니면 일단 군대나 가세요. 라는 조언이 더...
-
[단독]학교 떠나는 ‘코로나세대’… 고교중퇴 작년 2만5000명 4
학부모 김성희(가명) 씨는 21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요즘 학교를 자퇴시켜...
-
피드백이랑 매월승리 푸는데 너무 쉬워….
-
국어 공부 안하고 6모 4등급 나왔는데 다른 과목 공부하느라 늦었지만 이제 국어공부...
-
n제에 대한건 아예 몰라서요.. 누가 어삼쉬사랑 지인선 n제를 같이 풀길래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
고1 정시 수시 0
고1 1학기 성적표가 2초중반이 나왔는데 제 목표는 메디컬인데 앞으로 1.0만...
-
바이든 사퇴했네 2
이게 맞긴 함
-
저희학교는 진짜 거의 다 오른거같던데 정시학교라 그런가 최상위권 애들도 더...
-
독서 책 읽고 싶다...
-
원래 1컷 88이 정배였는데 이젠 평가원이든 교육청이든 수능이든 죄다 76~84를...
-
설경vs연고공 4
.
-
수특 수완 본책 사야함? 그냥 작품 공부만 하는건데 원본 문제 풀 필요가 있을까...
-
늦버기 0
어우 힘들어
-
요즘 우울하네 2
옛날 생각이 막나고 그래
-
문과정시 sky상경을 향해
-
지금 4규는 끝났고 드릴5 하는중인데 워크북에 드는 시간이 너무 많은것같아서.....
-
여캐일러 투척. 7
수능 만점 기원 8일차
-
쎈 푸는 친구가 고2 3모 5에서 6월 집모 1 떴다던데 가능한거임? 고2는 풀어본...
-
솔텍1 듣고 오지실전문제 들어가려는데 솔텍1n제도 하거가면 좋나요? 솔텍 N제...
-
시대 안가람 0
지금 서바시즌인걸로 아는데 지금 듣는거 별론가요?? 통통이로 작수 백분위 75 올해...
-
과 어디 쓰시나요?? 자연계열 전 융전아니면 인터
-
얼버기차탑승 1
-
수학보다 약간 덜하는 정도로 공부량 올려야 국어도 올라가는데... 저 노재능러인데...
-
딥슬립 완료 3
야하롱~
-
누구 때문에 0
내 생활 패턴 와르르 물려내!!!
-
마지막 일기 2
아마도 마지막 일기 어떻게 시작과 끝을 장식할까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길게 길게...
-
지금까지 내신하고 모의고사 둘다 공부를 버려서 내신은 처참하고 모의고사도 영어만...
-
얼버기 0
캬캬캬캬
-
평소에 수학 칼럼이 올라오면 거의 읽어보는 편인데 수학을 공부하는 학습법, 방법론의...
-
뭔 저런 오타를 ㅋㅋ
-
어디서 나를 낚을지 너무 불안함.. 기출 두 번 풀었는데 스피드 개념강의 들으면서...
-
2022년 3월에 출제된 공통수학 22번입미다. 예전에는 진짜 개복잡하게 풀었었는데...
-
노베 건국대 4
고1내용만아는 노베가 1년 3개월(15개월) 공부해서 건국대 컴공간거면 잘간편?...
-
2일동안 내 한계치까지 해서 그런가 9시간 공부 더 해야하는데 열심히좀 하자.
-
ㅅㄴ ㅂㅅ 0
소녀 버섯
-
N수생 이상에게 특히나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 강점인 국어, 수학...
-
돌아와 바바오
-
야밤의 7
뭐하지
-
야메추 2
받음
일부문제에서 추론능력 필요해요 플러스 시간부족
개념이 정확하지 않은데 본인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다가 문제에서 정확하게 물어보면 틀리는경우가 많아요.
예를들어 작년수능의 경우는 변이를 돌연변이로 알고 있던 수험생들이 많이 틀렷어요.
또
같은 개념인데도 조금만 말을 바꾸면 수험생들이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생2는 언어적능력이 좀 필요합니다.
출제자가 정말 대놓고 말장난 하거든요
예를들어 DNA 단일가닥 인지 이중가닥 인지 염기쌍인지 염기인지 등등 장난치는게 많아서 실수하는 수험생이 많아요.
그래서
다른 과목에 비해 응용문제가 적어서 시간이부족한 경우는 거의없는데 오히려 시간이 남아도 틀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킬러문제로 출제하는 생명공학쪽, 진화파트 문제들은 추론능력을 대부분 요구합니다. 근데 오히려 이런건 잘 풀어내요 수험생들이
그리고 요즘은 호흡, 광합성에서 숫자가지고 반응식에서 뭐가 몇개 생성되는지 묻는 식으로 학생들의 실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것도 개념이 미숙하면 잘 틀려요.
근데, 정확하게 암기만 하면 다 맞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그리 어렵진 않은데 진짜 예민한 과목이라고 보시면되요
단어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고 배운 개념과 일치하는지 따지는게 대부분이라서요.
궁금한게있는데요
PCR에서 표적서열이 정확히 DNA2중가닥중 한 가닥 부분인가요?
생2 지2 선택자들을 제외한 생2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들이 생2를 수능 제일 마지막 시간에 보는데 체력이 다 빠진 상태에서 함정이 잘 안보여요. 더군다나 앞 과목 망쳤다는 기분이 들면 자칫하다간 긴장이 풀어질 수도 있구요.
첫번째 선택과목 끝나고 과목 교체 시간에 개념, 함정등을 정리한 노트를 볼 수 없고, 바로 풀어야 하는 등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문제를 대충 읽거나 조건을 놓치고, 평소라면 잡았을 함정이나 말장난에도 밑도 끝도 없이 걸려 버리고, 신유형이나 역대급 고난도 나오면 바로 얼어버리죠. 몰라서 틀리는 경우는 드물겁니다.
지협적인 보기...
개념충분하단생각으로 멸망
체력부족
글씨잘못읽음 예이~~
낚시잼
예민한 과목이라하니 확 와닿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ㅇ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