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고 [444130] · MS 2013 · 쪽지

2013-11-08 12:00:23
조회수 4,236

장담하는데, 이번에 한양대 문과 빵꾸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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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영어가 엄청나게 어려웠죠.ㅋ

그런데 한양대는 문과의 경우 영어 반영비율이 무려 40퍼센트에 육박합니다.ㄷㄷㄷ

따라서 영어를 실제로 못 본 수험생들과, 본인이 영어를 못 봤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은

무조건 한양대 지원을 기피하게 되죠.



물론 잘 본 수험생들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영어영역의 고난도문제 특성상 (지문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인문사회과학적 소양을
요구함)

1등급 받을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은, 대부분 국어와 수학 성적도 뛰어나다는 거죠.

다시말해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영어성적 조차도 뛰어나다는 겁니다.ㅋ

그래서 굳이 한양대를 목맬 필요가 없죠.



게다가... 본인이 한양대 지원을 고려하려면, 최소한 영어 1등급은 나와야 어느정도 생각해볼텐데

문제는 영어 1등급이 별로 없다는거......ㅋ

게다가... 선택형 수능 때문에 작년에 비해 영어 1등급조차도 2/3정도가 증발해버렸으니까요.ㅋ





따라서 결국 한양대 문과는... "영어를 잘 봤다 생각하는 몇 안되는 사람들 끼리의 경쟁"이 될 것이므로

빵꾸를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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