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추가) 서울대 과탐 2과목 관련 추가 설명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0172539
제가 전 글 본문에서 "서울대에서는 과탐 2과목 응시 인원이 줄어드는 것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는데, 만약 2과목 응시 인원 자체가 줄어서 그 점수가 과소평가된다면 예년 입결과 비교하면서 원서를 넣을 때 혼란이 꽤 생길 수도 있을 듯합니다."라고 적은 부분이 있는데, 이에 대해 추가 설명하고자 해당 글을 남깁니다. 이 내용은 본문에도 수정해서 남겨두었습니다.
<2021학년도 대수능 과탐 2과목 지원현황>
해당 캡쳐들은 평가원에서 수능 접수 마감 후 9월에 당해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발표 자료에서 따온 것인데요. 이렇게 보면 아시겠지만, 물2나 화2에서 응시자가 소폭 상승했으나 생2와 지2의 감소폭이 훨씬 큽니다.
이렇게 된다면, 2과목이 필수인 서울대 입시에서 2과목에 대한 예측이 괴리가 생길 가능성이 꽤 생깁니다. 간략하게 퉁쳐서 설명하면, 기존 입시에서는 다른 과목이 준수하다는 가정 하에 2과목으로 2~3등급은 받아야 썼었던 것이 같은 등수임에도 지원자가 줄어서 등급이 3~4등급으로 밀리는데요. 그러면 변환표점 상으로 꽤나 큰 점수 하락이 생기는 것인데, 사실 실제 등수로는 변한 게 없어요. 문제는 점수 하락이 생기면서 누백 산출할 때도 누백이 내려가는데 이 누백이 내려간 것과 실제 등수가 큰 차이 없다는 것에서 괴리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입시 업체들에서 예측할 땐 예년 입시보다 조금 더 널널하게 서울대 쪽에서는 누백을 약간은 낮게 잡아야 하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분명 빈틈이 생길 것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본문에서 언급한 것인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거 같아 추가로 글을 남깁니다.
0 XDK (+187,000)
-
187,000
-
어제까지는 진짜 몰두해서 공부 잘됐는데 오늘 한번 페이스 말리니깐 공부하기 싫다....
-
눈을 돌리면 0
2019 뉴런 확통이 있다. 2019 최적 개념완성도 있다. 그런데 난 왜 아직도...
-
공부하고나서 자기전에 한시간정도 게임하고 자는데 너무 의지박약인가 싶기도 하면서...
-
길이길이 남을 것
-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전 일주일에 2번정도는 30분씩 강의보는중
-
진짜 풀면서 재미가 있음 왠진 모르겠어 책이 이뻐서 그럴지도 기모찌함 ㄹㅇ
-
예비 고2 학생입니다 내년 1학기에 수1을 한다고 해서 수1 인강을 들을려고...
-
수2때문에 진짜 죽을고같은 현여기입니다 수1은 어느정도 감 잡아가기 시작하는데...
-
강기본 듣고 강기분 들으면 되나요? 강기분 듣고 뭐하나용? 아니면 다른 공부법이 있을까요?
-
내 글 좋아요는 왜 못누르지
-
덕코 생기면 뿌리고 싶은데
-
모종의 지병이 3년전에 피크찍어서 진짜 자살마려웠었는데 좀 괜찮아졌다싶더니만 요새...
-
드립 실력이 물오름 역시 현실이 어지러워야 해학을 하는구나 싶었음
-
흐음... 4
쓰읍...
-
나는 어떡하죠 0
아직 서툰데..
-
경력많으시고 sky국문과임 국어만받을라는데
-
탐구 투자시간 0
재수생이고 6모 33334 (언매,미적,생윤,사문) 입니다. 탐구 개념은 다 끝낸...
-
19~20때 이건늘 ㅉㅉ
-
데굴데굴 오리비
-
현재 군수 중이고 작수 81(공통 -1, 미적 -4) 올해 6평 88(공통-2,...
-
하는 못배운 여자라고 하는거 무례한 말일까? 무식하다고 무시하고 니가 공부도...
-
조치타는 달린다 1
근데 짤이 안 보여여
-
뉴스 찾아봐도 뭔 상황인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해주실분?
-
진심으로 94 82 2 50 50 (사탐은 원점수) 갈 수 있는듯 텔그로 돌려봄....
-
다들 왜 이리 잘하노 ㅅㅂ
-
오르비 왤케 노잼이지 24
상태가 좀.. 그렇다
-
오리진 하면서 일주일동안 보완한담에 테이리 세배압축 고고혓해야지
-
리부트는 등급컷 없나요?
-
너무피곤하다 6
오늘좀 빡쎄네
-
수학 수완 유기멈처ㅓㅓ
-
과제의 늪
-
도표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짐 역시 악깡버하고 들으니까 되는거같음
-
좀 꼴보기 싫나요…..?
-
잇올 장학금내놔 0
왜 나만 문자 안줘 떨어진거면 그거라도 보내라고
-
호엥 내앞에서 지나가버림
-
ㅋㅋ
-
근데 수학은ㄹㅇ머리싸매는것보다 걍 문풀량 늘리는게 맞을까요 2
한문제라도 더 풀어서 풀이법 습득하기?
-
결국 내가 이긴거임ㅇㅇ
-
수학올인 내일부터 유기다
-
잇올 장학 됐다 7
불효 덜하기 개나이스
-
오호홋
-
페미하던 애들 결국 다 결혼하더라 하는거 인터넷에서만 존재하는 그냥 먼 얘긴 줄...
-
수업횟수 2번있는거 요번주일요일에 처음가는데 이감 뭐푸는지아시는분 시즌4...
-
낼부터 점심이후 수악 올인간다!
-
작년의 나 드디어 이김 순공 11시간 돌파했는데도 아직 1시간이나 공부할 수 있네?...
-
나만 아직도 문자 안옴?...
-
가리고 풀기.
-
ㄹㅇ 이비에스 강의 다 들어봤는데 제일 좋음
선추후읽
그러면 등수는 똑같은데 표점은 낮아지겠군요 등급이 낮아지니까
그렇죠. 그 감소폭이 아무리 크게 나도 3-4점 요런 차이 정도일 가능성이 높지만, 사실 2점 하나만 틀려도 누백이 조금씩 변화하는 거 때문에 예년 입결을 보면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은 그 괴리감이 어느정도인지는 실제 응시자 인원과 실제 점수 분포를 봐야지 정확히 아는 내용이지만요.
맞말개애추
수수료 제외 187,000 XDK 입금했습니다.
아 그럼 투과목 지원자 감소때매 단순 누백 입결만 비교했을 때 감소한다는거군요!!
그렇죠. 그게 큰 폭은 아니어도 아주 약간은 내려갈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근데 입시판에서는 이런 작은 변수들이 예측에 오류를 발생시킨다면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준다고도 할 수 있어서 이렇게 언급을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