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593393]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1-04-26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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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O Season1 Week1 [2022 수능대비 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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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O (SIGNATURE SOLUTION)

소개글 & Week1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구성으로

수능영어 1등급으로 가는 Shortcut.

시그니처 솔루션을 담았습니다. SISO.



(1) 기출분석서 저자가 주간지 집필을 마음먹게 된 까닭은?, 집필을 시작하며


저는 주간지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주간지라는 형태에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차라리 작년까지는 EBS라는 형태가 있으니까, ‘진도를 국가에서 정해줬으니까’ 주간지라는 형태를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간접연계로 전환된 지금 (간접연계란 사실상 비연계라는 것을, 대의파악 쪽에서 EBS 연계를 생각해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소재 연계가 중요하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읽어야 할 정보량이 많지도 않은 영어라는 영역에서 소재연계란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EBS는 의미가 없음에도, 주간지는 오히려 더 열풍속으로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오르비에서 아주 제가 존경하는 저자분들 중 영어과에 계시는 한 선생님과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굉장히 주간지에 대해서 저는 부정적으로 말씀드렸었습니다. ‘주간지라는건, 새로운 커리큘럼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커리큘럼을 20주 정도로 늘린 것에 불과한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열광을 하냐. 그리고 과연 지금 현존하는 주간지들이 영어 공부에 열중해야만 하는 타깃인 2~3등급들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구성이 맞나?’라는 식으로 얘기를 드렸었습니다. 선생님의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니 공개할 순 없지만, 저는 그 자리에서 굉장히 열변을 토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저는 현장에서 매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다른 선생님들보다 조금 규모가 작아서, 직접 학생들과 호흡하며 학생들의 생각과 실력을 꼼꼼히 관찰하며 20~30명을 매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절대평가 시대속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은, 학생들이 ‘일단 문제풀이에 필요한 논리고 나발이고, 영어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노오오력’을 탓하고 싶은 마음이 아닙니다. 현실은 분명 객관적으로 존재합니다. 영어는 절대평가 하에서 입시의 그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과거 구문교재를 최소 4~5권 정도 봤었던 제 시대 속 상대평가 영어와, 국어가 괴물이 되고, 수학이 여러분의 목덜미를 잡는 여러분 시대 속에서의 절대평가 영어가 같은 공부량을 할당받을 수 없음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럼 영어 공부량의 총량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면, 그 얼마 없는 귀중한 시간속 우린 영어 공부 속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문장을 그저 단어 읽듯이 읽기만 하며 그냥 ’fiction, fantasy’만 쓰는 해석실력을 가진 내가, 정말 창작문제와 교육청 기출을 우선으로 풀어야만 할까요? 저는 그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존재하는 주간지들의 퀄리티는 충분히 좋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 누구도 ‘어휘와 구문’을 꾸준히 매주 공부할 수 있게 구성해두지 않았습니다. 평가원의 로직과 그것을 깔끔하게 체화해 만들어진 문제가 여러분의 영어 공부라고 하면 그리는 ‘이데아’라면, 구문과 단어는 정말 하기 싫지만 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상’에 해당하는 독해 공부로 다가갈 수 없게끔 만드는 ‘동굴 밖의 현실’입니다. 그 현실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하려 합니다. 


저의 메인 교재는 누가뭐라하더라도 시중 출판되고, 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시그니처 수능영어기출분석서 2.0’ (예판예정! 사랑합니다 여러분 많이 구매해주세요ㅎㅎ)입니다. 평가원의 로직을 설명하고, 기출을 분석하는데 그 누구에게도 해설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가 수업시간에 우리 애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얘기는 ‘영어 공부를 해라. 영어 공부 안해도 로직만, 스킬만 익히면 문제 풀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강사들은, 아랍어를 빈칸추론으로 만들어서 주면 풀 수 있겠다고 주장하는 거랑 똑같다. 무슨말인지 알아 먹지도 못하는데, 무슨 문제를 어떻게 풀겠다는건가?’ 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문법을 익힌 분들이 구문 속에서 ‘문법’을 적용할 수 있게, 아주 호평을 받은 구문교재 2022 TRIGGER를 무료로 배포중에 있습니다. 대치동에서 모학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께서도 제 교재를 나눠줘도 괜찮겠냐라고 연락을 주실 만큼, 또, 오르비 회원분들이 추천해주실 만큼 고퀄의 교재라고 자부합니다. (2022 Trigger - https://orbi.kr/00034890951


그렇지만, 영어에서 분명히 문제풀이와 로직의 영역은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구문과 어휘에 대한 강조를 하면서도, 동시에 독해와 어법에 대한 해결책 역시 실었습니다. 저는 기출분석서의 저자이기 때문에, 기출분석을 주간지에 담을 수는 없겠지만, ‘시그니처’를 공부하면서 양을 채울 수 있게끔 고퀄리티 교육청, 사관학교, 자작 문제를 담은 독해 공부꺼리는 제공해야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해설은 그냥 교육청에서, 일반 문제집에서 보듯이 ‘~~이래서 답임. ㅅㄱ’의 형태가 아니라, 시그니처라는 기출분석서를 적어낸 노하우를 응축하여 핵심을 꿰뚫는 시그니처만의 해설을 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IGNAL 주요유형 모의고사’를 시즌1 SISO 주간지에 담습니다. 이것과 시그니처를 병행한다면, ‘내가 꼭 봐야하는 고퀄 기출들 & 양질의 연습’은 충분하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에게 계륵으로 자리 잡은 어법 역시 주간지의 형태를 빌려 개념학습 & 기출 분석 & 연습을 하실 수 있게끔 부담없는 ‘필수어법’ 사항 위주로 분석 해드릴려고 합니다. SISO 주간지와 함께하신다면, 1등급에 필요한 ‘구문 & 어휘 & 독해 & 어법’을 모두 해결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자신 있습니다.



(2) 영역별 자세한 소개


SISO 주간지는 총 시즌3 (시즌1 (8주), 1달 휴지기 이후 시즌 2(8주,예정), 그 이후 시즌3 (SISO FINAL) (4주~6주예정) 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SISO 주간지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문 – 혹시 여기서 막히셨나요? 제가 맥을 좀 잘 짚습니다. ‘구문 Clinic’


SISO Season1에서는 구문에 대한 개념을 공부한 친구들이, 각 구문이 개념을 적용시킬 때 많은 오류가 나고, 또 어려워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집중적 연습을 같이 합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구문에 대한 개념’ (형식이 뭔지, 가주어/진주어가 뭔지 등) 이 어느정도 되어 계시다면, ‘아! 맞아. 내가 이런 부분에서 해석이 잘 안됐어’ 하는 부분 들을 각 문법적 편차에 맞추어 묶고, 그것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파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핏 보면 문법적인 얘기를 주로 하는 TRIGGER 구문교재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각 구문 파트에서 학생들이 ‘약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때문에, ‘구문 클리닉’ 교재에 가깝다고 보시는 게 적절합니다. 


(2) 어휘 – 워X마스터, 능X보카 와 병행 가능한, 그렇지만 그 단어장 책들에서 놓칠법한 여러분의 어휘 속 약점을 ‘부담 없는’ 양으로 파고듭니다. 


주간지에서 단어장을 일반 시중 어휘교재처럼 만들어서 넣는다면, 저자 속은 시원할지 모르겠으나, 학생 입장에서는 ‘내가 지금 외우고 있는 워X마스터(어X끝.. 능X보카 무엇이든지 간에!) 랑 병행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고, 잘 외우고 있는 단어장을 또 버리거나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시중 단어장을 병행하시면서도 (여기서는 단어의 ‘양’을 채우시고), SISO 주간지 속에서 ‘테마가 있는 어휘’들을 외우시면서 (여기서는 단어의 ‘질’을 채우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약하신 어휘들을 집중적으로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혼동할만한 어휘, 약할만한 주제들만 선정하여 어휘를 일주일에 10개에서 ~ 20개 정도 선에서 제시할 예정입니다. 보는 것이 지루하지 않게끔, 한 단어 한 단어 한페이지마다 구성해놨고, 어휘만 그냥 영어-한국어 어휘를 암기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수능 기출에서 어휘로 확인 해 볼 수 있게끔 문장에 대한 예문에 대한 연습 역시 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단어장처럼 늘 들고 볼 수 있도록 어휘를 깔끔하게 표 양식으로 제시하여 학습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번 열심히 암기하고 공부를 해보도록 합시다!




(3) 독해 – 고퀄리티 문제들을 고퀄리티 해설과 함께 담았습니다. SIGNAL 주요유형 모의고사 (8회분).


앞전에서 구문과 단어에 대한 강조를 했지만, 여전히 독해, 즉 문제풀이는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기출분석서와 문항이 겹치지 않도록 구성하여, 시그니처를 학습하는 학생분들께서, 불편함이 없으면서도 고퀄 문제들로 ‘추가’연습을 할 수 있게끔, 구성하였습니다. 그냥 문제 선별만 하고 답만 싣는 것이 아니라, 시그니처의 고퀄리티 해설 역시 담았습니다. 푸시고 난 다음에 뒤에서 해설 역시 꼼꼼하게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항 출처는 교육청 & 평가원 & 사관학교 & 자체 제작 문제입니다. 모두 만족하실 수 있을 문항만 담았습니다. 


(4) 어법 – 계륵이 된 어법, 주간지의 형태라면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빈출 어법에 대한 개념 학습과 기출 분석, 그리고 연습까지 모두 책임지겠습니다.


어법은, 사실 따로 강의를 들을려고 한다면 시간이 꽤나 걸리기도 하고, 힘든 부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좀 더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주간지의 형태를 빌려 시즌1 에서는 주요 빈출 어법 개념에 대한 학습과 이를 정리해 볼 수 있는 Practice를 다룰 예정입니다. 시즌2에서는 실제로 평가원 기출분석을 10개년 기출분석을 해보며 (2021~2011) (많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시험에서는 한 시험당 1문제이고, 과거 시험들 중에서는 괜찮은 문항만 선별하여 담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략 30문제 정도를 예상합니다.), 평가원의 어법 출제 스타일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시즌1에서 다루지 못했던 사사로운 어법 개념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즌1-2에서 어법 사항을 모두 학습하신다면, 평가원 영어 시험에서 어법을 무조건 맞히실 수 있다고 확신 합니다! 



(3) 연재 계획


SISO 주간지는 총 시즌3 (시즌1 (8주), 1달 휴지기 이후 시즌 2(8주,예정), 그 이후 시즌3 (SISO FINAL) (4주~6주예정) 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시즌1 업로드 날짜는 목요일~토요일 사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주차까지 작업해보고 있는데, 3주차까지 작업해본 뒤 대충 시간을 계산해서 날짜를 확정하겠습니다. 예고없이 휴재가 되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휴재가 될 사정이 있다면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각 시즌의 컨셉은, 시즌1에서는 이미 학습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어휘에 대한 취약점도 보완하고, 교육청 기출 & 평가원 & 양질의 창작문제, 어법개념 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잡았고, 시즌2에서는 고난도 구문에 대한 집중 연습 & 모르면 글의 이해도가 떨어질 단어들 & EBS 선별& 2022학년도 기출 해설 & 어법 기출 10개년 분석을 컨셉으로 잡고 있습니다. 파이널 시즌 3는 FINALE를 주간지 형식으로 다시 리뉴얼 한 것이라, 9월 모평 이후에 따로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ISO 시즌1 이후에 시그니처가 예판되면, SISO와 관련된 이벤트 역시 열겠습니다!

이제 수능영어, 시그니처 하나로 됩니다!



(+) 내지를 흑백으로 구성한 까닭은 .. -> Trigger 때도 그랬고, 컬러로 하면 사실 색이 선명한, 즉 좋은 인쇄업체에서 제본을 해야 이쁘게 되는데 그러지 못한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ㅠ 그래서 어디서든 인쇄하더라도, 어디서 제본하더라도 이쁜 책을 만들어보자 ! 라는 생각에 흑백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흑백이더라도 가독성은 떨어지지 않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ㅎ :)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에 Week2 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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