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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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를 마친 학생입니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다시 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현재는 지거국인문대학 겨우 갈 정도입니다.)
만약에 4수를해서 대학을 가게되면 아무리 빨라도 29살에 졸업하게되는데
경영컨설턴트(외국계)나 법조인(로스쿨)을 하는데 있어서 나이로 장애가 발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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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의대 약대 교대 등 직업양성소가 아닌 이상, 4수라는게 아주 많이 늦은 테크네요. 장수생들 중에도 잘되는 분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늦은 겁니다.
그럼 지금 그냥 가는게 더 낫나요?
확실히 연고대 이상 진학에 자신이 있으면 한번 해보시고.
확신이 안서면 하지 마세요. 지거국 인문 정도라니 제 생각에는 4수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네 나이도 중요한 경쟁력이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일반적으로 3수부터는 좀 늦었구나.. 이런 인상을 줍니다. 현재 본인 실력을 비추어보아 최상위 학벌을 가질 가능성이 낮다면 재수까지는 몰라도 3수부터는 비추천입니다.
왜 그런지 알수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한국사회에서 학벌로서 어느 정도 이득 볼 수 있는 건 서울대 연고대 밖에 없습니다. 그 이하의 학교 갈려고 3수,4수 하는 거 자체가 시간 낭비입니다.
네
무조건 비추천할 생각은 없지만
불이익은 좀 감안하셔야될거에요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늦는게 다 불이익이에요
특히 기업들어가실 생각있고
또 문과이고 여자면 특히 그렇죠
뭐만 하면 걸리적거린다고 하던데요
하..저도 삼수해서 홍대 자전 겨우 넣었지만요...저도 늦었지만 4수 그 이상은 정말 신중히 고려하세요...
네 신중히 고려하려 합니다...
지금 로스쿨 입학생들 기준으로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님이 로스쿨에 간다면 변시 합격률이 꽤 낮은 시대이고 변시를 1번에 못 붙을 경우 마가 끼기 시작하겠죠
4수로 최소 연고대, 마지노로 성한 정도 안 가면 스카이성한 로스쿨은 가기 힘들게 된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죠 로스쿨에 가는 것도 1번에 못 가면 재도전을 해야 하구요
그럼 지금 지거국인문대(이것도 장담x)정도 수준에 머물러서 준비하는것과 4수를하든 해서 최대한 대학레벨을 올리는것 둘중에 어느것이 현명한 판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