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합답형 문제를 풀 때나 호흡이 긴 문제를 풀 때
주어진 조건이나 선행하는 보기들만 가지고는 문제의 흐름이 명확히 보이지 않을 때가 있음
그럴 때 문제에서 묻는 내용을 보고서 그 흐름을 역추적해서 방향성을 찾아 나가야 함
예컨대 합답형 ㄷ 보기에서 근의 존재성이나 부등식의 성립 조건에 대하여 묻고 있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거기서 처음부터 다시 사고를 시작하는 거임 "이 함수식의 실근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래프 상의 교점? 정적분의 넓이 관계? 혹은 평균값 정리나 사잇값 정리를 통한 간접증명? 부등식이 성립하느냐는 명제는 어떻게 인식할 수 있을까? 미지수를 정리해서 최대·최소 문제화? 아니면 그래프 상에서 기울기나 넓이를 비교? 혹은 그 외의 방법?"
그리고 문제에 주어진 조건이나, 이미 참임을 증명한 ㄱ 또는 ㄴ 명제를 이용해서 어떻게 그 조건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어떻게 식을 조작하면 유사한 꼴로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든지
아니면 예를 들어서 30번 문제를 푸는데 중간정도 왔을때 뭔가 막혀서 막막한 느낌이라면 다시 문제에서 묻는 내용을 보고서, 예를 들면 같은 꼴의 연산을 두번 시켜서 더하거나 곱해서 값을 구하게 되어 있다 -> 이게 괜히 계산 열심히 하라고 이렇게 냈을까? 두 과정이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통해 구해지기 때문에 이렇게 주어진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어떤 특정한 조건에 의해 구하는 방법이 달라지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어떻게 하면 그걸 연관시킬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사고를 끌고가는 것
!!!
"그냥 똑똑하면 되" 이건가요...
그런 의도로 찍은 영상이 아니에요..
진부할 수 있지만 반드시 시험칠때 필요한 마인드라 업로드한건데ㅠㅠ
:)
돼,,,
수정할려다가 답글달림,,
ㄷㄷ
역순으로 생각해보는 건 정말 정말 유용한 팁이죠 :)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요ㅠㅠ
근데 정말로 ‘문제에 있는 조건들 중에 쓸데 없는건 없다’ 는 팩트인 것 같아요ㅋㅋ 진짜 문제만 잘 읽고 생각해도 어려운 문제 풀리는 경우 꽤 있어요 ㅋㅋ
물1 211120 제외..
95 100 1 50 50 가증 ㅏ
뒤집어서 생각한다는 개념이 ㄹㅇ 중요한듯 논술쓸때조차도 갑자기 식을 조작하고 변형하고 하는 것들이 다 결론으로부터 역추적해서 논리를 거꾸로 뒤집는건데 수학을 논리적으로 푼다는 걸 tabula rasa 에서 유를 창조하는걸로 착각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음
뒤집어서 생각하는게 대체 뭐임? 예를 들어 설명 점 부탁함
가령 합답형 문제를 풀 때나 호흡이 긴 문제를 풀 때
주어진 조건이나 선행하는 보기들만 가지고는 문제의 흐름이 명확히 보이지 않을 때가 있음
그럴 때 문제에서 묻는 내용을 보고서 그 흐름을 역추적해서 방향성을 찾아 나가야 함
예컨대 합답형 ㄷ 보기에서 근의 존재성이나 부등식의 성립 조건에 대하여 묻고 있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거기서 처음부터 다시 사고를 시작하는 거임 "이 함수식의 실근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래프 상의 교점? 정적분의 넓이 관계? 혹은 평균값 정리나 사잇값 정리를 통한 간접증명? 부등식이 성립하느냐는 명제는 어떻게 인식할 수 있을까? 미지수를 정리해서 최대·최소 문제화? 아니면 그래프 상에서 기울기나 넓이를 비교? 혹은 그 외의 방법?"
그리고 문제에 주어진 조건이나, 이미 참임을 증명한 ㄱ 또는 ㄴ 명제를 이용해서 어떻게 그 조건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어떻게 식을 조작하면 유사한 꼴로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든지
아니면 예를 들어서 30번 문제를 푸는데 중간정도 왔을때 뭔가 막혀서 막막한 느낌이라면 다시 문제에서 묻는 내용을 보고서, 예를 들면 같은 꼴의 연산을 두번 시켜서 더하거나 곱해서 값을 구하게 되어 있다 -> 이게 괜히 계산 열심히 하라고 이렇게 냈을까? 두 과정이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통해 구해지기 때문에 이렇게 주어진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어떤 특정한 조건에 의해 구하는 방법이 달라지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어떻게 하면 그걸 연관시킬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사고를 끌고가는 것
ㅇㅎ ㅋㅋㅋ 전 그냥 개념을 떠올리는거라고 생각햇는데 그걸 역추적이라 하네요. ㅋㅋ 걍 평소에 생각하면서 푸는거랑 같은 맥락이네 ㄱㅅㄱㅅ
ㅇㄷ
덕코가 뭐임?
응애 나 애기 덕코거지
웅애 저두요
여기ㅜ달아야한다면 여기...ㅍㅎ 오우
사실 마지막이 가장 어려운거 아닌가요
혹시 ㄱㅅㄷ?
형 이름 여쭤보시는거면 아닙니당
하어렵따.....
선생님 이번 겄은 제가 수용하지 못하갰음니다
담에봬요............
뻔한 거 아닌가요?
그 뻔한게 평소 습관처럼 박혀있지 않는이상 시험장 가면 잘 안되요..
우사인 볼트가 달리기 잘하는 법 알려주는 느낌
양승진쌤이 강조하는거랑 비슷하네요
역방향으로 생각하는게 당장 그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안되더라도 문제풀이 방식과 습관 익히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되는듯
제가 과외생에게 하는 말과 똑같네요...
수능은 조건 잘 줍고, 구하려는 거는 어떤 방법을 통해 구할 수 있는지, 조건끼리 합쳐서 새로운 조건 얻어내고만 잘 하면 됩니다
의대,수의대 가는 친구들은 머리가 일반학생하고 다릅니다.
다시 말해서 타고난 유전자가 다른거죠
이걸 재수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심지어 오르비나 기타 여러 곳에서 정보 줍고 다니지 않았다면 몰랐을 겁니다..
이걸 3년 내내 몰랐던 나는....
학교도 학원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대구 경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