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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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살이 마구마구 불어,
작년엔 허리가 남아돌던 32인치 청바지가 끼어서 못 입을 지경이 되었는데...
결국 4월 25일부터 독하게 다이어트 시작.
어제부로 딱 28일, 4주가 흘렀습니다.
오늘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 보니... 두둥!!!
10.0kg이 빠져있네요. 히히...
4주에 10kg을 뺄 줄이야...
결과를 보면서도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ㅋ -_-;;
굶지도 않고 하루 세 끼 꼬박 먹어가며...
물론 좀 덜 먹긴 했죠.
그래도 영양소 나름 골고루 챙겨가며 먹었고,
(닭가슴살, 샐러드 이런 건 안 먹었어요. 그냥 집밥 먹은)
하루 1시간의 유산소와 30분의 웨이트 병행...
흐구...
청바지가 다시 들어가서 다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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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가 입시사이트인건 맞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터놓고 이야기해서 제가 어떤점이...
와 부럽네요 ㄷㄷ
저도 5킬로만 빼고 싶은데 ㅜㅜ
그닥 어렵지 않아요.
5kg면 그냥 좀 살이 찐 상태라 가정했을 때 맘 먹고 하면 한 달이면 뺄 수 있어요.
딱 세 가지만 지키세요.
1. 하루 세 끼만, 적게 먹는다.
2. 매일 1시간 운동한다.
3. 저녁 6시 이후엔 물만 마신다.
난 하루 두끼만 먹고 간식도 안 먹고
저녁 여섯시 이후엔 물만 마시는게 너무 당연하니
...이러니 뼈다귀만 남아 골골골..
적게 먹는 게 힘드네요.. 으헣헣헣 ㅠㅠ
운동은 매일 2시간 혹은 더 하는데 ㅜㅜㅜㅜ
운동 아무리 열심히 해도 먹는 게 그대로면 소용 없어요. ㅎ
운동이라는 게 생각만큼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아서요.
으헣헣헣 가르침을 4주만 받들겠습니다 ㅜㅜ
여름이라 배를 좀 집어넣을까 싶어서요 ㅋㅋ
여름이 지나면 원상복귀.....
부럽습니다. -38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