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티 = 나만 알고 싶은 작고(?) 소중한 선생님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0226912
영어강사 그 이상의 '선생님‘ ‘션티’
새벽감성에 몸 맡겨, 션티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 남겨요.
*저는 올 초 부터 지금까지 션티 현장강의를 들었던 고3학생입니다*
2021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졸업을 앞둔 선배가 마피 모고를 저에게 넘겨주며 '션티 좋더라' 라고 한마디 했던게
제가 션티를 처음 알게된 일이었어요. 생전 학원한번 다녀본적 없고, 더군다나 영어는 인강조차 들어본적 없는 제가 '(좋아했던 ㅎ)선배의 추천 한마디에' 약간의 의구심을 품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 의구심은 션티와의 첫만남에서 모두 깨져버렸습니다.
1. 열정
사람에게서 '열정' 이 엄청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도 적은 반이었는데, 현장관리는 물론이고 조교님들 까지 모두
열정 넘치심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여기서 저는 1차적으로 션티를 믿어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ABPS : 영업비밀
모든 문장성분을 분석하는 학교 영어수업을 들으며 저는 영어에 크게 지쳐있었습니다. 모의고사는 단지 '감'에 의존했었고, 결국 모의고사 성적은 그날의 '운'이 좌지우지 했었습니다. 논리적 사고를 매우 추구하는 이과인 저는 체계가 필요했고, 그 체계를 만들수 있었던 것이 ABPS 였습니다. 수능영어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세부의 내용파악이 아닌 전체적인 정보의 틀과 필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보의 경중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능 영어가 감이 아닌 체계적인 시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감에 의존하고 느낌에 의존해서 그날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마법같은 체계, 도구 입니다.
3. 관리
현장에서는 단어시험을 봅니다. 단어시험도 모든 단어가 아닌 ABPS 구분에 유용한, 필수적인 단어들을 골라서 제공해 주십니다. 조교선생님의 피드백, 현장 전용 자료 ? 그냥 말이 필요없습니다. 하라는거 열심히 하면 됩니다. 딴거 고민할 시간에 그냥 하라는거 하면 영어가 늘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늘 차고 넘칩니다.
4. 사랑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영어강사 그 이상의 '선생님' 이십니다. 영어를 배우는건 물론이고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항상 배워갑니다. 배울 점이 너무나도 많으신 선생님 이십니다. 현장강의의 이점은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카톡을 활용한 질문, 피드백등 선생님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자료, 너무 풍부합니다. (솔직히 션티 남는게 있나 싶을정도…션티 굶을까봐 걱정..(?)) 션티는 항상 진심으로 조언을 해 줍니다. 형 같은 든든한 나무와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활에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션티 강의를 듣게 되면 션티에게 항상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겁니다.
5. 마피 : ABPS 집약체
개념을 익혔으면 낯선지문에 적용해보아야 합니다. 실모로서의 본질 그대로 입니다!
모래주머니 효과 는 뭐 당연합니다!
션티는 영어의 본질이고, 진리 그자체입니다. 션티가 하라는대로 하면 1 나옵니다 (하라는대로 ‘하면’)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수능영어 1 받고 인증토록 하겠습니다.
늦은 밤에 써서 두서 없어 뭔소리 하냐 싶겠지만 다시 요약하자면 정말 최고 입니다.
(수업후기를 태어나서 처음 써봐서 어요하군요 하하)
이 글이 영어를 고민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션티 사랑해요 : -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좋아요 0
-
길고긴 개때잡여행이 끝이 보인다…
-
고난도 문학 대비로 어떤가요??
-
근데 교과서 예제 수준으로 내서 ㄱㅇㄷ이면 뭐함 이미 전에 다 맞은 문제인데…
-
단어만 완~~벽 하게 한다면 몇등급까지 올릴수 있을까요?
-
이렇게 진행하고있는데 개 ㅆㅅㅌㅊ인거같은데 ㅇㄸ?
-
이거 들어봐 1
이게 진짜 지림
-
https://youtu.be/7D3by-G02Gc?si=cEQMx-KgRgSSaQe...
-
나 지금 센치해 9
천장만 바라봐 아무 것도 없는 바탕에 그림 그려 봤자 이거 GD가 훅만 리메이크 한게 개지리는데
-
. 0
뭔가 오늘 뿌듯한 날이네요 뭔가를 좇는 느낌으로 하면 되던것도 잘 안되는 것 같음...
-
궁극의 아이도루 아이쨩 낙찰한지가 언젠데 내놓으라고 관리자야
-
재미도 없고 끔찍하기만 하다 신상털기도 지겹고 그만하자 좀
-
콘서타 처방 2
보통 대학병원 정신과가서 받나요 개인병원가서 받나요?
-
목아파서 먹고싶은 것도 못먹고, 몸에 힘이 안들어가서 불끄고 누워있는데, 메가스터디...
-
태클 받습니다 12
전글 보고 궁금한점 있으면 질문 ㄱ
-
레어가 생겼어요 16
-
공안에 의한 강제억류 시나리오가 가장 무난?할 거 같고 정은이가 요즘 총력전 하는거...
-
오느로곧 1
잘ㄹ다ㅏㅈ요
-
국어 새기분 독서 1강 자이 문학 day1만큼 저이 화작 1세트 강E분 3,4강...
-
이번주 내로는 오겠죠? 빨리 언박싱 해서 국영 폼 올려야지...
-
. 0
-
4규 사려고 하는데 2025랑 2024 차이 큰가요??
-
독서 티어표 27
*이 티어표는 작성자의 오로지 주관으로만 만들어진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이...
-
목이나 허리 고관절 아프면 진짜 공부 안되네 특히 목아프면 두통까지, 소화 안되면...
-
요즘 국어 루틴 0
아침 : 간쓸개, 이매진, 계간지, KBS 수강 저녁 : 언매, 리트 기출, (가끔 모의고사)
-
연동됨?!? 예를들면 지하철한번타고 버스로 환승이됨?!?
-
츄벱ㅂㅂ레레레레ㅔ레레레렐레레레르릅
-
중동 상동도 맛 갔다는 말 나올 정도니 다시 좀 좋아지고 있다 하더만
-
오빠가 그렇게 싫은거니… 동생이랑 dm 한 번 못하네…
-
이미지 써주세여 17
이거 보구 잠
-
[오늘 한 것]•영단어 1301~1600 복복기 •드릴드 수2 연속 전체오답...
-
통합 메타에 0
사1과1 몇이나하려나 ㅎ
-
내 생일
-
뭐가 나올까요
-
면반 고기반
-
바쁘다 바빠 0
할게 뭐이리 많노
-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한명은 초딩때 미국으로 이민갔고 중딩때 내가 미국가서 한번...
-
ㅋㅋㅋㅋㅋ
-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 멀어졌던 친구인데 정말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
룸메한테 반수사실 알리는 편인가요?
-
5모예상 1
언 1 확 4-5 영 2-3 경제 (오늘시작) 9 생윤 1-2
-
현우진 인강 3
지금 메가에서 이승효 듣고 있는데 이건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현우진 인강 있나요???
-
아니 씹 네이버지도로 보는데, 만약 영드포에서 신길역방향으로 가서 노량진역에...
-
궁그매요
-
요즘도 마더텅?
-
내일 5모 예상 6
국 4 수 5 영 5 세지,세사 5 ㅁㅌㅊ?
-
교차지원 후 반수<<이거는 걍 법적으로 막는게 맞음 5
존나 괘씸함
-
이거만 지켜도 갓생이야
-
안녕하세요. 국어 N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