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쌤 [482635] · MS 2013 · 쪽지

2014-02-04 15:32:20
조회수 2,106

[햇님쌤] 2015 수능영어 3점 빈칸 미리보기 #4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30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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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빈칸4.pdf

안녕하세요, 햇님쌤입니다. ^^/

자, 우리 패밀리들 연휴 때 잘 쉬었다 가정하고
다시 머리 한 번 힘차게 돌려 봅시다.

문제 4번 나갑니다.




















문제를 푸신 후에 댓글로 정답을 달아주세요~
정확한 오답률 통계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겠죠?ㅎㅎ

댓글 다는 방법은..
예를 들어, 본인이 생각하는 정답이 1번이라면
12345 1 12345 처럼
가운데에 정답을 쓰고 주변에 숫자들로 숨겨놓는 방식이에요
물론 실제로 댓글을 쓸때는12345112345 이렇게 써야되겠지요^^

정답 및 해설은 내일 5:30에 공개합니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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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똥 · 421863 · 14/02/04 15:51 · MS 2012

    1263631474731

  • 왕똥 · 421863 · 14/02/05 00:02 · MS 2012

    Defeat 태 교묘히 잘 사용하면 오답률 장난 아니겠네요. Inertia도 텝스단어라 수준높고 문제 참 괜찮네요 ㅋㅋ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2 · MS 2013

    감사감사,
    아직까지 전승이시네요~~

  • 오르비쥐박멸 · 489418 · 14/02/04 16:12 · MS 2014

    12345512345
    여전히 변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 행복하다는 것 같아요.. 비록 실제로는 늙어버려서 변화하지 못하지만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멈출 수가 없다는 뒷 내용에 잘 이어지는 것 같은데.. 어렵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3 · MS 2013

    밑에 해설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슬픈 상황은 변화를 바라는 마음 vs 실제로 변화를 받아들일 수 없음
    이 두가지의 대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빈칸은 바로 후자가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5번이 되면 전자가 되어버리므로 라인이 맞지 않게 되죠

    계속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표본 100명 될때까지 함께 해주실거죠???

  • 오르비쥐박멸 · 489418 · 14/02/04 16:27 · MS 2014

    이번 문제는 단어가 정말 어렵네요 ㅠㅠ 단어 공부해야겠다.......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4 · MS 2013

    단어는 실제로는 주석을 달아줄만한 것 까지는 없게 냈어요.
    근데, 좀 어려웠나보네요. 다들.

  • 각설이 · 463916 · 14/02/04 16:30 · MS 2013

    31534122453
    요즘 수특만 보다가 이거 보니까 깜짝...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5 · MS 2013

    아, 진짜 이분 어떡해요 ㅋㅋㅋ
    각설이님 이제부터 저랑 승부입니다 ㅋㅋ

    좋고 어려운 문제.
    좋으면서 정말로 어려워서 각설이님도 틀릴 문제
    만들어보겠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농담이구
    항상 감사해요.

  • 갸앍 · 491837 · 14/02/04 16:35

    12345312345 와..어렵다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6 · MS 2013

    이 hyper빈칸 시리즈는
    실전 수능 3점 난이도 이상의 난이도로
    논리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제 평상시 지론은
    수능보다 어려워야 수능을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화이팅 합시다!!

  • 김현역 · 457981 · 14/02/04 16:48 · MS 2013

    12345254321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7 · MS 2013

    2번이 함정성 선지였어요. 사실 공도 많이 들였구요
    실망하지 마시고
    이 정도의 함정을 돌파하는 걸 목표로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굳굳궅 · 483928 · 14/02/04 16:51 · MS 2013

    12345212345 아닌가여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8 · MS 2013

    밑에 2번 안되는 이유 설명했는데, 이해되셨나요
    함정을 벗겨내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만점으로 갑시다!!

  • 탈진중 · 458354 · 14/02/04 17:35 · MS 2013

    12345212345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9 · MS 2013

    아마 이번 문제 풀이가
    오래 기억에 남으실겁니다.
    이런 식으로 축적이 되는게 바로 실력이죠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실거죠~~??

  • 탈진중 · 458354 · 14/02/05 23:30 · MS 2013

    네... 진짜 잊어지지 않을거 같네요.. ㅠ 네 계속 같이 가요 쌤 ㅠ

  • 햇님쌤 · 482635 · 14/02/06 00:30 · MS 2013

    ㅋㅋ
    감솨합니다. ^^

  • 설대인문가자 · 486165 · 14/02/04 17:58 · MS 2013

    12345412345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9 · MS 2013

    아직 한 문제도 못 맞추셨네요.
    그래도 용기와 도전은 멈추지 마시길

  • 천심도의정 · 429310 · 14/02/04 19:14 · MS 2012

    12345512345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50 · MS 2013

    5번이 안되는 이유는 위에 댓글 중에 설명했습니다.
    잘 읽어보시구요.
    아마 이해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도전 함께 해주세요.^^

  • 한까데기 · 383022 · 14/02/04 20:09

    12341541254
    4문제 중에 최고 난이도네요 ㅋㅋ 5분 써먹었습니다. 확신은 있네요.

    근데 중간부에서 예시 내용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ㅜㅜ 다행히 빈칸 뒤에서 일반화를 해놓아서 이해할 수 있었지만 to act in accordance with their beliefs가 뭘 뜻하는 지, there is no standing up to physiology.의 대략적인 의미는 알겠는 데 정확하게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리고 맨마지막 not of course including~ ㅋㅋㅋ 그 전에 나온 including~ 제대로 안 봤으면 소설 쓸 뻔 했네요

  • 탈진중 · 458354 · 14/02/04 22:05 · MS 2013

    저기 the aged radical is~;까지에서 의 that의 역할이뭔가요?ㅠ 그리고 늙은radical 은 그러므로 슬픔상황에 놓여잇다. 에서that 이가ㅅ슬픈 상황 수식인가요? 아니면 that이하 이므로 슬픈ㅅ상황에 잇는건가여?. 모바일이라서 오타가 맞네여ㅠㅠ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4 23:42 · MS 2014

    sad situation을 수식하는 동격의 that이네요, that이하라는 슬픈 상황에 놓여 있는거죠.. 근데 이 의미가 결국엔 that이하이므로 슬픈 상황에 있다는 것 같은데요..?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4 23:36 · MS 2014

    to act in accordance with their beliefs는
    그들의 믿음(옳다고 믿는 것)에 일치하는 행동을 하는 것
    즉, 진보(change)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고
    there is no standing up to physiology는
    생리학 앞에서는 서지 못한다
    즉, 이건 나이드는 것 앞에선 그러한 belief가 설 자리를 잃는다는 비유적인 표현인 것 같네요
    12345512345의 근거는 어디서 찾으신거죠?ㅠㅠ 저는 그 선지를 맨 처음에 지웠는데...

  • 왕똥 · 421863 · 14/02/05 00:00 · MS 2012

    Radical이 ineffective한 게 보수니까 글 자체 요지가 사람들은 보수를 추구하고 벗어나기 힘들다? 이런거니까 이런 흐름으로 가면 12345154321아닌가요?
    2번의 흐름은 보수주의자가 된다는 건 radical하고 모순되기도 하고 글과는 뭔가 약간 핀트가 어긋나보여요.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5 00:08 · MS 2014

    요지가 사람들은 보수를 추구하고 벗어나기 힘들다인가요? 추구하는 것은 진보지만 aged는 그걸 bear할 수 없어서 슬프다는 게 아닌가요..?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5 00:17 · MS 2014

    아 헐 대박 소름돋았네요 아....
    왜 그생각을 못했지....

  • 왕똥 · 421863 · 14/02/05 00:27 · MS 2012

    배움의 기쁨이란 게 참 이런 건가 봅니다. 님 보면서 뭔가 수능 끝나고 식었던 무언가가 다시 끌어오르네요 ㅋㅋ 감사해요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5 00:33 · MS 2014

    클라스가 느껴지네요ㅋㅋㅋ겸손하시기까지..ㅋㅋㅋ.부럽네요ㅎㅎ

  • 각설이 · 463916 · 14/02/05 11:00 · MS 2013

    공감.. 지금까지 푼 문제들 중에서 가장 난이도 높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11 9평 28번 문제에도 필적할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2/05 11:15 · MS 2013

    후아~ 11년도 9평 28번이라...
    성공률을 높이고 싶으면 더 노력하라가 아니라 시도를 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주제에,
    만만치 않은 구문의 해석에
    수능 단어를 넘어서는 단어들이지만, 단어 주석도 없고,
    극강의 paraphrase찾기 능력을 필요로 하고,
    거기에 추상적인 개념의 수학적 등식화라는 비유를 뚫어내야 하는
    종합예술이었죠.

    물론, 실제로 푸는 입장에서는
    맞지 않는 선지를 악착같이 골라내던가
    엄청난 센스로 정답의 느낌을 가진후
    그걸 검증하려는 해석을 하든가 했어야 하는 문제이기도 했다고 봅니다.

    암튼,
    계속 관심 가져주시는거 감사해요.

    님들이 주는 보람이
    날밤새며 좋은 지문 찾는 원동력이 되네요 ^^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51 · MS 2013

    빈칸 뒤까지 꼼꼼하게 잘 보셨네요.
    그리고 잘 캐치 하셨는데
    정답까지 마지막 한고개를 못넘기셨네요.

    다음번엔 예전 실력 기대하겠습니다^^

  • Kouni · 492905 · 14/02/04 22:24 · MS 2014

    12345512345 ㅇ허단어......햇님쌤문제들다 도전의식을팍팍..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55 · MS 2013

    이전 문제도 다 풀어보셨나 보네요.
    댓글은 처음이신듯.

    해설 읽어보셨죠?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질문이나
    도움 필요한 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 Kouni · 492905 · 14/02/06 01:15 · MS 2014

    해설보고도이해가안가서 혼자십분동안붙잡고있었네요!! 이해햇을때의기쁨이란ㅎㅎㅎㅎ 이런문제들 풀어볼수잇게해주셔서 감사해요~~ 가입한지얼마안되서 다른문제들은늦엇더라구요~문제기다리구잇엇어요!!댓글은이번이처음이예요 앞으로도열씸히풀어보도록하겟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2/06 01:23 · MS 2013

    아~ 기다린다고 하면 또 날밤새야 된단 말이에요!!

    농담이구요.
    열심히 만들구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기출문제로 유형잡으시고
    제문제로 고난이도 실전 점검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 김현역 · 457981 · 14/02/04 22:26 · MS 2013

    대충 읽어서 잘 모르겟지만 요지는 요즘 들어 사람들이 변화나 혁신을 싫어하고 습관이나 이미 해오던 것을 따라가는 경향이 잇다아닌가요? 그래서 그 경향을 따라가야만 현대인들이 행복을 느낀다 그래서 2번이 들어가야 현대가 conservative 해야먄 happy해지는 sad situation이 됫다 이말 같은데...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4 23:27 · MS 2014

    12345212345
    늙어서 진보를 추구하지만(말로만) 그것을 받아들일 capacity가 없는 것(실제행동은x)의 비애에 대한 글인거 같아요... 진보와 보수에 대해 평소에 생각해본 문제라 내용 파악은 되는데
    선지가... 다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다 말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ㅠ
    paraphrasing에 근거한 답 찾기가 되야하는데 ... 느낌으로 풀었네요ㅎㅎ

  • 탈진중 · 458354 · 14/02/05 00:07 · MS 2013

    저는 대충 변화에 필요성은 느끼는데 변화하지못하는 슬픈 상황에대한 비애? 이렇게 햇믄데 대충맞나요? ㄷ

  • 탈진중 · 458354 · 14/02/05 00:08 · MS 2013

    여기서radical을 뭘로 해석으로 해줘야지 자연스럽나요? ㅠ.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5 00:12 · MS 2014

    radical = 급진적인
    즉 change, initiative, vigour과 같은 의미죠
    conservative와 반대쪽에 선

  • 햇님쌤 · 482635 · 14/02/05 00:16 · MS 2013

    ㅋㅋ 후덜덜하네요.
    위에 써놓은 것들도 보면
    내용파악 능력은 매우 좋으신데...

    이 문제가 너무 어렵다 보니
    마지막 한단계만 좀 극복해주면 좋을듯

    화이팅!!
    연대 갑시다!!

  • 탈진중 · 458354 · 14/02/05 00:21 · MS 2013

    홧팅 ㅠ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5 00:29 · MS 2014

    와 햇님쌤..^^ king똥님 댓글보고 먼가가 머릿속을 휙 스쳐지나가네요..소름과 희열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좋은 문제 감사드려요..ㅋㅋㅋ영어 보강해서 꼭 연대인문 갈 수 있도록 도움 많이 받겠습니다ㅎㅎㅎㅎ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5 00:29 · MS 2014

    와 햇님쌤..^^ king똥님 댓글보고 먼가가 머릿속을 휙 스쳐지나가네요..소름과 희열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좋은 문제 감사드려요..ㅋㅋㅋ영어 보강해서 꼭 연대인문 갈 수 있도록 도움 많이 받겠습니다ㅎㅎㅎㅎ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5 00:29 · MS 2014

    와 햇님쌤..^^ king똥님 댓글보고 먼가가 머릿속을 휙 스쳐지나가네요..소름과 희열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좋은 문제 감사드려요..ㅋㅋㅋ영어 보강해서 꼭 연대인문 갈 수 있도록 도움 많이 받겠습니다ㅎㅎㅎㅎ

  • 왕똥 · 421863 · 14/02/05 00:31 · MS 2012

    ㅋㅋㅋㅋㅋ king똥 보고 대박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5 00:41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마음을비워요 · 464109 · 14/02/05 01:23 · MS 2013

    32154145312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52 · MS 2013

    처음이신데, 잘 맞추셨어요, 축하합니다.
    정말 회심의 일타였는데
    이걸 푸시다니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참여 부탁해요.

  • 햇님쌤 · 482635 · 14/02/05 17:41 · MS 2013

    이번 문제, 난이도와 퀄리티 측면에서 1번을 뛰어넘는 문제라고 자부합니다.

    문제의 취지는
    어려운 단어, 해석, 그리고 빈칸에 paraphrase를 기반으로 과감한 표현이 들어가는 문제였습니다.

    정답률은 17% 나왔구요. 왕똥님과 각설이님이 역시 또 맞춰주셨네요.
    이젠 요분들과 저의 승부도 한 번 지켜봐주세요. ㅋㅋ

    아무튼 정답 공개합니다.

    정답은...
    12345112345 입니다.
    특히나 1번이 심리적으로 배제되도록 왠지 허접해보이게 했던게 주효했던 것 같네요. ^^

    이글은 old age들이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논하는 글입니다.

    그 악영향이란
    old age들은 변화를 추구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는 가운데
    빈칸즈음에서는
    old age들이 얼마나 변화하기 힘든가를 예시하기 위해
    급진적 성향의 old age를 언급했습니다.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radical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마치 고정된 입버릇 처럼(fixed verbal habit) 달고 다니던 사람들이나

    이런 사람들조차도
    실제적인 변화는 감당할 수 없다 can't bear actual change라고 했죠.

    그래서 이 사람들은 슬픈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즉, 그 슬픈 상황이란
    자신이 바라는 이념이 차라리 실행되지 않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

    자신이(혹은 자신의 이념이) 실효성 없을 때에만 비로소 기쁠 수 있는 것, 즉, 웃픈거죠.
    이것이 바로 그에겐 무엇보다 가혹하고 슬픈 상황이 되겠습니다.

    빈칸 밑에도 다시 한 번 그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변화를 주장하나 실제의 변화를 감당할 수 없다의 paraphrase로서
    자신의 바램이 실행되지 않기를 바라는 상황이 답이 됩니다.

    2번이 안되는 이유는
    왕똥님이 잘 말해주셨구요.

    이 상황 자체가 본인이 radical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야 성립되기 때문에 2번은 틀립니다.
    즉, conservative해지는 것 자체는 아예 이 슬픈상황을 성립시키지 않죠.

    밤을 새우며 서로 궁금한 것을 알아가고 알려주고
    기뻐하던 여러분의 모습에서
    새로운 힘을 찾습니다.

    다음 번에도 최선을 다한 문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탈진중 · 458354 · 14/02/05 23:45 · MS 2013

    저기 그런데 we may ~ situation 까지에서 since를 어떻게 해석을 해줘야 자연스럽나요? we may~ 이하 해석을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 햇님쌤 · 482635 · 14/02/06 00:35 · MS 2013

    We may remain intellectually convinced
    우리는 지적으로는 확신한채로 남아 있을 것이다
    of the necessity of change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since this is one of our fixed verbal habits,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의 고정된 언어적 습관들 중 하나 이기 때문에
    but we cannot bear actual change.
    그러나 우리는 실제의 변화는 감당할 수 없다.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06 02:28 · MS 2014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어 글을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결국 can't bear actual change라는 말을 극으로 paraphrasing하고,
    radical aged라는 말을 통해 2번 선지를 지우면서 답을 찾았어야했군요~
    개인적으로 네 문제중에 이 문제가 제일 애착이 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 햇님쌤 · 482635 · 14/02/06 08:41 · MS 2013

    네,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의 글이라서
    애착이 가는 문제입니다.
    앞으로도 이 분 신세 많이 질 것 같은데...
    물론 이분은 저를 모르시지만 ㅋㅋ

  • 재싱 · 479453 · 14/02/12 00:56 · MS 2018

    아 2번...

  • chajihye95 · 494375 · 14/02/12 22:27 · MS 2014

    32155145322

  • 명장짱짱 · 405096 · 14/02/14 21:39 · MS 2012

    안녕하세요쌤ㅎㅎ
    저는 12345512345해서 틀렷는데요
    제가고른 답은 이 문제에서 old age는 개혁적인 사상을 지향 하는거보다 그게 현실 이 되는걸 받아들이지 못하는데에 더 무게가 실려서 답이 안되는건가요?
    또 정답의 경우에는 그가 효력이 없는게 아니라그의 생각이 효력이 없는거라 생각하고 가차없이 지워버렷거든요 ㅋㅋ 그건 '그'라는것이 그의ㅅ생각을 나타내기때문에 답이 되는건가요?

  • 햇님쌤 · 482635 · 14/02/14 22:28 · MS 2013

    5번은 본인이 여전히 개혁을 향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때 라고 했는데, 글을 조금만 더 정확하게 읽으신다면 그는 본인이 개혁성향이라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글에서 계속 paraphrase되고 있듯이 머리는 그런데, 실행이 안되는 것 뿐이지요.

    그래서 이사람이 슬픈 것도 바로 그겁니다.
    생각과 행동이 따로 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인거죠.

    차라리 자신의 생각이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게
    자신이 [실행능력이 없는 사람]이 되는게 차라리
    속 편하지 않겠느냐고 필자가 문학적 표현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 명장짱짱 · 405096 · 14/02/14 22:44 · MS 2012

    감사합니다~ 문제풀때 선지가 조금이라도 과감해지면 쪼는 버릇 고치는 좋은 예가 될것 같아요^^

  • pneumono · 459435 · 14/02/20 18:27 · MS 2013

    The aged radical is therefore in the sad situation that ~~ 여기서
    sad situation = that절 동격으로 보셨는데
    The aged radical = that절 요런 형태로 봐서 That절 이하가 The aged radical의 부연 설명인 것으로 볼 수는 없는 건가요?

  • pneumono · 459435 · 14/02/20 18:28 · MS 2013

    그리고 작성자께서 계속 언급하시는 공들인 오답에 걸리네요... 뭐가 문제인건가요ㅠㅠ

  • 치자피즈 · 495625 · 14/03/18 23:43 · MS 2014

    오르비 온지 얼마 안되서 햇님쌤의 그... 언어의 본질? 그 지문 읽고 되게 감탄해서 역행으로 다시 풀고 있는데 여전히 정답률이 낮습니다.

    답을 12345454321 을 했는데요,

    내용의 흐름 파악은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요..ㅠㅠ....

    즉, 머리는 radical하고 advocacy of change 한 사람들이 신체의 고정적인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습관이 more set 해짐에 따라서 실제적인 변화는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aged radical이 자신의 오랜 관습 (inertia)를 파괴할 수 있을 때에만
    행복해질 수 있는 제한적인 슬픈상황에 놓여져있다라고 이해했는데 뭐가 잘못됐을까요...ㅠㅠ

    다 납득은 했는데 아직도 왜 아니지??? 에 벗어날 수가 없네요...

  • ㅇㅁㅇㅅ · 492227 · 14/04/16 23:35 · MS 2014

    해설은 따로 올려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