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검정고시생을 위한 학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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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칼럼을 들고 찾아 왔습니다.
최근에 칼럼을 못 썼던 이유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제가 모의고사를 만드는 것에만 꽂혀서 칼럼 쓸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모의고사는 1월 15일 정도에 전부 완성이 되었고 이 모의고사는 오르비에 무료 배포될 예정입니다. 솔직히 제가 이런 자뻑은 싫어하지만 꽤 많이 잘 만든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서 무료 배포하기 아깝다는......
참고로 당장 배포할 계획은 아닙니다. 1월부터 실모를 푸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거든요.
일단 목표는 3모 전에 모의고사를 배포하는 것이고 몇 회분이 될 지는 몰?루
각설하고 오늘 들고 온 칼럼의 주제는 검정고시생을 위한 학습가이드입니다. 이거 쓰고 바로 2회 만들러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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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생을 위한 학습가이드
[들어가기 앞서]
사실 이런 주제로 칼럼을 쓸 생각은 별로 안 했습니다. 왜냐하면 검정고시생들은 전체 수험생 중 비중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 칼럼에 대한 수요도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옯창이 되고 오르비에 상주하다 보면 검정고시생 또는 학교 자퇴를 고려하는 경우가 엄청 많더라고요. 실제로 제 주위에도 검정고시를 본 친구들도 꽤 있고요.
사실 검정고시생들 같은 경우에는 검정고시생을 위한 칼럼을 접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검정고시를 응시해서 나름 좋은 대학?을 합격했던 저라도 검정고시생들을 위한 칼럼을 쓰면 조금이라도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아니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칼럼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쪽지로 어떤 분이 이번 칼럼을 쓰는 걸 제안하시기도 하셨고요.)
[본문]
*목차
본문1: 만약 여러분들이 학교를 자퇴 또는 입학 포기를 고려한다면
본문2; 검정고시는 어떤 시험일까?
본문3; 수능 관련 공부 tiP
본문4;: 검정고시생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본문1
*고등학교 입학 포기를 고려한다면
저 같은 경우가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한 케이스입니다. 아직까지도 중3 때 학교에서 고등학교 입학 포기서를 작성했었던 경험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고등학교를 가지 않은 게 맞는 선택인지 검정고시생이라고 받는 사회적 차별이 있는 건 아닌지 내가 내년에 수능을 봐서 제대로 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지 등 꽤 많은 걱정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주위에 있던 제 모든 사람들이 고등학교를 안 들어가는 것을 반대했기도 했고요. 물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한 건 제 인생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택이 될 것 같지만요.
일단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하신다면 나이로 따지면 고1 기준 4월 검정고시는 응시 불가이고 8월 검정고시는 응시할 수 있는 걸로 압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에 직접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나이 기준 고1때 수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논술 전형을 응시할 경우에는 비교 내신이 적용되기 때문에 검정고시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논술을 불합격 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이번 해부터 서울대에서 정시전형에서도 내신반영을 할 예정인데 확실히 이 전형은 검정고시생한테 상당히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 확실하지도 완전히 결정되지도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고등학교를 입학을 포기할 경우 가장 큰 디메리트는 수시를(논술 제외) 도전도 하지 못한 채 완전히 포기해야 되다는 점입니다. 제가 수시에 대해 완벽히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오르비 여론 상 수시로 대학 가기가 정시로 대학 가는 것보다 쉽다는 얘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수시 전형을 포기해야 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선택입니다. 물론 검정고시생이 논술 제외 수시로 대학을 가는 아주 특수한 케이스가 있긴 합니다만 제가 그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논외로 치겠습니다.
또한 고1 나이로 수능을 볼 경우 경쟁자들은 고3들과 N수생들입니다. 고3들도 N수생한테 많이 썰리는 상황에서 고1 나이로 수능을 봐서 원하는 대학을 간다 매우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고1때 원하는 대학을 간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고 적어도 두 번 정도는 수능을 봐야 원하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여기서 또 다른 디메리트는 재종 학원을 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일반 당장 수능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수능 성적표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 재종을 들어가기 힘들 확률이 매우 큽니다. 게다가 처음 수능을 보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수능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정보를 알기 쉽지 않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기 남들보다 훨씬 빡 쎌겁니다.
참고로 그럼 저한테 너는 왜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봤냐고 물으실 수 있지만 저는 애당초 중학교 당시에 수학과 과학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학생들의 수준을 뛰어 넘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한 겁니다. 막말로 중학교 때 수학만 따지면 제가 또래 애들 중에 적어도 전국 100등 안에 들었을 텐데 이런 상황이 절대 일반적인 건 아니죠. 물론 지금은 전국 천등도 힘들 듯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하는 것은 이미 중학교 때 실력이 고3들한테 꿀리지 않을 정도가 되는 학생들에게 추천 드리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별로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수시를 포기 해야 되는 게 생각보다 너무 큽니다.
근데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하고 고1 나이로 수능 봐서 의대 간 사람이 은근 있더라고요. 저 포함해서 4명 정도 봤습니다. 또 제가 재종에서 공부했을 때 다들 저를 부러워 한 것을 보면 고등학교 입학 포기가 꼭 안 좋은 선택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대학을 잘 가야 한다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 한해서 드리는 얘기입니다. 제 주위에 고등학교 자퇴하고 나락 간 케이스도 여럿 봐서.....
*고등학교 자퇴를 고려한다면
위의 케이스보다는 덜 극단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위의 케이스가 아예 수시를 도전하지도 않은 채 포기한 것이라면 고등학교 자퇴는 본인이 목표하는 대학과 본인의 내신과 거리감이 생기다 보니 정시에 좀 더 올인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검정고시생 같은 경우에는 입학 포기보다는 자퇴를 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검정고시생이 논술 제외 수시로 대학을 가는 아주 특수한 케이스가 있긴 합니다만 제가 그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논외로 치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검정고시 시험 응시는 학교를 자퇴한 후 8개월에서 10개월 정도 지나고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에 직접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언제 자퇴를 하는 지도 중요한 사안입니다. 검정고시 시험은 4월 달 8월 달에 있기 때문에 시기를 잘 못 맞춰서 자퇴를 할 경우에는 해당 년도에 수능 응시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는 검정고시생이라고 정시로 갈 때 불이익은 없었지만 이번 해부터 서울대에서 정시전형에서도 내신반영을 할 예정인데 확실히 이 전형은 검정고시생한테 상당히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 확실하지도 완전히 결정되지도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논술 전형을 응시할 경우에는 비교 내신이 적용되기 때문에 검정고시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논술을 불합격 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다른 디메리트는 재종 학원을 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일반 당장 수능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수능 성적표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 재종을 들어가기 힘들 확률이 매우 큽니다. 게다가 처음 수능을 보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수능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정보를 알기 쉽지 않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기 남들보다 훨씬 빡 쎌겁니다.
이미 수시에서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하신 분이기 때문에 (물론 다른 사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 보는 수능에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준비하셔야 됩니다. 특히 수능 같은 경우에는 고3이나 n수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특히 더 열심히 준비하셔야 됩니다.
사실 고등학교 자퇴를 할 지 말 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미 다니고 있는 학교를 자퇴하는 것은 꽤 큰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정시로 대학을 준비한다 하더라도 지금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 보다 더 잘 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기도 힘들죠. 또 도피성 자퇴를 하는 경우도 은근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자퇴를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고 원하는 목표 대학이 명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말로는 5수를 해서라도 서울대를 가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과 비슷하게 자퇴를 하서라도 서울대를 간다라는 마인드가 들 때, 저는 자퇴를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문2
*검정고시는 어떤 시험일까?
참고로 저는 검정고시에 대한 공부를 일절 하지 않고 응시했었는데요. 아마 평균 97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저는 사탐 같은 경우에는 아예 일절 아는 것이 없는 수준인데 90점 정도는 나오더라고요. 수학은 진짜 10분도 안 걸렸을 정도로 난이도는 매우 쉬운 시험이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쉬운 시험이더라도 검정고시 시험을 응시하기 직전에는 어쩔 수 없이 약간은 걱정되고 불안하게 되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겁니다. 사실 수능에서 한국사 5등급 나오는 거 아니야 라고 걱정하는 것과 비슷합니다만 사실 한국사 보다 난이도가 더 쉬운 시험이 검정고시 시험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가끔 검정고시 점수를 내신으로 반영해주는 학교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저 때만 해도 검정고시 만점을 받고 검정고시 100점이 내신 1등급으로 산출되는 학교의 의대를 붙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막힌 걸로 압니다. 그래서 굳이 검정고시를 잘 볼 필요는 없습니다. 검정고시 시험은 걍 60점만 넘기면 아무 상관 없다가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계속 말씀 드리지만 너무 걱정 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본문3
*수능 관련 공부 tiP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수능 성적이 없기 때문에 재종에 들어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저는 운 좋게 수능 성적 없이 기숙학원을 들어가기는 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학원에 검정고시생 그냥 붙여주면 안되냐고 전화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어쨋든 재종을 들어가기 힘들어서 그런 지는 몰라도 검정고시생들은 독서실이나 독학 재수 학원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면 가뜩이나 학교를 다니지 않아 수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 독학까지 한다면 수능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 학교를 가지 않다 보니 주위 또래 친구들을 만나기도 매우 쉽지 않죠. 그래서 저는 수험생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오르비만 하더라도 학습 관련 칼럼글이나 학습 자료 배포를 쉽게 볼 수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도 쓰일 수가 있죠. 물론 저같이 옯창이 될 정도로 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검정고시생들은 아무래도 고3 내용과 관련해서는 노배일 확률이 큽니다. 그러다 보면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빨리 개념을 끝내고 싶다는 마음에 하루 종일 인강만 주구장창 듣는 것입니다. 인강을 통해 수업을 듣는 것보다 그 내용을 복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검정고시 시험에 대해서는 부담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검정고시생은 그냥 n수 하는 분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똑같이 공부하시고 똑같이 대학 가시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검정고시생이라고 딱히 수능에 관해 드릴 수 있는 tip들이 별로 없네요.
칼럼)재수 방법 선택 가이드
좀 더 자세히 수능 관련 tip들을 알고 싶으시면 위의 칼럼을 참고해보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본문4
*검정고시생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사실 모든 검정고시생이라면 속으로 가지고 있는 불안감입니다. 만약 내가 사회에 나가서 검정고시생만이라는 이유로 차별 받는 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솔직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도 잘 몰?루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검정고시생이라고 받은 차별은 전혀 없기는 하지만 제가 경험한 풀은 매우 한정되어 있고 저도 제대로 된 사회생활은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확실히 검정고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개선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정고시가 과거에는 단순히 공부 안 하는 학생들이 보는 시험이라고 생각 되었다면 지금은 오히려 본인의 꿈과 목표를 위해 선택하는 하나의 수단이 된 느낌이죠. 또 갈수록 검정고시 응시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요.
우리가 사회로 나아가서 얼마 만큼의 차별과 불합리함을 당할 지는 모르지만 이런 불합리함에 같이 대응하고 사회적 편견 속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검정고시생들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잘못된 사회적 인식에 우리가 주눅들 필요는
없죠 오히려 당당하게 맞서 싸우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검정고시를 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검정고시를 응시한 게 오히려 더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남들 앞에서 의대생이라고 자랑한 적은 없지만 고등학교 입학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본 거는 스스로 뿌듯하게 자랑하고 다닙니다. 좋은 대학 가는 거는 그냥 단순히 노력하기만 하면 되지만 고등학교 입학 포기라는 인생의 큰 모험을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거는 꽤 큰 용기도 필요하거든요.
[요약]
*난 중학교 때 천재 소릴 좀 들었다 ------> 고등학교 안 들어가고 수능을 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내신을 망쳤지만 난 꼭 원하는 대학을 가고 싶다------> 고등학교 자퇴도 고려하는 것도 좋음
*검정고시 시험은 난이도가 낮으니 별로 걱정할 필요는 별로 없음
*검고생이 수능 준비하는 거나 n수생이 수능 준비하는 거나 별로 다를 게 없음
*논술 제외 수시로 대학 가는 건 어려울 수 있음
*서울대 정시 내신 반영이 어떤 판결이 나올 지 기다려야 됨
*검정고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많이 걱정하지는 말고 소신껏 사는 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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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봣다면 유용하게썻을 칼럼이다노![](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2.gif)
난 대학교 자퇴하러 곧 간다나랑 전체적인 생각이 다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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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선7ㅐ추후감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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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7ㅐ추는 사랑입니다좋아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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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테 멋집니다![](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20.png)
모고 한 번이면 다실 분이,,, 너무 기대되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5.gif)
열심히 준비했습니다![](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오랜만의 칼럼 멋져요!!![](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9.gif)
앞으로 자주 써볼려고 노력해볼게요![](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34.gif)
양보다 질!!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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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추! 근데 으대를 몇살에 갔다고요…?![](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36.png)
18살 때, 예1![](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7.gif)
목숨만은 살려주세요![](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0.gif)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이번에 기숙 들어가는데 유명한 sn이나 에셀은 안 받아준다고 하니..개인적으로 이 기숙학원은 분위기가 어떨지 걱정되네요.. 고1때 내신 결과가 안좋아서 자퇴를 하긴 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던것 같아서 미련이나 후회는 없네요.. 헌법재판도 부디 잘좀 됐으면.. 수능미슐랭님이나 여러 칼럼러분들에게 도움 많이 받아서 감사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잘 읽어주셨다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솔직히 학교 다니면서 고민은 했었던 것 같음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4.gif)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자퇴 마려웠습니다![](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2.png)
저도 자퇴하고 올해 의대 들어가는 04인데지금 생각해보면 자퇴하길 정말 잘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자퇴하는 순간이랑 자퇴 후 초반에는 정말 힘들었던…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34.gif)
저도 처음 수능 준비했을 때 아는 게 없어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화학못하는강원소님 후기 들어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용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7.gif)
제가 화학 못하는 강원소였는데요![](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어....안녕하십니까! ㅋㅋㅋㅋㅋ몰라뵀네용 하하하하핳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05.png)
연의생한테 받은 좋아요지나가는 검고생입니다.
자퇴하지 마세요.
칼럼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4.gif)
도전도 하지 못한 체도전하지 않은 체 ~> 둘다 '채'가 맞는 말이에용
찾아보니까 '~하는 체'는 '~하는 척'과 동의어라네요
아무래도 어른들은 아직 고등학교 안 가고, 중간에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는 걸 별로 곱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래도 우리 또래들 사이에서의 인식은 그나마 나으니 다행인 것 같기도 하네요 제 주변에도 자퇴한 친구 있는데 꿈을 쫓아 열심히 사는 게 멋져보여요 편지들님도 저보다 신체 나이는 어리지만 뭔가 정신적으론 더 성숙한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늘 화이팅입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6.gif)
맞춤법을 이번에도 틀렸네요 빨리 수정하겠습니다검고는 승리한다!
의대 가기 전에는 다른 데 걸고 공부안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