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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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나왔다는 이유로 어디를 가도 무시를 당하네요
처음에는 그러려니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비참해집니다....
친구들은 4년제만 나와도 괜찮았을거라고하긴하는데
진짜 그럴까요 서울생활은 대학이 우선인건가요?
사무직하나 하려니 뭐 사원으로 쭉 살거냐는 말만 듣고;
영어라도 하지 왜 안했냐 등등 많은 말을 들었네요..
그래서 문과로 지원해서 편입이라도 해서 학벌세탁을
하고 싶은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 계신가요.. 자존감이 갈수록 떨어지네요..
서울 2년제였어도 이런취급?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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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이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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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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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변할 수 없는 건가봐
저도 지거국다닐때 학벌컴플렉스가 너무너무너무 심해서 수능한번더치고 서울에있는 앵간한데라도 붙었는데 지방대에 있을때보다 학벌에 대한 고민은 정말 많이 줄어들었어요....인생은 길고 젊음은 강하니까 대학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수단들에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신의 한계는 자신만이 정한다고들 하잖아요.... 꼭 서울에만 가면 되는 게 아니라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하는 것도 도움 될 것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
하...정말 위로가 됩니다 ㅠㅠ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아는 분도 2년제 나오셔서 취준만 좀 하시다 도저히 안 되겠는지 +2 하시더라고요... 다시 4년제를 가든 다른 방법을 찾아보든 할 수 있는 건 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의 해결책이 어느 정도라도 보인다면 아무 해답도 안 쥐고 있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을까요? 마냥 앉아서 어떤 게 좋을지, 진짜 좋을지 저울질 하는 것보단 뭐라도 시작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응원해요
진심어린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편입 생각하고 있는데 ㅠㅠ 학원을 다닐지 인강만 들을지 고민이에요ㅠ
휴ㅡ,,, 학원이면 어디가 있는 지 아세요 ?? 정보 공유해염 ㅠㅠㅠ 인강정보도 아시는 거 있을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