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덕후 혼설 [1111387] · MS 2021 · 쪽지

2022-01-27 15:24:02
조회수 11,913

동아시아사 22 수완 실전모의고사 1회 지문 해석(2)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3501177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22 수완 동아시아사 실전 모의고사 1회 나머지(?) 문제들을 해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시기를 묻는 문제입니다. 비록 요즘 트렌드가 지문 해석 위주라고 하더라도 연도 문제는 1~2문제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문 해석을 통해서 그 시기를 추측하는 형식으로 출제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22수능 세계사 프랑스 수도 점령 지문)


다시 문제로 넘어와서

지문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힌트는 총 2개입니다.

1. 7년 전에 도쿄와 연결된 철도를 처음으로 개통~

->1872년 도쿄-요코하마 철도를 뜻하는 힌트로 +7를 더하면 1879년, 즉 편지를 보낸 시기가

1879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 류큐를 오키나와 현으로 설치~입니다.

->류큐는 과거 명나라와 무역을 하여 일본 등 나라에 도자기를 판매한 중계무역으로 번성한 나라입니다만, 1879년 일본 오키나와 현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러한 힌트를 통하여 편지의 시기가 1879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선지를 보겠습니다.

오답 연도는 1번 강화도 조약(1876년)/ 3번 난징조약(1842년)/4번 덴메이 대기근(1782~1788년)/5번 메이지 정부(1868년)입니다.

정답인 양무운동은 1860년부터 시작되어 1895년까지 진행된 운동입니다!

(양무운동은 태평천국운동의 자극을 받아 시작되어 청일전쟁 청프전쟁 등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두 번째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사실 난이도 자체는 크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지명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가지고 왔습니다.(산둥반도는 ㄹ. 옌타이를 포함한 지역입니다.)

마지막 문제입니다. (가) (나) 시기 사이를 묻는 문제입니다. 이번 23수능 때 고난도의 지문 해석 문제와 두 시기를 묻는 문제를 합쳐서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지 않을까 예상하는 바입니다.(다음 자료로 근대사+현대사 필수 연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한 번 문제를 보겠습니다.


(가) 미일안전보장조약(1951)인데요. 수험생들이라면 알만한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과 같은 날 체결된 조약입니다.

미일안전보장조약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1960년도로 알고 계신 분도 있는데요. 본 조약이 1960년 개정되었습니다.


(나) 통킹만 사건(1964)입니다. 통킹만 사건은 베트남 전쟁에 미국이 참전하게 된 사건으로 미국 선박이 북베트남에게 공격받아다는 구실을 이용하여 참전하게 되었습니다.(미국의 자작극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문제는 1951~1964년 사이를 묻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3번 일본-55년 체제입니다. 55년 체제는

1955년 자민당 창당을 기점으로 자유민주당일본사회당의 양당 구도가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55년 체제는 1993년 자민당 내각이 붕괴되면서 끝나게 됩니다.(1955~1993)


오늘은 실전 모의고사 나머지 문제들을 해석했습니다. 다음은 실전 모의고사 2회를 하기 전에 

세계사 22 수완 실전 모의고사 1회를 해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