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고민하고 있는데 질문 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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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능에서 평소보다 수능을 망치고 정시 서성한 상경계열에 우선선발로 들어갔습니다.
1학기 때는 반수 생각 안하고 열심히 생활했어요. 과생활도 하고.. 학점 관리도 정말 열심히 해서 4.0 넘기고 만족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도 학교를 제 학교라고 인식하고 있지 않는 걸 알았어요. 동기들에게 나 그럼 학교에 가있을게~를 나 그럼 oo대 가있을게~라고 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동기들이 얼마나 어이없었을지... 사실 고등학교 삼년 내내 꿈꿨던 곳이 sky 였거든요.
그래서 이제 와서 반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왕 하는 거 서울대, 연대를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6월 모의평가를 쳐보니 언수외 100 96 100 나오더라구요. 언외는 3년 내내 공부 안하고 거의 100점이어서 최소한으로 하고 평소 취약했던 수리와, 한국사를 하려고 해요.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아래 다섯가지인데요.

1. 언어에 문법이 추가되었다고 들었는데, 주어진 보기를 읽고 풀 수 있게 돼있나요 아니면 기본적인 개념은 알아놔야 하나요?
2. 제가 작년에 국사는 안했고 근현대사는 했거든요. 이번 한국사에 근현대사가 많이 포함된다던데 지금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3. 개인 사정 상 휴학할 수가 없어서 최소학점만 듣고 무휴학 반수를 하려고 합니다만, 무휴학이 그렇게 성공하기 힘든가요?
주위에 무휴학 한 선배들은 다들 실패하고 돌아오시더라구요;;
4. 서울대가 정시에서 내신 대신 비교과만 반영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5. 연세대 논술 우선선발 조건이 합4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막상 홈페이지에 가보니 2014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이 안나와있네요. 그냥 루머인가요?

아직 갈팡질팡하고 있는 상태라서... 너무 고민되네요. 혹시 지금 반수하시고 있거나 하셨던 분들 계시면 조언도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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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이 · 451064 · 13/06/29 14:01 · MS 2013

연세대우선선발합4는맞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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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토끼 · 449269 · 13/06/29 23:48 · MS 2013

안녕하세요 강대 다니는 반수생입니다.

1. 국어에서 나오는 문법은 보기만으로 절대 못풀어요..(기본적 문법 지식없이) 따라서 국어 문법은 따로 공부해서 암기하면 다 맞고 암기안하면 다틀리는 그런 부분이에요.

2.한국사는 근사70프로 국사내용 30프로인데 국사부분에서는 작년과 달리 어렵게 출제하지 않아요 변별력 문제는 근사부분에서 나와요.

3.무휴학 반수는 생각보다 힘들 수 있어요..저도 24일부터 휴학 반수시작했는데 시간이 빠듯하네요. 그래도 수리 한국사만 집중적으로 하실거면 할만하다고 봅니다.

4.서울대는 올해부터 1단계 수능100%로 2배수 뽑고 2단계에서는 수능60%논술(경영은 면접)30% 학생부10% 인데
학생부는수능점수와 논술점수가 같을 경우만 반영하기 때문에 사실상 논술싸움이죠..내신이 5등급이상 가지 않는 이상..

5.연대는 논술 우선선발 합4로 바뀐거 맞아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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