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eau [489700] · MS 2014 · 쪽지

2014-02-05 19:25:39
조회수 2,707

서울대 삼반수?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317181

재수해서 연경붙었는데
솔직히 연경도 추합끝자락 생각하면서 넣은거라 만족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수능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서울대 원하는과 못쓴게 미련남네요
여자라 군문제는 없는데
레알 고민임...20대의 시간이 버려진다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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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EE · 486552 · 14/02/05 19:28 · MS 2013

    정말 미련이 남으신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여요.

  • Plateau · 489700 · 14/02/05 19:30 · MS 2014

    재수기간 돌아보니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있어도 후회는 없는데 이 고생을 또하자니 막막..ㅋㅜㅜ

  • 로미오94 · 452095 · 14/02/05 19:34

    헐연경...대단하심

  • Plateau · 489700 · 14/02/05 19:39 · MS 2014

    설대 앞에선...ㅎㅎㅎ아직도 미련남네요 설대 붙은 친구들 많이 부럽기도 하고

  • (º∇º)v · 395989 · 14/02/05 19:36 · MS 2011

    뭘 하든 간에 후회가 남는것처럼 안타까운건 없어요

    그러니까 후회가 남지 않을 선택을 하시길!

  • Plateau · 489700 · 14/02/05 19:42 · MS 2014

    1년이라는 시간과 서울대라는 타이틀의 가치를 서로 비교해봐야겠죠...그러나 쉬운게 아닌ㅜㅜ

  • (º∇º)v · 395989 · 14/02/05 19:43 · MS 2011

    비교를 잘하세요 1년과 타이틀중 어느걸 선택을 해서 덜 후회 할지.

    그리고 선택을 내린 순간 놓친것에 대한 아쉬움은 접어두셔야해요

  • Plateau · 489700 · 14/02/05 19:51 · MS 2014

    아직 세상을 많이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서울대라는 타이틀의 가치를 잘 모르겠습니다 재수기간에는 삶의 전부라고 느꼈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것 같고 그래요 20대의 1년이야 제가 쓰기 나름이고

  • (º∇º)v · 395989 · 14/02/05 19:53 · MS 2011

    20대의 1년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니까 함부로 할수잇는것은 아니죠 지금 마음을 먹으셔야지 주변에서 반수한다는 소리들리고 그러면 흔들릴지도 몰라요

  • Plateau · 489700 · 14/02/05 20:20 · MS 2014

    으아 그러겠네요 팔랑귀 쩌는데ㅜㅜ지금은 솔직히 재수때 겪은 고생 다시는 안하고 싶은데 마음을 확실히 해야겠네요

  • Plateau · 489700 · 14/02/05 19:49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경가시권 · 401402 · 14/02/05 19:50 · MS 2012

    삼반수는.... 잘 생각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Plateau · 489700 · 14/02/05 20:38 · MS 2014

    현역 연경이면 고민 안할텐데 재수는 쫌...ㅜㅜ

  • 고경가시권 · 401402 · 14/02/05 20:40 · MS 2012

    저도 재수해서 이번에 고경가는데요 . 서울대 미련 물론 있지만 더이상 욕심내는 건 20대 초반에 무리를 주는 것 같아요 ㅠㅠ

  • Plateau · 489700 · 14/02/05 20:42 · MS 2014

    으아 그렇네요ㅜㅜ혹시 진로 결정하셨어요?타이틀이 중요한 직업도 분명 있을거같아서

  • 고경가시권 · 401402 · 14/02/05 20:46 · MS 2012

    진로 문제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경영 길이 엄청 넓잖아요.흑흑 그래도 일단 지금은 법조계나 행정고시 생각하고 있네요. 플래님은요??

  • Plateau · 489700 · 14/02/05 23:51 · MS 2014

    저는 외국계회사 희망하고 있어요 유학도 생각중이라서 1년시간 무시 못할것같네요ㅜㅜ고민 걱정ㅜ

  • 95년 응애 · 453954 · 14/02/05 19:59 · MS 2013

    학교가 중요한 진로라면 해야되지 않을까요

  • Plateau · 489700 · 14/02/05 20:41 · MS 2014

    나중에 유학도 생각하고 있어서 1년이라는 시간도 무시하기 힘드네요ㅜㅜ

  • 생원지원 · 410085 · 14/02/05 20:21

    저라면 만족하고 다닐거같지만
    서울대에 대한 열망이 크다면 한번정도는 괜찮아요.

  • Plateau · 489700 · 14/02/05 20:46 · MS 2014

    그 열망으로 재수 시작했다는 게 함정..ㅋㅋ물론 현역 수능은 폭삭 망했어서 지금 생각해보니 재수 성공이네요

  • 생원지원 · 410085 · 14/02/05 21:23

    등록금문제때문이 아니라면
    저같으면 안할거 같은데

    정말 열망이 엄청나시거나 인맥이 꼭 필요한 그런 직업을 가지고자
    하신다면 서울대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 Plateau · 489700 · 14/02/06 00:05 · MS 2014

    조언 감사드립니다:)

  • 밍밍밍밍밍이 · 398282 · 14/02/05 20:25 · MS 2011

    직업군에 따라...법조계같은거라면요

  • Plateau · 489700 · 14/02/06 00:07 · MS 2014

    법조계는 아닌데, 연고대가 밀린다는 게 좀 씁쓸하긴 하네요ㅜㅜ

  • 밍밍밍밍밍이 · 398282 · 14/02/06 07:57 · MS 2011

    글쎄 근데 취업하실거면 간판도 간판인데 나이도 중요하죠 특히 여자면...이건 주위 어른들한테 들음 외국계는 좀 flexible할랑가는 저도 모르지만. 그쪽이면 오히려 간판보다는 실력이 중요하지않나요

  • 해진 · 472633 · 14/02/05 20:31 · MS 2013

    재수 어디서 하셨어요?

  • Plateau · 489700 · 14/02/05 20:48 · MS 2014

    저 기숙학원이요

  • 해진 · 472633 · 14/02/05 20:53 · MS 2013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 기숙학원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ㅠㅠ

  • Plateau · 489700 · 14/02/06 00:06 · MS 2014

    쪽지 부탁드립니다!!

  • forever sky 111 · 438835 · 14/02/06 00:09 · MS 2012

    저 이번에 고정경에서 반수해서
    4 0 0 0 3맞고 설경 떨어진 사람입니다.
    저도 님과 같은 입장이라서 공감이 갑니다.
    4년동안 하나만 바라본 것이 좌절된 그때의 느낌..
    그래도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요. 서울대 정시
    잘 생각해 보세요. 1년이 더 중요할지 서울대가 더 중요할지

  • Plateau · 489700 · 14/02/06 00:44 · MS 2014

    ㅜㅜ조언 감사드립니다 리스크가 크군요...

  • jsybi · 494782 · 14/02/17 21:36 · MS 2014

    저는 원래 고대 가서 삼반수 하려 했는데 떨어져서 아예 반수 할 생각으로 전남대 갔어요.. 이렇게 된 거 서울대밖에 희망이 없네요 ㅠ 님은 선택 잘 하시길 바래요.저는 어쩔 수 없지만 사람들이 20대 1~2년은 크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