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합격 TIP①] 할말안말 구분법!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0115164
제시문을 그대로 베끼면 감점이라면서,
키워드는 꼭 적으라고?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호가 바로 이겁니다.
무엇을 쓰고, 무엇을 쓰면 안되는가,
지금부터 할 말과 안 할 말 구분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최강논술 임호일Pro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키워드, 워드, 문장을 구분하면 끝납니다.
1. 키워드 : 중요한 단어니, 그대로 활용한다.
2. 워드 : 안 중요한 단어니, 유지하든 변형하든 상관없다.
3. 문장 : 의미는 유지하되, 표현은 변형/재구성한다.
일단, 기억하고 예시를 보면 확실해져요.
[예시] 제시문 (가)를 요약하시오.
(가) 한 사회의 구성원이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문화를 주류문화라고 한다면, 그 사회 내의 일부 구성원들만 공유하는 문화를 하위문화라고 한다. 여러 요인과 배경에 의해 형성될 뿐 아니라 새롭게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하는 하위문화는 사회 전체의 문화적 획일성을 방지하고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
[요약] (가)에 따르면 소수의 하위문화는 문화적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
하나씩 볼까요~
1. 키워드 : 하위문화, 역동성, 다양성은 키워드이므로 그대로 유지한다.
특정 키워드를 사용했는지가 평가기준이므로,
굳이 힘들여 변형할수록 감점 가능성이 높아진다.
2. 워드 : 채점 대상인 키워드가 아니므로 유지하든(제공한다 = 제공한다), 변형하든(일부 구성원 → 소수) 상관없다.
3. 문장 : “하위문화는 사회 전체의 문화적 획일성을 방지하고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제시문의 의미는 그대로 유지하되, 표현은 다르게 재구성해야 한다.
특히, 서술어 사용에 대한 질문이 많아요.
Q : 쌤, 제가 ”~라고 주장한다“라는 표현을 4번이나 썼는데
이러면 감점인가요?
A : 응, 그거 4번 쓴거 아무도 몰라. 쓴 놈만 알아 :P
서술어는 키워드가 아니므로 의미전달만 되면 충분해요.
채점자는 서술어가 동일하든, 상이하든 관심없어요.
그러니 상관 말고 그때그때 손에 잡히는 단어를 쓰세요.
고민은 키워드 선정할 때만 하면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깨알팁!!
제시문 (가)가 A, B, C 세 가지를 주장하는 경우,
(가)는 A라고 주장한다.
(가)는 B라고 주장한다.
(가)는 C라고 주장한다.
이러면 정말 지저분해지겠죠?
(가)는 A라고 주장한다. B이다. C이다.
훨씬 깔끔하죠?
제시문 출처는 해당 제시문이 처음 사용될 때만 밝혀주면 충분해요.
그 다음부터는 제시문 화자의 입장에서 직접 전달하면 된답니다.
자, 여기까지가
[논술합격 TIP①] 할말안말 구분법이었어요.
다음에는
[논술합격 TIP②] 피라미드 요약법을 알려드릴게요 :)
P.S. 수능이후 FINAL 강의에 대한 질문이 많네요.
시간표 안내는 유튜브 참고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6BAg06S8X-o&t=1s
최강논술 임호일Pro 10월 정규반 수강신청 (02-3454-0207 / 010-6705-0209)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IVRkKlT4fe2FqZeADDgAQCn1aRLNc5tfKVJLoHa5L2JNAow/viewfor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냉면에 갈비를 6
마구마구 먹고싶다
-
서울대 수시 인문사회 구술면접이에요! 프로세스와 다원중에 고민중인데 각각 어떤가요?...
-
1.상크스가 기출 모음집인가요? 2.유전은 한종철 mgdc랑 백호 상크스 중 뭐가 낫나요?
-
아침에만 졸려요 1
잠 6시간은 잔거 같은데 아침에 별 짓을 다 해도 졸아요ㅠ 학교 다닐 때는 잘만 잠...
-
진학상담을 24년도 입시결과로만 받았는데 꽤 이름있는과 학과의...
-
'XY염색체' 복싱선수 2명, 여성으로 출전…"출전 자격 충족" 4
작년 세계선수권서 실격 받은 알제리 칼리프·대만 린위팅, 파리 무대 밟는다...
-
그냥 강사 모의고사 이것저것 다 풀어봐야 하는거임? 꼭 풀어봐야하는거 있나
-
ㄷ 선지도 참 아닌가요?? 광자땜에 흔들리는거면 물체와 관찰자(반사된 광자가 관찰자...
-
얼버기 7
슈퍼레전드얼버기.
-
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힉스 입자"히이이익! 말로만 듣던...
-
68년만에 대한약사회 심볼이 전면 리뉴얼될 예정인데요..!! 위의 이미지가 기존...
-
진짜 체감상 강k보다 어려운 거 같은데
-
여름 쿠팡 처음 가봄 11
분명 딴거 신청했었는데 키 크다고 상하차 시켰어요. 덥고 힘들고 이게 돈을 버는일은...
-
사는 동네에 수능 시험장이 하나밖에 없는데 그게 우리학교임
-
버리고싶다 기다리는데 너무 심심함..
-
기하 vs 미적 0
기하랑 미적은 취향이나 더 잘 맞는걸로 선택하면 되는건가요?
-
독서파트 상변화 메모리의 원리 지문에서 리셋: 융융점이상의 온도로 가열 셋:...
-
이번 수능 100일동안 공부해서 3합 12 현역 맞출 수 있을까요 아무리...
-
막전위 근수축 유전 ㄹㅇ스토쿠?하는 느낌이라서 개 재밌는데 시험장에서 한다고...
-
시대인재감성
-
김승리 강의를 듣는데 실전연습때문에 현강을 다니게 됐다가 6평 분석을 다시 해보고...
-
영어가 변별기능을 상실하니 국어 수학 탐구에 요구되는 변별 수준이 높아지고 그...
-
아니 그거 근육 개많아야 근육껴서 팔 벌리고 걷는것 처럼 보이는거지 이 멸치들은...
-
선택 과목 자료는 파일 크기가 커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3개년 평가원 + 교육청...
-
돈 보내줬는데 물건을 안보낸다고 함 ㅋㅋ 민법 실전 가야겠지..?
-
6평전에 개념기출 다끝내고 거의 두 달동안 유기해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 ㅋㅋㅋㅋㅋ
-
미적 4점 다날린다면 확통가서 1,2개 틀리는게 더 낫나요? 2
미적이었다가 확통을 왔는데 만점까진 아니어도 확통 1개 어쩌다간 2개도 틀리는데...
-
미분 가능 조건을 도함수는 연속이다로 치환해서 풀었는데 어제 밤엔 무슨 바람이...
-
이감, 상상, 바탕, 한수 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 바탕 본바탕, 시대인재 커넥텀,...
-
생각의 속도 6
높이기
-
천천히 읽어보니까 되게 철학적인 메시지를 주는 좋은 글이네요.... (그치만 작수때...
-
더프리미엄이나 이투스 같은거 볼 수 았는곳이 없을까요 ㅠ 외부생으로 응시하고 싶어서요
-
다들어케하시나요 과목편식이너무심해서지금 고민임
-
고1이고 모의고사를 풀때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요. 끝까지 읽지 않아도...
-
올해 2025 오지훈T N제(실전문제풀이) 풀어보신분 계신가요 0
작년 교재에 비해서 새로운 문제 많나요? 작년에 풀었는데 이번에 재탕 많으면 다른거...
-
현재 재수생이고 재종수업 듣다가 갈수록 별로여서 드랍하고, 주변 사람들이...
-
일단 카투사 결과 보구....정 안되면 내년에 공군 가던가 졸업하고 의무로 가던가...
-
심찬우 교재 1
심찬우 책 품절이라는데 이제 못사는거임?
-
증원 안된 의대는 영향없음? 학번당 학생수로 보는게 아니고 수업듣는 학년당 학생수로...
-
"유급 안 시킬게" 읍소에도 강의실 텅텅… 의대생이 안 돌아오는 이유 4
"지금이라도 수업에 복귀만 하면 유급 걱정 없이 원활히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
-
경찰청장 후보자 "아들 의경 간 것 몰랐다…상의 안해" 6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29일 자신의 아들을 둘러싼 의무경찰(의경) 복무 특혜...
-
지금 생각해 놓은 커리는 메카니카 역학편 2025 2회독 메카니카 비역학편 2025...
-
머 말도 안대네 에바임
-
문장 '하명 하옵소서'에서 선어말 어미의 개수는 ( )이다.
-
여름이라 에어컨 틀어주는데 입구쪽에 있어서 누구나 온도 조절할 수 있음.. 24도도...
-
오늘도 늦버기 0
ㅁㅌㅊ
-
고2 여학생인데 1학년때보다 2학년 때 성적이 1등급 떨어졌는데 (좀 많이 낮긴...
-
새기분 듣고 있는데 이감 재작 지문 나오면 왤케 급 홍보모델로 변하네 ㅋㅋ 구ㅏ여웡 민철이
-
[단독] 백혈병 앓던 고3 수험생, 3년 만에 기부자로 돌아와 12
서울아산병원 ‘햇살나무’ 의료진에 전달된 장연호씨의 특별한 기부금 최근 서울아산병원...
-
화법,작문,융합 보통 몇분 걸리시나요?
선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