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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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퇴생각중인 고2 문과 학생입니다.
제가 혼자서 공부하는게 정말 잘맞아요ㅠㅠ
그리고 학교에서 애들랑 부딪히는 것도 정말
싫습니다... 고1때 친했던 애랑 트러블 생겼는데
진짜 2주 내내 공부를 못할만큼 감정적이구요...
자퇴를 하면 이런 사소한 문제에 고통받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솔직히 단순히 공부때문만도 아니고 인간관계때문만도 아닙니다. 복합적인ㅁ문제여서ㅠㅠㅠ
너무 힘들어요... 그냥 자퇴하고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싶습니다ㅠㅠㅠㅠㅠ
자퇴하면 시선이 많이 안좋은가요...?
근데 자퇴하면 수시때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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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도전해보실분..?
시선보단 생각보다 본인이 힘들거에요.
자퇴를 하더라도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많이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혹시 한다면 재수학원이나 과외라던지 도움을 받으세요.혼자는 힘들거에요.
넵ㅠㅠㅎㅎ
저도 18살이고 자퇴생인데여. 윗분 말처럼 성급하게 결정하지는 말고 많이 고민해보세요.
일단 님이 자퇴를 하신다면 검정고시를 봐야되구요.
저는 지금 도서관 다니면서 인강듣고 독학중인데요.
제 목표가 상위권대학이여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여.
음... 자퇴를 해도 수시지원 정시지원 다 가능해여.
근데 수시지원해서 수시 합격하면 정시지원못하는거 아시죠?ㅎㅎ
수시 지원시 검정고시 성적이 비교내신으로 들어갈수도 있어여.
이런건 님이 원하시는 대학교홈피 들어가셔서 다 하나하나 확인하시는 방법밖에 없어여...
자퇴하면 시선이 안좋을수 밖에 없어여...
저같은 경우는 자퇴한걸 부모님이 자퇴한걸 주변분들 친척분들한테 다 비밀로 하셔요...
음... 제가 딱봐도 고딩이여서...ㅎㅎㅎ 도서관에 매일 가니까 몇몇분들은 좀 제가 안좋게 비춰지나봐여...
이런걸 버틸수 있고 확실한 목표가 있고 자퇴를 하시라고 추천?드리고싶네요.
네ㅠㅠㅠㅠ 고맙습니다ㅠㅠㅎㅎ 열심히 해서 둘다 원하는 대학 꼭 가요!!!!! 시선 신경안쓰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음이 찡하네요. 동병상련의 느낌이랄까.. 저는 검정고시로 고졸패스하고 현재 고대 문과대학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일단..수시, 정시 지원 모두 가능하지만 수시 같은 경우엔 지원할 수 있는 전형에 한계가 있고 정시처럼 다 까놓고 하는 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차별받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대학만 알겠죠.. 저도 처음엔 재수학원 다니면서 공부했는데 결국 재수학원 다니면 고등학교랑 다를 바가 없더라구요. 특히나 본인이 고등학교를 다니기 싫어하는 상태면 더더욱요. 오히려 더 신경쓰일 수도 있고요. 음...시선은.. 딱히 전 안 좋은 시선은 못 느꼈네요. 오히려 신기하다, 대단하다 라는 소릴 더 많이 들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ㅜㅠ 감사합니다ㅠㅠㅠ
자퇴출신으로서 한마디하자면
자퇴하고 정신올곧게 먹고 입시준비하는게 학교다니는것만큼이나 힘들어요 솔직히 추천하지는않습니다
그렇군요ㅜ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