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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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딱 3달 남았네요..
오르비에 들어온지는 얼마 안됐지만 감히 말씀을 드려보고자 해요
사람이란 동물은 참 간사한 거 같아요
뭐든지 자기 상황에 맞춰서 생각하려고 하고
자기밖에 생각하지 않으려교 하죠
저도 사회의 미니어쳐인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니
이런걸 많이 느끼네요..
왜 자기 생각밖에 못하지??
왜 남한테 주는 피해는 생각안하지??
근데 고3이라는건 저도 지금 겪고있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남한테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학업 스트레스, 진학 스트레스 , 대인관계 등..
정말 고3으로서 공부만 하고 싶지만 외적인 상황들이 받쳐주지 않을때가 많죠..
저도 그렇지만..ㅎㅎ
3개월 남은 이시점에서 같은 수험생 신분을 가진 모든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건요..
위의 의미를 다시 마음 속에 새기면서
"남은 3개월 동안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한이 있더라도 조금만 더 간사해지자"
입니다...
너무 게으른 거아니냐.. 안일하게 생각할수도 있지않느냐..라고 말씀하실수도있지만
지금 이시기에는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외적인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이기적이더라도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햐 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이제 남은 3개월 동안은 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삽시다..
그것이 공부가 됬는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됬든지 간에
수험생 신분을 가진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삽시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든 수험생 분들이 지금까지 해온 공부 11.7 포텐이 터지기를 바라면서 저는 이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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