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1타HS [872257]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9-05 0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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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국어 파이널] 제4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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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3차 후기에 이어서 제4차 후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4차의 전반적인 느낌은 지난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6평의 구성을 고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번에는 비문학 파트가 꽤 까다로운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난이도! 일단 9평에 비해 확실히 어렵고, 지난 회차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등급컷이 낮지 않을까 싶어요. 상상 파이널 제4차 푸시게 되면, 난이도에 대한 생각은 싹 잊으시고 최선을 다해 푸시면 좋을것 같아요!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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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독서1]:  6평 경향을 완벽히 반영한 지문입니다. 2번 문제가 조금은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독서2]: 저는 작년에 이 내용과 관련해서 수업을 들어서 비교적 수월했지만, 수험생 여러분 입장에선 조금 어려울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 지문은 차분하게 읽으면 쉽고, (나) 지문에서는 나타나는 그리드 알고리즘만 잘 파악하신다면 이후 지문과 문제들은 아주 쉽게 해결하실 거예요. 그리드 파악 못하시면, 6, 7, 8번 다 힘드실거예요ㅠㅠ 계속해서 (가), (나) 형 지문이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좀 더 그 경계선이 명확해지고, 연결성이 드러나는 좋은 지문 같아요!


[독서3]: 믿음과 진리! 이 내용 어디선가 본 듯한 아주 익숙한 느낌을 받았어요. 상당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지문이라서, 난이도를 떠나 재밌게 잘 읽을 수 있는 지문이라고 확신합니다. 13번 문제 상당히 복병입니다. 전 틀렸어요. 뇌를 장착하고 푸세요!(수능 때 어휘를 틀렸던 PTSD...........)


[독서4]: 짝짝짝! 민법이 또 등장했네요! 난이도도 가장 어렵고, 이번 회차에서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지문 같기도 하네요. 일단 지문 구조가 좋고, 내용 자체가 생각하는 힘을 요구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상당히 애 먹일수 있는 깔끔하게 어려운 지문 같아요. 조건과 부담, 그리고 이에 대한 개념들이 여럿 등장하는데 지문을 읽으면서 예시를 들어 이해한다면 이해하기가 참 수월할 것 같아요. 조건과 부담을 구별하기 위해서 쌍무 계약에 대한 개념이 나오는데, 개념 자체는 쉬워요. 그렇지만, 앞에서 에너지를 다 써서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내용에 대한 설명은 제 학교 로스쿨 교수님 유튜브 '명교수온라인채널 A&A Class - YouTube(링크입니닷!)'에서도 들으실 수 있어요! 여튼 지문과 문제 다 좋지만, 지문이 워낙 어려워서 17번을 조금 쉽게 내신 것 같기도 합니다. 17번 답의 근거를 1대1로 찾을 수 있다는게 조금은 아쉽네요!


[문학1]: '나상' 아주 훌륭한 작품이기도 하지만, 지난 회차들에서처럼 15개정전 교과서 작품이 출제된 경향을 따라간 것 같아요. 문제는 특별한 점 없이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문학2]: 항상 상상 문학을 풀 때면, 감동적이라고 해야될까요?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위에 나상도 그렇고, 이번 파트에서 '까치밥',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등등 주관적으로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 같아요. 22번 문제가 저에겐 은근 까다롭게 다가왓네요. '대비되는 인물'이라는 표현이 작품을 정확히 독해하지 않아서인지 잘 안와닿더라고요. 그래도 이 문제를 포함해서 다 깔끔합니다!


[문학3]: 박태보전! 처음 읽어보는데 이해도 수월하고 재미있는 작품같네요. 27번이 정확하게 독해하지 않은 분들에겐 복병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함정같지 않은 함정! 잘 파놓은 문제같아요!


[문학4]: <보기.> 먼저 읽고 '탄궁가' 읽으시면 아주 쉽게 이해되실거예요. 물론 고전시가임에도 쉽게 쓰여 있어서 독해 자체가 쉬우실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제들은 쉽게 풀리네요!


화작


[화법]: 지금까지 회차 중에서 가장 긴 화법 지문같아요. 그래서 읽다보면 살짝 뇌가 힘들긴 하지만? 문제는 어렵지 않아서 수월합니다.


[화작]: 무난한 화작 지문입니다. 준언어적, 비언어적 표현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작문]: 얘도 무난한 작문이에요. 작문에서 a-e가 나열되어 있다? 42번 같은 문제 무조건 나오니, 읽으면서 뭐가 아닌지 파악하는게 좋겠죠?


언매


[언어1~2]: 지문 자체는 단어 뜻을 다루다 보니 쉽네요. 대신에 36번 ㄴ 선지가 함정같은데요. 발음이 같다는 점! 체크하면 잘 풀지 않을까요?


[언어3]: ㄱ, ㄴ, ㄷ 순차적으로 선지 지워나가면 쉽게 풀리는 문제죵. 상당히 쉽게 출제됐네요.


[언어4~5]: 38번에서 조음 위치가 나오는 바람에 상당히 당황했지만? 답은 고를수 있어서 수월하네요. 39번은 피동 사동만 구분할 줄 알아도 어느정도 답을 찾아낼 수 있겠죠??!


[매체1]: 새로운 형태의 매체예요. 상상분들 대단하십니다... 항상 새로운 유형을 대비할 수 있네요. 문제들은 상당히 무난합니다.


[매체2]: 마지막 문제도 신선하네요. 난이도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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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독서와 문학, 언매에서 전반적으로 평가원 트렌드(난이도, 제재, 틀, 순서 등)를 찐하게 녹여냄

2. 지난 회차들에 비해 독서 파트 지문에서 힘을 준게 확실하게 느껴짐

3. 하지만 비교적 문제가 쉬웠던게 아쉬움

4. 전반적인 난이도는 제1, 2, 3차에 비해 어려운 느낌(등급컷은 조금 내려갈 것 같아요)

5. 지난 회차들과 같은 느낌이면서도, 조금씩 변화되는(특히 매체에서) 시험지 형태로 여러 상황을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음

6. 개인적으로 문학 작품들이 상당히 좋은 것 같음


3회차에서 배비장전이 나왔는데 바로 다음주 9평에서도 배비장전이 나와서 놀랐네요.


지난 회차들에 비해 또다른 느낌의 시험지인 것 같아요. 수능까지 상상국어 파이널로 실전 대비를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9월 모의고사로 약점체크 하셨다면, 수능까지 더 열심히 달려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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