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비는 넘겼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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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넘긴 고비는 쌍봉낙타의 그 고비지만
이제 넘을 고비는 고비사막의 수많은 고비들
하지만
낙타의 고비를 넘었으니
사막의 고비는 평탄한 오솔길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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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학습칼럼같은거 쓸 기회가 있으면 이 비유를 써먹을 수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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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사막을 건넌 다음의 일에 대해 아직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 것.
저는 반대로 생각
지금 그러믄 공상하고 진로탐색하고...정신없잖아요
그게 중요한 거죠..
이미 대강 잡아놓긴 했어요...
학습칼럼이라고..ㄷㄷ 님을 말한 게 아닌데 ㅜㅜ
평탄한 모솔길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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