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수능 국어 오답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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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수능 국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분명한 건,
뭐 새로운 것을 암기하기 보다는
틀리는 것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
그게 적어도 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 오답이 나오는 상황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하고
- 오답에 대해서 가이드를 제공해보겠습니다.
01. 오답이 나오는 상황
수능 국어는
제대로 읽으면 맞아야 하는 법칙성이 있습니다.
제대로 읽는 대상은 지문과 문제가 있으며
읽는 행위에 관한 오답 행위는
못 읽는 것과 잘못 읽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표를 이용해 구조화하면 하기와 같습니다.
못 읽음 | 잘못 읽음 | |
문제 | a | b |
지문 | c | d |
총 네 가지 상황이 나오는 것이 확인 되시죠.
여기에서 이 상황에 납득이 안 되시면
끝까지 보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납득이 가신다면
한번 끝까지 봐주시면 좋을지도... 맨이야
a (문제를 못읽음).
문제를 하나씩 천천히 읽어본다.
이게 문제를 양치기를 하다보면 자주 있는 일인데
습관적으로 이런 문제겠지하고
문제와 문항을 대충 읽는 습관이 생긴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문제와 문항들을 천천히 읽으면 됩니다.
문제도 다 읽고
문항도 1~5번까지 다 읽고
시간 들여서 말이죠,
좀 문제 푸는 시간이 느려진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못 읽어서 못 푸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즉, 남은 기간동안
차분하게 읽는 습관이 생겨야
아예 안 읽는 습관이 줄어듭니다.
b (문제를 잘못 읽음).
문제에 나와있는 문장을 분석해본다.
이건 문장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문장의 문장성분을 분석해보는 겁니다.
마치 영어독해처럼요
그래서 필요한 태도는
주로 주어와 서술서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 많으니
주어, 서술어 체크 필수구여
또 이 작업을 하다보면
자기가 반복적으로 놓치는
문장성분들
그것들이 확인되면, 성공!
혹시라도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검색해보는 게 좋겠죠.
c (지문을 못읽음).
구조적인 당위성을 부여해본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제대로 대비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수능날가서는 고쳐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문제만 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이건 좀 깨달음이 필요해서...
라고 해도, 제가 가이드라인 드린다고 했죠
그러니 답을 드리자면
왜 이 부분을 읽어야 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즉, 못 읽은 문장을 보고
글의 전체 흐름에서
못 읽은 문장이 왜 필요한지
문장 주변주에서
못 읽은 문장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차분하게
자기 나름대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구조독해라고도 하는데...
그런 어려운 말은 필요없코!
인간은 이유없이 어떤 행동도 하지 않거든요
이유와 당위가 당신을 움직일 테니까
한번 이 작업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d (지문을 잘못 읽음).
지문의 나와있는 문장을 분석해본다.
b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문장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는 경우입니다.
아까처럼 문장의 문장성분을 분석해보는 겁니다.
마치 영어독해처럼요
그래서 필요한 태도는
주로 주어와 서술서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 많으니
주어, 서술어 체크 필수구여
또 이 작업을 하다보면
자기가 반복적으로 놓치는
문장성분들
그것들이 확인되면, 성공!
혹시라도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검색 ㄱㄱ~
02. 마지막 말
얘, (-3000) 로나 조심하고
1등급 받길 바란다!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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