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해할때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368905
보통 우리가 지나치게 추상적이지 않은 이상 우리말읽을때 별 어려움없이 눈으로 슥슥 읽어나가잖아요. 전 영어독해할때 이런느낌으로 하고싶은데 뭐랄까. 한단계 걸처서 간다는 느낌? 뭔가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이질감이 느껴진다고할까..
제가원하는 단계까지가려면 결국 연습뿐이겠죠? 이런경험 해보신 분이나 극복하신분들 조언듣고싶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고사이트에도 잘 없어서ㅜㅜ
-
영어난도가 4%던 15%던 항상 15분 정도 남기고 다 풂. 뭐 말은 4문제...
-
나는 그냥 호구가 되기로 했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철학도 해봐야 하지 않겠냐...
-
메디컬 노력량과 가성비에 관한 생각: 메디컬=시대인재다. 0
의대생들 중에 "의대생들 공부 개많이 한다. 의대생들 공부하는 것만큼 일반 대학에서...
-
아주의가 적정?ㅆㅂ
-
대학 라인 0
언미영물1지1 84/81/2/37/42 중경외시는 가능한가요
-
어디가 나아보이나요? 입결 떠나서 그냥 느낌대로요
-
의미도 없는거 왜 고집하는 거냐 그거만 없애도 입결 높은 이과애들 존나 들어올텐데...
-
나만 메디컬은 될지 고민하는게 너무 힘들다 분명 평소에는 내가 더 잘했는데...
-
뭐 하는게 좋을까요? 이번수능은 물1 지1으로 봤었습니다
-
중앙대화공이랑 경희대 전자 중에 어디가 더 좋을까욤 부모님은 전자가 취업에 더...
-
입시 끝!! 6
논술 붙었음 좋겠다 떨어지고 정시 한다고 해도 쓸 대학이랑 과는 정해놔서 그냥...
-
화1 3만 물1 4만 봄
-
어떤분이 모아놓으셨길래 저도해봤어요 투두메이트에 있는거 모아온건데 중간에 한번...
-
1등급비율과 제 원점수가 상관관계가 없음 1%: 87점 4%: 97점 5-6%:...
-
다들 학과 고민하고 계신지요(제 계획 평가 부탁드립니다) 2
문과 정시 평균 4등급 나올 것 같은 빡갈통입니다(가채점표 안씀) 예상으로 경기권...
-
10년후에는 지거국이 인서울보다 높아지지않을까
-
는 언제 나오는 건가요? 다른 면접 강좌는 있는데 …
-
그냥 '쟈'라는 말이 좀 그래
-
군수해보신 분들 0
10개월 휴가 없이(외출,외박만 가능) 군수준비하는 거 가능하겠죠? 부대가 육군...
-
미적이들 공통에 쓸 시간 잡아먹어서 공통 점수 낮추랴고
-
지피티가 수능 수학은 못 푸는데 대학교 1학년 수학은 잘하는 듯 3
Stewart에 있는 문제 몇 개 물어보면 대답 착착 하면서 답 다 맞힘. 어려운...
-
지방의가 빵나서 0
스나 성공하는 시나리오도 영어 1등급이나 가능한거겠지 하지만 난 2등급인걸..
-
하 ㄹㅇ 제발 3 ㅠㅠㅠ
-
지금 다른 곳은 다 만백 100이란 말이다
-
지구1 39점 1
실채점 어케뜰까요?
-
10월학평 기하 만점자 1명이었지 아무리 현역뿐이라도.. 역시 기하가 어려우면 일단 난 터지겠다
-
근데 나는 무슨 개핵불을 보든 개핵물을 보든 꼭 국어는 백분위 96에 수렴함 7
건강상이유로 중3에 자퇴함 22수능 백분위 96 (여기서도 화작틀) 23수능 백분위...
-
한양대 수리논술 예측문제 같은거 구하는법 있을까요? 5
한양대 수리논술을 내일 보러갑니다 역대 기출 5개년까지 다 하긴했는데 살짝 불안해서...
-
1.가마바 결합 나다라 분리 2.A국 B국(맞나?) 얘네들은 세가지 조건 다 만족...
-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저능아가 많으면 컷이 십창남 대단히 잘못된거같음 꼬우면...
-
수학 개어렵고 과학 쉬웠는데 모바일공 이런데가 아니면 과학으로 점수먹고갈수밖에없는듯.
-
어디로 향할까
-
저녁 뭐 먹지 0
어머니께서 피자 시켜 먹자는데 무슨 피자를 시킬까
-
확률의 실체를 알 수 있슴 매우 사악함
-
team반수 0
-
개어렵농 ㄷㄷ 전자넣었는데 떨어질듯 ㅋㅋ 앞에 문제 몇개만 겨우 푼듯
-
표본이슈로 문제가 쉽게 나올 수밖에 없어서 안탁갑
-
친구질문이라 전 문제랑 풀이모름 1. 1번답 30분의11인가요 2. 융합공학 컷 몇점인가요
-
외대 논술 T2 0
그동안 풀어본 기출 다 포함해서 난이도는 되게 쉬웠는데 실수만 안했어라 제발
-
그냥 끄적이는거니까 너무 나쁜말은 ㄴㄴ 응시인원에 한해서 정시성적으로 뽑는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매우 고민중 2
1. 지방 메디컬(과탐 가산 5퍼) 목표 2. 원래 물1지1 3. 물1 표본 때문에...
-
음식만들기,자리청소 큰매장에서 할거 많던데 알바생은 요즘1명이더라
-
성심당 도착 4
무슨빵먹지
-
만 뽑는 과도 있더라 실화냐
-
애초에 확통은 다맞아도 메리트 없고 틀리면 그냥 나락행 고속열차인데 표점차이...
-
생1 하려고 올 수능 시험지 봤는데 유전 너무 흉악하게 생겼네요
-
예상등급컷대로라면 공부량대비효율 확통>>기하>>>>>>>>>미적같은데..
-
좀 이상하긴 함 틀닥새끼가 나이먹고 유세부리냐고 하면 난 현역때부터도 이생각해서 안깝치긴 했음 ㅇㅇ
그런 느낌 잘 알아요. 저도 고2 때부터 고3때까지 수없이 겪은 느낌.
누구나 당연히 어려움 없이 슥슥 읽어나가고싶죠ㅋㅋㅋ하지만 문장 구조나 단어 쓰임에 대한 경험이 덜 누적된 상태에서는 모든 지문을 부드럽게 읽어나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많은 지문 접해보면서 수능 영어 지문에 대한 감이 누적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더군요. 그렇다고 닥치고 양치기 하자는게 아니라. 한 지문 공부하더라도 꼼꼼히 분석해보는게 도움되더군요. 독해 속도 역시 결국 '정확하게 한번에 읽어내는 것'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해요. 정확히 한번에 읽어내면 두번 세번 다시 문장을 훑을 이유가 없으니까요ㅎ.ㅎ
쉽게 말해서 아직 시간 많고, 여유를 가지고 꼼꼼히 공부하면 된다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읽다가 막히는 현상이 정 괴로우면 그날의 컨디션을 탓하면 되요. 자기 실력을 너무 탓하면 자칫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저는 그런식으로 조금씩 실력 쌓았던게 기억에 남네요. 감성팔이 굿.
제가 그걸 목표로 해서 그런 방향으로 해석해왔었는데 번역이 아니라 이해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그런 방식으로 읽다보면 거기에 익숙해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방식으로 하려면 중요한게 단어 암기할때 한국어 뜻을 정직하게 외우기보다는 이미지로 가는 느낌으로 외우는게 도움이 컸었던거 같아요.
다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