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즈(이유섭) [194126] · MS 2007 · 쪽지

2013-10-03 18:08:11
조회수 9,421

소회..변명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857655

전 수업철학이 빠른 시간에 전해줄 거 다 전해주고 학생이 이해하면 끝내자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학생이 만족한다 해도 학부모의 항의가 들어온다는 이유로 현재 강제로 오르비 논술학원 수업 못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전 정신과를 8년을 다녔습니다,
조울증 앓고 있는데다가 향정신성 약물에 중독되서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지옥과도 같은 상황에서
인강 찍는 것도(제 의지도 아니였고...) 고역이였습니다만 피드백까지 원하셨을 줄은 몰랐네요
어차피 내가 이런 글을 올리면 다 알아서 페로즈 욕하겠지..
연예인들 자살하는 이유가 다 그런 이유 아닙니까?
일베에서는 페로즈 걔 살아있냐 이러더라고요

각설하고
일단 나도 그래도 살긴 살아야겠기에 (죽고 싶은 마음도 없잖아는 있지만)
10월 5일 내 학생들 연대시험장에 보내고 복기답안 받고 그리고 나서는
치료하러 갑니다. 한달 넘게 치료에만 전념하면 그나마 좀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품고서..

죄송합니다. 이런 상황인 제게 여러분들한테 넘 큰 기대를 하게 만들었네요..

언제 나아질지 기약은 없습니다만 10월 8일 떠납니다
또한 오늘 이후로 당분간 오르비 들어오지 못할 겁니다.(원래부터 들어오고 싶은 사이트가 아니었어요....)
언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과외제자들이 합격의 희소식을 전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비록 내 몸의 이런 상태로 인해 성실하게는 못 했지만 잘 가르쳤다고 저는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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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알아서함 · 456462 · 13/10/03 18:10 · MS 2013

    ㅋㅋ

  • WayToGoWayne · 430034 · 13/10/03 18:14 · MS 2012

    왕관을 쓴자, 그 무게를 버텨라.

  • 오르비지박령 · 460352 · 13/10/03 18:16 · MS 2013

    Annual

  • 노력하라 · 412598 · 13/10/03 21:05

    일반선발 최초합격급 답안

  • 꼭간다. · 449908 · 13/10/03 18:19

    ㅇㅇ변명

  • 멍청멍청 · 459409 · 13/10/03 18:22 · MS 2013

    이정도면 사람들 모아서 수능 끝나고 소보원 넣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들

  • Daewonian · 396613 · 13/10/03 18:50 · MS 2011

    아프시다하니 우선안타깝습니다. 치료 받으시고 쾌유하시길빕니다.

    그러나 페로즈님.

    강의를 듣는 수험생의 절박한 마음도 조금은 이해해주십시오. 찍고싶지않은 인강을 억지로 찍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끝까지 찍지 마셨어여 합니다. 님께서는 돈을 안받는다 하시지만, 어쨌든 님의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수업을 듣는거아닌가요...원해서 찍은것도 아니고 그러니 많은걸 바라지 말라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합니다. 제가 비록 그 강의를 듣는것도 아니고 별 관계도 없는 제 3자이지만 같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수박(수능박살) · 448180 · 13/10/03 19:04

    전 님 수업 들어본적도 없도 듣고싶은 생각도 한번도 안해봐서 이런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솔직히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 본인은 안하세요?ㅋㅋ 올초에도 자살드립 해대면서 그 난리를 쳐놓고 슬~~~쩍 넘어가더니ㅋㅋ 매년 학생들 첨삭도 제대로, 아니 첨삭도 아니고 답안 하나 제대로 안올려주면서 무슨 그렇게 변명 해대세요?ㅋㅋ 난 원래 정신적으로 우울한 사람이고 건드리면 나 죽을지도 모르니까 너희가 쫌 맞춰라 나한테ㅡㅡ 이건가요?ㅋㅋ 논술에 사활을 걸고 달려들고님믿고 논술 수업에 매달리는 수많은 학생들을 좋든 싫든 맡았으면 끝까지 책임은 지셔야죠ㅋㅋ 내가 하기싫은 강의니까 듣는 애들 사정은 알거없고, 나 하고싶은대로 설렁설렁 할거야^^ 딱 이거네요ㅋㅋ 제발 맡았으면 책임을 지세요ㅋㅋ 그게 최소한의 가르치는 직업 본연의 자세입니다

  • 영어교육과합격 · 453011 · 13/10/03 19:14 · MS 2013

    다른거다떠나서
    일베하는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다니 소름이 돋네요.

  • 영어교육과합격 · 453011 · 13/10/03 19:17 · MS 2013

    혹시 강의들으시는분중에 일베언급하는 증거 저한테 보내주실 수 있나요? 저작권법위반이겠죠?
    대형카페에 올려서 인실ㅈ 좀 보여주고싶네요.

  • 故 국영수 씨 · 445093 · 13/10/03 19:35

    7강쯤에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다)에 망각이라고 쓴 사람 가서 운지해
    노짱따라 가

    이게 가르치는 사람 입장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까?

  • 언빌리버블 · 448001 · 13/10/03 22:0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난왜잘생겼지 · 424020 · 13/10/04 00:44 · MS 2012

    헐..... 그렇게심한말를.....

  • 내일의나 · 525608 · 15/12/02 19:28 · MS 2014

    와 어떻게 저런말을 진짜..좀 아니네

  • 크리스티아노 · 463156 · 13/10/03 22:58 · MS 2013

    작작 좀 하셈

  • 수박(수능박살) · 448180 · 13/10/04 00:53

    ㅋㅋ 저딴 말을 공식적 가르치는 자리에서 했는데 저정도 비난쯤은 감수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

  • 크리스티아노 · 463156 · 13/10/06 01:25 · MS 2013

    그건 니생각

  • 수박(수능박살) · 448180 · 13/10/06 01:28

    ㅋㅋ 언제봤다고 반말이세요?ㅋㅋ ㅉㅉ 교육 못받은거티내나ㅋㅋ

  • 크리스티아노 · 463156 · 13/10/06 01:32 · MS 2013

    교육 못받은거 제 발 자기가 저리네 불쌍 ㅠㅠ.ㅋㅋ 으이구 한심ㅉ 내 생각에 너 무조건 지금 고3 아닐듯?? ㅋㅋㄲㅋㅋㄲㅋㅋㅋㄲㄱㅋㅋㅋ 왜 또 수능 공부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셈. 그리고 나는 다시는 이 글 댓글 확인하러 안올거고 댓글창도 확인도안할거임. ㅅㄱ

  • 내가알아서함 · 456462 · 13/10/06 01:40 · MS 2013

    뭐야이쵸딩은;;

  • 크리스티아노 · 463156 · 13/10/06 02:16 · MS 2013

    왜 댓글 안다냐. 발라주려고 대기 타고 있었는데. 하여튼 뻥 안치고 이제 이 글 절대 다시
    안들어옴. 댓글 알림창도 안보고. ㅅㄱ 풉ㅋ

  • 노력하라 · 412598 · 13/10/06 08:41

    오르비에서 본 댓글중에 제일 한심...이건 뭐 대여섯살 어린애 데리고 응석받아주는것도아니고 ㅋ

  • 내가알아서함 · 456462 · 13/10/06 10:34 · MS 2013

    너가발린거같은데

  • 이제마지막이에요 · 343391 · 13/10/06 18:25 · MS 2010

    지금 고3이 아니면 무조건 한심한건가?ㅋㅋㅋ현역으로 서울대의대 or 설경정도 가셨나봐요? 저사람말틀린거 하나도 없는데-

    왜 댓글안달긴 니가 그렇게 달았으니 저분이 댓글을 안달지 -_-;;


    이분 맨날 이런식으로 달고
    다시는 안올거임 ㅅㄱ 이러고 자빠졌네;

    대학어디감?

  • 목표를이루자 · 368034 · 13/10/03 19:14 · MS 2011

    오래간 봐와서 그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조금 충동적인 면이 있으셨거든요 오르비내 여론이 님에게 부정적이니 오르비 접속 자제하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Cain Velasquez · 374475 · 13/10/03 19:16 · MS 2011

    아 내 후임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 독학생 · 410159 · 13/10/03 19:21 · MS 2012

    페로즈님 수업수강생은 아니지만,
    컨텐츠를 만들때에 그런개인적인부분은 먼저 명시해두시는게맞습니다..
    그리고 혼자 그렇게생각한다고 상대방도 반드시그럴꺼야 하는 마인드는 누구를 대하든 치명적인거에요
    피드백을 당연시여기던 수험생들은 어이없을수밖에없지요..

    무튼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고 하셨나본데
    사회생활하실수있을만큼 충분히 휴식하시고 쾌차하시길빕니다..
    '자살'이라는단어 그렇게 쉽게쓰지마세요

  • 故 국영수 씨 · 445093 · 13/10/03 19:38

    그리고 수업시간에 일베용어 대놓고 쓰시는것도 병이랑 상관있는건가요?
    가르치실때도 그렇게 신중하게 열심히 하시는 것처럼 보이진 않던데요?

  • 오르비안해요 · 445363 · 13/10/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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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멘탈 · 339515 · 13/10/03 20:16 · MS 2010

    자신의 책임조차 다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시는 것 같아 보기 안좋네요
    남의 사정봐줘서까지 부모님 뼈빠지게 버신돈 버려야되나요
    수험생을 호구로 보시나..수험생들 입장좀 제발 생각해주세요 자기입장만 말고

  • 라스차 · 346903 · 13/10/03 20:21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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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자의 반대는 자살입니다 · 427816 · 13/10/03 20:22 · MS 2012

    mess

  • 연대를 고대한대 · 364148 · 13/10/03 20:24 · MS 2011

    그래서요?

  • 의대14학번 · 452643 · 13/10/03 20:28 · MS 2013

    레알 노답

  • 살자의 반대는 자살입니다 · 427816 · 13/10/03 20:32 ·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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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알아서함 · 456462 · 13/10/03 20:33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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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형인간 · 447641 · 13/10/03 20:36 · MS 2013

    예상대로 변명하고 피해자코스프레 하시네요.

    제가 멍청해서 그런건지 위에 글 읽고나서 '공감'을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명뿐이네요.
    더욱 가관인건 자기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했다는 식의 말투....

    의학적 방법으로 꼬인 매듭 단번에 자르려고 하시지 마시고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하셔서 꼬인 매듭 푸려고 하셨으면 하네요.

    자기 행동에 책임감을 갖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그라샤 · 463772 · 13/10/03 20:43

    감사합니다, 선생님.여기에는 선생님을 일부러 음해하려는 세력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선생님의자그마한 실수에 실망한 순수한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두시길 바라는 점은, 선생님을 비난하는 유저들 이외에, 선생님께 많은 도움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침묵하는 다수'가 두눈 부릅뜨고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시는 것입니다. 저도 물론대표적인 사람 중의 한명이구요. 선생님의 논술강의, 그리고작년 입시예측은 제 인생의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도움이 아주 많이되었습니다. 전 저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수의 페로즈의 수혜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그라샤 · 463772 · 13/10/03 20:45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는 선생님께서 이렇게 욕을 많이 먹는 것을 보고 흥분해서 그런지 제 글 문장이 너무 별로네요. 무슨 구글번역기로 돌린것처럼 됐는데, 그래도 내용 전달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해바랍니다 ㅎㅎ

  • 오르비지박령 · 460352 · 13/10/03 20:53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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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사회학과 · 434222 · 13/10/03 21:14

    본인이 도움 받았다고 정당한 이유로 비판하는 사람을 음해하는 세력으로 모는거 웃기네요.너무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본인만 도움받으면 끝인가..님은 도움됐을지 몰라도 지금 페로즈님이 보이는 태도 때문에 수백명 학생이 피해보고 있습니다.이건 페로즈님 능력이랑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원래 해야 될 약속이 안 지켜져서 그런거예요.자기한테 도움이 됐다고 페로즈님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세요?

    개인적 응원은 개인적으로 하세요.공개적인 데 적으려면 다른 사람들 바보만들지 마시구요

  • 살자의 반대는 자살입니다 · 427816 · 13/10/03 21:16 · MS 2012

    그 선생에 그 제자

  • 꼭간다. · 449908 · 13/10/03 21:37

    침묵하는 다수 ㅋㅋㅋ대박웃기네 ㅋㅋㅋ
    나와봐요 침묵하지 말고.. 왜 침묵하지? 그렇게 감사해하는 선생님이 이렇게 욕먹고 있는데 와서 쉴드 쳐줘야죠 마음아파서 어떻게 보고만 있음?
    뭐 눈에 안보이면 다 다수인가 ㅋㅋㅋㅋㅋ

  • 노력하라 · 412598 · 13/10/03 22:11

    페로즈님 부캐키우시나여

  • §§§§§§§§§§§ · 449345 · 13/10/04 01:05 · MS 2013

    ㅋㅋㅋㅋ.ㅋㅋㅋㅋ부캦ㅋ

  • 연대사회학과 · 434222 · 13/10/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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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비안해요 · 445363 · 13/10/03 21:20

    본인은 강사도 아니고 선생도 아니라고 했으니까 그냥 이유섭씨라고 하겠습니다.
    분명히 본인이 여러 게시글과 댓글로 논술 인강을 통한 수익을 모두 포기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본인이 수익을 포기하면 뭐합니까?
    수강생들은 그딴 저급한 강좌를 이미 8만원이나 지불하고 구매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해결할 거죠?
    강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강의 곳곳에 일베 용어 남발에 피드백 제로....
    그래놓고 자기는 찍기 싫었고... 정신병있어서 안그래도 괴로워죽겠는데 왜 사방에서 난리냐는 듯한 저 완전체적인 태도 ㅋㅋ 진짜 제대로 이상한 사람이네요.
    따지고 보면 학부모님들이 항의 전화한 것도 본인이 인강수강료 돈 값을 못하니까 그런 거라서
    결국 본인 탓인데 그걸 또 왜 자기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하게 만드냐는 듯한 저 뻔뻔함 ㅋㅋㅋㅋ
    진짜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대단한 의지십니다 !!!
    내년에도 꼬~~~~~~~~옥 오르비에서 돈 많이 벌어 먹으세요!!!

  • 오르비안해요 · 445363 · 13/10/03 21:20

    본인은 강사도 아니고 선생도 아니라고 했으니까 그냥 이유섭씨라고 하겠습니다.
    분명히 본인이 여러 게시글과 댓글로 논술 인강을 통한 수익을 모두 포기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본인이 수익을 포기하면 뭐합니까?
    수강생들은 그딴 저급한 강좌를 이미 8만원이나 지불하고 구매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해결할 거죠?
    강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강의 곳곳에 일베 용어 남발에 피드백 제로....
    그래놓고 자기는 찍기 싫었고... 정신병있어서 안그래도 괴로워죽겠는데 왜 사방에서 난리냐는 듯한 저 완전체적인 태도 ㅋㅋ 진짜 제대로 이상한 사람이네요.
    따지고 보면 학부모님들이 항의 전화한 것도 본인이 인강수강료 돈 값을 못하니까 그런 거라서
    결국 본인 탓인데 그걸 또 왜 자기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하게 만드냐는 듯한 저 뻔뻔함 ㅋㅋㅋㅋ
    진짜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대단한 의지십니다 !!!
    내년에도 꼬~~~~~~~~옥 오르비에서 돈 많이 벌어 먹으세요!!!

  • 초월한다 · 411407 · 13/10/03 21:41 · MS 2012

    아무리 일베충이여도 그렇지 인강찍으면서 일밍아웃하는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줄 아셔야지

  • 반디맘 · 426678 · 14/08/10 18:20

    이거 뭐지 ㅋㅋㅋ 일베인 향기가 ㅋㅋ

  • neo320 · 409413 · 13/10/03 22:20 · MS 2012

    페로즈님의 일종의 간접적 제자..? 선생님이라 부르지 말아달라고 하셨으니 제자라 하기도 그렇지만... 페로즈님이 쓰신 책으로 간신히 독학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던 학생으로서 페로즈님에 대한 이런저런 글 많이 봤는데 (일베충이라는글부터 페로즈님이 지금까지 작성하신 글들..) 이러다가 정말 사람 죽이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베라는게 소위 '쓰레기'들의 사고방식이고 제가 페로즈님의 인강을 들은게 아니라서 '몰라서' 한 말이라고도 못하겠지만, 다들 비판이자 비난을 한 번이라도 받아보셨던 분들은 페로즈님이 느끼실 감정이나 생각들이 어떨지 조금이라도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조차도 돌려서 말한 비판이나 비난 하나에도 위축되고 한없이 작아집니다... 다들 그러시겠죠. '병'이라는게 페로즈님께서 계속 언급하시다보니 별거아닌 변명거리 1호가 되었지만.. 정말 페로즈님의 상황이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죽을 생각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페로즈님이 덜 잘못했다. 잘했다 가 아닙니다... 댓글로 비판이자 비난하시는 분들 다들 연고대가려고 하시는 분들이시죠, 그렇다면 명문대생이 되려는, 일종의 '지적인' 분들이시라는건데... 지금 이 댓글 보시는 분이 또다시 일베충꺼져라 똑같은소리지겹다 하지 않으셔도 이미 위에 가득 적혀있는게 그런 내용입니다. 하지만 더 적으시면 페로즈님은 더더 상처(랄까요..) 받으시겠죠. 배려할 필요도 없는 놈이다라고 하기전에 그정도 '지적인' 분들이시면 이정도면 알아들었을거다, 또 '병'의 존재도 생각하고, 치료하고나서 위의 건설적이고 따끔한 비판들로 충분히 반성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바쁘게 쓰느라 말이 길어지고 복잡해졌는데.. 오르비분들은 모두 열심히하신 결과 변수없이 잘 얻으셨으면 좋겠고 페로즈님도 쾌차하셔서 다시 처음부터, 옛날처럼 좋은 모습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박(수능박살) · 448180 · 13/10/03 22:31

    건설적인 비판이래도 귓등으로도 안들으려는 태도엔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ㅋㅋ 저분 제자 하고싶은 맘도 없고 해본적도 없는데, 단한번도 학생들이 요청하는걸 귀담아 듣는건 본적이 없는거같네요ㅋㅋ 논술선생님이란 사람이 일대일로 대면첨삭까진 고사하고, 답안하나 시간맞춰 올리진 못할망정, 올려달라 올려달라 몇번을 말해도 안올리는게 제대로 된 건가요?ㅋㅋ 처음부터 학생분들이 날이선 비판을 하지도, 비난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한도를 넘어선거죠. 자기인생만 인생입니까? 자기 믿고 논술에 올인하다시피 인생을 걸고있는 수많은학생들 인생은 인생도 아니에요?ㅋㅋ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길.

  • neo320 · 409413 · 13/10/03 22:57 · MS 2012

    비판이나 비난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페로즈님이 잘못하신부분에 대한 의견들 구구절절 다 옳다고 저도 생각하구요.. 제가 위의 의견을 쓴건 사람 죽는다는게 어떤것인지 정말.. 느낀게 있어서 적어본 것 뿐입니다. 제 의견은 어차피 이런식으로 비생산적인, 그저 비난이 될 뿐인 비판들보다는 건설적인 방식을 지향하잔 뜻이었습니다. 물론 피해자분들께는 이게 어려울테니 그저 날카롭거나 치명적인, 그리고 같은 말의 반복은 삼가자는 의견이었구요. 이것조차 불쾌하셨다면 더이상 할말은 없습니다만...

  • 수박(수능박살) · 448180 · 13/10/03 23:18

    피해자가 아닌 저도 빡치는데, 당사자분들은 오죽 하시겠습니까.

  • 콩라인탈출 · 352626 · 13/10/03 23:04 · MS 2010

    수리자료 올려달라구요 쫌!!!!!!!!!!!!!!!!!!!!!!
    안올릴거면 말이라도 해주세요 !!!!!!!!!!!!!!!!!!!!!!!!!!!!!!

    올릴건지말건지 답변안해주면
    연대시험보고
    역삼동 696-25 영성빌딩 4층앞에서 자살할거야진짜로!!!!!!!!!!!!!!!!!!!!!!
    나도인생우울합니다!!!!!!!

  • 콩라인탈출 · 352626 · 13/10/03 23:07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콩라인탈출 · 352626 · 13/10/03 23:26 · MS 2010

    아 걍 이말 취소합니다.

    이유섭님 힘내시구요.

    다른분들도 힘내세요.

  • 초월한다 · 411407 · 13/10/03 23:35 · MS 2012

    내가 논술학원도 많이 다녀보고 많은 선생님들을 거쳐왔는데 확실히 페로즈가 중요한 것만 딲딲딲딲 잘 가르치긴 한다 다른 샘들이 두루뭉실하게 말한는 걸 확실하고 임팩트있게 말함
    하지만 진짜 타고나거나 어려서부터 노력해오지않은 이상 논술은 뽀록이라 생각한다 단순 강의랑 첨삭으로 실력이 느는건 한계가 있다고 본다 오래된 생각이다

  • 초월한다 · 411407 · 13/10/03 23:36 · MS 2012

    내가 논술학원도 많이 다녀보고 많은 선생님들을 거쳐왔는데 확실히 페로즈가 중요한 것만 딲딲딲딲 잘 가르치긴 한다 다른 샘들이 두루뭉실하게 말한는 걸 확실하고 임팩트있게 말함
    하지만 진짜 타고나거나 어려서부터 노력해오지않은 이상 논술은 뽀록이라 생각한다 단순 강의랑 첨삭으로 실력이 느는건 한계가 있다고 본다 오래된 생각이다

  • 아따까 온팩 · 346020 · 13/10/04 00:55 · MS 2010

    제가 작년부터 봐오면서 느낀건데
    단 한번도 제대로 인정하질 않으시네요
    다른 병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병을 치료했으면 합니다....
    사실 인정하기 쉽지않은것 압니다
    하지만 이유섭씨는 너무 정도가 지나친 것 같아요
    누가봐도 명백한 잘못들을 외부요인으로 돌리는게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진심으로 개선됬으면 좋겠네요

  • 고백 · 362579 · 13/10/04 00:56

    그만하세요 피해자 코스프레
    오르비 갈수록 똥망ㅋ

  • 난왜잘생겼지 · 424020 · 13/10/04 01:04 · MS 2012

    페로즈선생님 응원해요 일베에서쓰신글 봤는데 참힘드신듯.. 저도 정신과다녀서 충분히공감합니다 힘내세요

  • 어쩌다보니 · 617201 · 15/12/02 19:58 · MS 2015

    캬유유상종...

  • DIRECTOR · 263694 · 13/10/04 08:08 · MS 2008

    저좀 살려주세요 ㅠㅠ 이렇게 가시면 저는 ㅠㅠㅠ

  • 어디든 · 460475 · 13/10/04 20:59 · MS 2013

    페로즈 선생님 그제저녁부터 선생님 강의 몰아보면서 혼자서 초절기교랑 논술실록 절대구조를 보면서 공부 중입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선생님의 강의 전달력에도 매우 놀랐습니다.
    선생님께서 비난을 받으시는 것도 있지만.....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 수업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밤새서 답지들 외운 후 쓰고 올 생각입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충분히, 매우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강의를 직접 들으니까 수능 끝나고는 꼭 오프라인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고 어떤 비난을 들으시건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 도롱뇽도롱 · 446644 · 13/10/04 22:24 · MS 2013

    페로즈님의 인강과 교재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학생중 한명입니다
    물론 제돈내고 구매했고 저역시 부교재 때문에 약간의 불편을 느끼긴 했지만 비교적 저렴하게 양질의 수업,컨텐츠를 접할 수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비엄블 · 444520 · 13/10/05 21:42 · MS 2018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는데 일베에 본인에 대한 듣기 싫은 모욕적인 말이 많으면 일베를 안 하면 되지 왜 굳이 일베를 하면서 상처를 입으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