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 심히 고민중입니다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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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개강해서 지금까지 7월말까지 다니고 있는데요
그만두고 이제 혼자 정리하고 싶은데요 그만둬도 되나요?? 혼자 할 자신은 있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쭉 학원에서의 패턴유지하는게 나을지 의문이네요.
열심히 하려해도 졸린 수업시간은 졸게 되고; 저도 모르게 나약해지더라고요 애들이랑도 친해지고..
그만두고싶은데 도박이라고 주위에서 하는데 그건 제가 판단하는거지만 오르비님들의 금과옥조같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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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언제 다친건지도 모르겠는데 항상 상처가 있음
졸린 수업시간은 졸게 된다는게 '익숙함'에서 온다면
이 쯤에서 한번 환경을 바꾸어서 스스로에게 '낯섦'을 부여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오히려 낯선 환경을 만나게 되면 집중력이 더 상승하는 법이기 때문에..
혼자 정리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는게 맞는듯!
그렇다면 이제 9모 보고 나서 대학 원서쓸때 어떻게 쓰죠? 그게 고민이거든요 .. 지금 다니는 학원이 메가라 나름 대형학원이라 잘해줄거 같기도 한데 크게 차이없나요
수시에서 입사, 특기자 등 자소서 쓰시는 전형 쓰시면 아무래도 학원에서 코칭 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수시 지원 전형이 논술 위주이거나 그렇다면, 결국은 본인이 결정하는 거기 때문에 뭐 딱히..!
내신이 2점대라 논술밖에 안쓸거같아요. 그럼 딱히 학원에서 도움받을건 더이상 없는건가요
사감 선생님 얘기들어보면 10월부터는 집어준다는데 한달만 혼자해보는것도 괜찮을거같고
수업에서 얻어갈 수 있는것 때문에 고민하시는 거라면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인강이라든지, 아니면 단과로든지요.
저도 종합 다니다가 지금 독학으로 넘어온 학생인데요.
본인이 계획만 잘 짜서 할 수 있다면,
학원 수업에서 얻는 것 보다 혼자 많은 시간 고민하면서 공부할 때 얻는게 더 많은 것 같아요.
혼자 어디서 독학하시나요?? 전 집바로앞에 시립도서관 있긴한데 월요일은 안하거든요 독서실도 10분내외 인데.
저는 지방생이기도 해서..
숙소에서 가까운 독학학원 다니면서 하고 있어요 ㅎ
도박이라는 말은 케바케라고 보면됩니다
서비스업 종사하는 학원에서 만든 유언비어 일뿐이죠
근데 들은 말로는 학원 나와서 독재하는데 놀러다니는 친구들도 많다고 하네요ㄷㄷ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잘할 자신 있다면 독재 학원 추천 (경험상 시기상 독서실(강력히), 도서관 비추)
어느 곳에든 길이 있음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