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고등수학 선행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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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중1~중3 까지 수학을단한번도30점이넘은적이없었고 이번에
나름?열심히해서80점대 간당간당하게 끓어올린학생입니다...2학기 기말만하더라도11점..
삼각비의활용을들어가며 내신진도를맞추며
고등수학 수1을 선생학습하구싶습니다..
뒤에꺼 인수분해같은 매우중요한것들이
하나도안됐기때문에 병행하면서요..
공부시간을늘리지언정 프로젝트를줄이진않겠습니다...
현재제상황에서어찌해야할지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여 형님누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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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시즌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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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ㄴㅁ자 젼나 야무지게 후라이드반치즈스노윙반 먹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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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중학교 꺼에 비중을 매우 크게 두어야 합니다.
수학은 아시다시피 단계별 학습이에요. 앞단계를 잘 해야 뒷 단계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수학을 못 해도, 고등학교 수학만 잘 한다면 쉬운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물론 이것도 엄청 어렵지요.)
하지만 중학교 수학을 못 하면 수능이 어려울 때 티가 확 납니다.(수능이 어려우면 60점을 넘기 힘듭니다.)
실례로 11수능 수리 가형 25번 문제는 정답률이 13%밖에 안 나왔는 데, 중학교 3학년 수학인 원주각을 이용한다면 정말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중학교 수학을 지금 괜히 설렁 해 놓고 가면, 고등학교 때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점수에 한계가 생기고, 그로 인해 지금 시기를 후회하실 날이 올 겁니다.
중학교 수학 경시대회 문제는 풀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을 끌어 올린 다음에 선행을 하는 것이 좋으나, 정 선행을 하고 싶다면 중학교 수학 : 고등학교 수학 = 5 + 절대 답지 안 보기! : 1의 비율 정도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즉 선행 2시간 하실 거면 중학 수학 10시간 공부하면서 하십시요.
성경에 나온 말씀 중에 '모래 위에 쌓은 교회는 쉽게 무너지지만 반석 위에 쌓은 교회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님이 세겨 들어야 할 구절이라 생각합니다.
선행을 하는 마음은 보기좋아요 ㅎㅎ그런데 선행을 잘못해서 탈난사람이 정말 많아요.... 선행할때 '나중에 다시 또 보게 될건데 뭐 ㅎㅎ' 라는 마음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게 공부해서 시간만 허비했던 사람들이 수두룩이에요. 다시보게되더라도 '옛날에 봤던건데 ...'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게 되고(물론 케바케에요) 이렇게 될시에는 정말로 선행이 악행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옛날말인것 처럼 들릴수 있겠네요....ㅜ 하지만 정말 당부하고 싶은건 "선행을 해야겠으면 정말 안까먹을정도로 공부하자"라는 거에요. 선행이랍시고 대충 훑는것이 아니라는 거죠. 주변친구들이 수1을 하는 느낌인데, 제친구들도 그당시에는 그랬어요. 그런데 성공했던 친구들은 정말 없더라고요. 의대간 친구가 있긴 하지만 그친구는 평소때도 까먹지 않을려고 꾸준히 공부하는 친구녀석이었고, 대부분은 선행버프 받다 나중엔 공부안해서 많이 망가졌더라요. 저두 (의예과는 아니지만 ㅜ) 선행안하고 대학에 입학한 케이스입니다. 선행안하고도 실력을 높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 요구대로 수1가르칠 선생님 구하는 댓글은 아니여서 죄송하지만(ㅎㅎ....) 선행하실때 좀더 고려해서해보시라구 글 올려봤어요 ㅎ 어떤분들은 중학교수학이 부족해서 일부러 중학교 교과서 사는 분들도 계시고 하니깐 귀찮더라도 지금것을 "제대로" 하는것을 추천해요 ㅎㅎ 길어져서 죄송해요...
중학교께 제대로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선행 하시면 독만 됩니다..
중1~3과정 쭉 다시 꼼꼼히 보시고 그다음 하셔도 전혀 늦지 않으며 그렇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