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프렌즈] 파이널 2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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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항상 한수문학은 믿고 풉니다 문학은 정말 실모 중 원탑인것 같아요
-현대시:뭔일인지 두문제나 내리 나갔던... 다시 보면 선지 근거도 명확하고 선지도 정말 잘뽑혔는데... 아쉬웠습니다 역으로 함정선지를 정말 잘 만든 지문이었습니다
-고전산문:보기를 읽고 그에 맞춰 풀면 어렵지 않은 지문이었습니다 (가)지문에 주인공인 김인홍이 안나왔다는게 특징이네요 배비장전은 워낙 유명해서.. 사실관계만 잘 따져주면 됐었습니다
-고전시가:오랜만에 보는 평론형 고전시가네요 정이라는 주제로 4작품을 엮어냈고 이런 유형 특성상 평론에 그대로 맞춰서 읽어주면 됩니다 역시 한수 문학 너무 깔끔해요
-현대소설:며칠 전 더프에서였나 만났었던 환각의 나비입니다 보기에 나온 치매와 상처받은 인물을 잘 잡고 들어가면 쉽게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27번에 3번 선지는 조금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독서
채점하고 놀랐던....이번 독서는 1회차만큼은 좋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정보량이 많은 탓인지 구조적 짜임새가 잘 안보이네요 그래도 어려운 지문도 뚫어가야겠죠... 다음회차부터는 독서 정보량 조금 줄이고 구조적 짜임새 부탁해요 ㅜㅜ 독서 리뷰 마저 해볼게요
-고대그리스 쾌락 지문:쌍윤을 하는 저에게는 매우 반가운 얼굴들이더군요 약간 6모에서 만난 베카리아 지문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내용이 심오하더군요 각 철학자의 특징과, 쾌락의 행복에 대한 구별을 중심으로 풀어가야했던 지문입니다 그래도 9번문제는 굉장히 어려웠네요 1번이 답이라니...
-부가가치세 지문:(가) (나)형 지문입니다 (가)에서 소비세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으로 부가가치세를 도입하고, 그것을 (나)지문에서 심화시켰던 구성입니다 원래 한 지문을 가나형으로 자른것가 했던 생각도 들만큼 두 지문이 굉장히 밀접했습니다 정보량도 굉장히 많았죠,,,
21번 보기문제는 굉장히 잘만든것 같습니다 부가가치세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매출세액의 정의도 잘 알아야 풀어낼 수 있었던 문제입니다
-해리형IAA지문:일단 귀리의 사례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풀어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2,3,문단에서 과정이 쏟아지는데 배경지식도 없고 그림도 없어서 이해하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머리를 짜내서 간단하게 그려가면서 읽었습니다...
해리형과 비해리형의 이항대립, 그리고 빛이 비치는 쪽으로 자라는 과정을 중심으로 읽어나가는게 좋았을것 같습니다 또 기저부의 뜻을 서술해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통 '기저에 깔려있다'라는 말을 쓰는데 여기서 가장자리? 정도 생각했는데 줄기의 연결부라고 하더라고요... 이것때문에 31번 문제 판단이 힘들었습니다
언매
전체적으로 굉장히 평이했습니다 보기문제도 늙다의 품사를 알고있었다면 쉬웠을것이고 아니라도 답을 고르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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