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말 우리나라 의료계 몰락해서 의사 평균 연봉 3000정도로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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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될까요
헌신적으로 평생 봉사만 할 사람들만 의대 들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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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
3000이면.....국가가 장학금 지원 혜택이 없으면 어느정도 미달날 수 있습니다.
누가 갈러고할까요?
요즘 추세로는 3000까진아니라도 확실히 떨어지긴할듯 노력대비효율이 꽝인 직업이될듯
헌신적으로 평생 봉사하고 싶은 사람도
비싼 등록금때문에 못 갈 듯.
등록금 책값 기타 비용 합치면 1억에 육박하는데 연봉3천 받는 의사가
연 500만원씩 갚는다쳐요.(나머지는 생활비 차할부금 부모님용돈 등등)
원리금이 아니라 원금만 갚는데도 20년 걸립니다. 누가하려고 하겠습니까..
개원? 꿈도 못꾸죠. 개원비용이 아무리 낮아도 억대 입니다.
나이 40대 후반되서 학자금 다 갚고 나서 "아 이제 개원해봐야지" 해서 은행에서 2-3억 빌렸다치면
평생 은행 빚만 갚다가 죽겠네요.
13년가량 적당히 공부하고 33살쯤 나와서 월 250받는다고?
전제가 '의료계 몰락해서'인데 뭐하러 의대 감
그럼 다죽겠죠 의사없어서
대졸이 고졸보다 연봉이 낮으면 대학을 갈까요? 학문 하고 싶어하는 소수 부자만 가겠죠 똑같습니다
그러면 반등으로 오를 수 밖에 안되있음
의료업 자체가 사양산업이 될 일은 절대 없어요. 사람의 생명에 직접적 연관이 있기 때문이죠. 농부 직업이 안사라지는 이유와 대동소이합니다. 과거의 의사라는 직업은 일단 되기만하면 평균 이상의 소득이 보장되었고, 의사끼리 소득차도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 평균 소득은 조금 올랐지만 소득의 분포가 점점 부익부 빈익빈이 되는 추세라고 봅니다. 잘나가는 의사는 더 잘나가지만 한번 무너지면 밑도 끝도없이 무너지더군요. 다시 말해 안정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봅니다. 격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더 이상 철밥통은 없고, 다른 직업에 비해 이 법칙의 적용이 조금 유예되었을 뿐입니다. 제도적 문제와 그 문제점이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 이유 역시 그 원인을 찾자면 의사에 대한 편견, 안정된 고소득 직업이라는 시대착오적 발상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해요
근데 의료계가 몰락할 정도면 그냥 나라가 망한거라고 봐야죠 뭐
제대로 돌아가는 직업이 있을까요....
직업 3대장 모름? 의사 성직자 매춘부. 절대~사라질 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