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399397] · MS 2011 · 쪽지

2014-10-21 22:10:56
조회수 275

이번 3화까지 지니어스를 보고 느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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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은 혐...

2화때 승부에 너무 집착해서 숲들갓한테 화내는거 보고...

강용석은 너무 위압적이랄까. 
시즌1때의 김구라를 보는거 같았음. 그런 위압으로 2화땐 살아남았지만,
결국엔 부메랑이 되서 3화때 몰림.

오현민은 머리는 좋지만 나이가 아직 어려서 사회경험이 좀 부족한 사람을 
보는거 같았음. 그냥 차라리 솔직하게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어도 될걸
나랑 같이 가야할 사람들이라며 설득을 함.
(+ 이런 식의 게임을 만들어 놓은 제작진한테도 문제있긴 함. 애초에 큰 틀이 한명 밟고 올라가는 거긴 하지만, 3화 메인매치가 9:2 구조로 갈건 생각도 못했나...)

그리고 최연승은 정말 멘탈갑... 사실상 자신보고 탈락후보로 만들어논거라고 얘기하는데
그 상황에서 화 한 번을 안 냄... 그리고 데스매치에서 길게 보고 침착하게 이김.
마치 내가 시험장에서 가져야 할 자세를 가르쳐 준거같다일까...

ps. 내일 복귀인데 휴가동안 공부도 안 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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