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 영어 2등급은 만들어놔야한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2315343
지금부터 할 말은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인데..
원래 당연한걸 지키지 않아, n이 +1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언급해보는 주제..
방학 때 시간이 상대적으로 널널한
현역에게 특히 해당하는 말인데,
이 시기(12월~3월초)에 영어 2등급 초입. 즉 80점대 초반
못해도 70점대 후반이 고정적으로 나올 실력 정도는 만들어 놓아야함.
6월이 넘어가면 하루에 영어 공부 1시간 이상 절대 못하게 됨.
그렇게 해서도 안되고.
근데 매일 30분~1시간 공부하는 정도로는
실력 소폭상승 또는 감 유지 정도임.
결국 어느 정도의 실력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항아리에 물을 부왁 하고 쏟아붓는 과정이 필요함.
예를 들어, 수1을 2주간 매일 3시간씩 조지는 것과,
8주간 매일 30분씩 조지는 것과 비교했을 때,
실력의 비약적인 상승은 전자에서 이루어질 확률이 더 높다는 것임.
그렇기에 널널할 때에 나중에 챙기지 못할 과목에 대한
집중 학습이 이루어져야함.
(실제로 탐구는 그렇게들 알아서 잘하고 있음 근데 왜 영어는?)
예를 들어,
수1을 2주간 매일 3시간씩 조지는 것과,
8주간 매일 30분씩 조지는 것과 비교했을 때,
실력의 비약적인 상승은 전자에서 이루어질 확률이 더 높다는 것임.
그러면 무엇을 공부해야 되는데?
단어,문법,구문,문제풀이,모의고사
대충 이렇게 공부를 많이들 하잖슴..
근데 2등급 초입 실력이 되지 않는 이상
문풀과 모의고사는 의미가 없다는게 내 지론.
결국 단어,문법,구문을 해야 하는데.
단어를 실력에 따라
30분~1시간 이상 외우는 건 기본 전제이고
학습의 완성은 결국 구문에서 이루어짐.
구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단어와 문법을 예/복습 하는거임
단어를 리마인드하게 되고,
문법이 문장 안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하고..
그렇게 외운 것을 다시 리마인드하고
다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리마인드하고
이런 과정들의 무한 반복임.
하다보면 2개월 내에 수능에서 나오는
단어와 문법들은 모두 끝나있음.
그니까 2시간을 공부한다 치면,
40분 정도는 단어를 외우고,
1시간 20분 정도는 구문 분석 책을 사서
문장을 독해하고, 그것을 해석과 비교하면서
끊임없이 단어와 문법을 갈고닦는거..
이게 베스트임
그것도 안돼있는데 지금 쓸데없이
모의고사 풀고, 빈칸,순서,삽입 공부하고
이런거 제발 하지말란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속보]조국, 전당대회 '찬성률 99.9%' 당 대표 연임 확정 13
20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조국혁신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
-
켈리가 가는구나 6
흑흑
-
사탐런 까는거 5
왜케 유행임? 걍 대학만 잘 가면되는거 아닌감? 어차피 대학못가면 사탐러보다 능지...
-
ㅁㄴㅇㄹ 0
.
-
독재 갔다가 집중이 안 돼서 일주일 가까이를 그냥 날린 느낌인데… 만약에 조지면...
-
저도 함 풀어보고 싶네요 뭐 이진법? 그거 좋아하는데 ㅋㅋ 좋아만 함 근데
-
물론 나는 올해 떠날 생각이 없었다가 (편입) 갑자기 수능판 들어온 거긴 한데...
-
오르비 안녕 7
아예 탈릅은 아니라도 수능때까진 거의 안들어올거 같습니다
-
골라골라 노란색 보라색 남색 초록색
-
친구카톡 2
-
풀이 소요 시간 67분 만점 작년 22번이나 28번과 같이 크게 까다로운 문제는...
-
시범 과외 처음해봐서...
-
이거 뭐냐 2
모두를 도와주는 기분좋은 마법의 글~~ >>당신은 이글을 보신 순간부터 좋은 일이...
-
머가 더 괜춘한가요
-
존나 해설봐도 이해못하다가 순간 아! 깨달음이 왔음 전율 ㅈ되네그냥 ㅋㅋ
-
이 당시만 해도 시험 이름이 '언어추론'이였는데 말 그대로 추론의 느낌이 매우...
-
민폐임? 개졸려서 그냥 서서공부하려는데 좀거슬림???
-
아이유 오혁이 같이 부른 사랑이 잘 <<< 요 노래 중간에 아아아아~ 하는 부분...
-
vague라는 단어가 정말 정말 안외워져서.. 같은 단어장을 5번을 돌리는데도...
-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지...
-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흔히 쓰는 단어 중에는 '기출 분석'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
드릴만 벅벅풀고 강의 들으면서 옆에 comment만 제대로 익혀도 시간 확 줄일 수...
-
이거실화임?
-
지금까지@지구 시험지 4페이지 빈출유형, 단원 분석@생명 2,3등급 목표를 위한...
-
다들 풀어보신 지문 중 가장 어려웠던 경제 지문이 어떻게 되실까요? 사설이나 릿밋딧 포함해서요!!
-
안녕하세요 고2 정파입니다. 본래 영어를 잘했는데 최근 어휘의 부족함을 느낌과...
-
기억력진짜 0
예전에 경험했던 일같은거는 잘 기억하는데. 영단어나 공부한 내용...
-
강민웅 vs 배기범 11
물1 개념강좌 들으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물1 공부한게 3년전이라 거의 다...
-
퇴근 6
알바 끝!
-
화2런 도움!! 8
물1 못해먹겠어서 화2런 해보려는데 인강, 컨텐츠 어떤거 봐야할까요? 나머지과목들은...
-
수특 지문 요약 올리고 싶은데 한달전부터두 ㄱㅇㅇ ㅇㅎㅎ선생님 머시기 ,,,,,...
-
물1의 선스펙트럼과 자신 진로 계열인 의약학을 연결시켜야한다는데... 이게 연관성이...
-
확장되어가는 내신반영 2과목 폐지 2년차+1년차에의 표점 떡상의 여파 어떻게...
-
명칭이랑 권한이랑 매칭이 안됨 ex) 이름부터 감사원이지만 감사권한은 없음 국군...
-
머리 아프다 2
-
당뇨병이라도 걸렸나..
-
고민 2
생윤 잘 안 맞아서 정법으로 가려는데 많이 어려운가? 생윤 ㅈㄴ 이해안가
-
일단 무조건 베이스로 깔고 가야할건 "국어 모의고사식 지문에 익숙해지기"...
-
일단 보쌈정식이랑 싸이버거중에 고민중임..
-
애초에 무슨 토토하는것도 아니고 선택과목을 왜 나누는거임 54
공부도 힘든데 왜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 차라리 미확기 과2 사2...
-
강한 정글이 강한 탑을 만든다 -파카-
-
승리 T 현장에서 현장용 허슬테스트 따로 주시나요?
-
남르비들 20
1년 넘게 사귀었고 그 전에 서로 타이밍 안 맞아서 계속 못 만났어요 제가 미자거나...
-
과탐황분들 9
화생씨 저 개인적인 질문 하나만 실례가 아니라면 여쭤볼 수 있을까요? 문과황님...
-
ㅈㄱㄴ
-
목표 공시 11시간 공시 10시간 21분. 더는 진짜 못하겠어서 일기쓰고 자러감....
맞아용. 2등급 되어도 알아야 되는 단어가 산더미인데..~~ 그 전에는 말할 필요도 없죠
추천해주실 책 있으신가요?
크게 차이없는것같습니다 프리패스 끊은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