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꿈이 뭘까요? 여러분들은 정말로 원하는 공부를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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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저는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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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추운 새끼가 입는거고 겨울엔 더운 새끼가 벗는거임 시발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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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배열만 바꿔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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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문과생들 0
유튜브에 뽕 치사량 맞고 올리는 분들이 유독 많은 것 같음. 그것도 무슨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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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몰라 가능하다고 믿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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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ㅇㅂ이도 안가지고 있노 일 안하냐 얘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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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88점 (22,28,30) 1-10 쉽고 11은 그냥 깡계산 12도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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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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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국어 64 0
5등급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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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분명 3모 4모 5덮까진 문학은 칼춤추고 다녔는데 6모 7덮부턴 안됌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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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더좆같지 후자는해본적이없어서ㅁ?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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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78 79 일거같다는거 진심이신가요.. 저 기대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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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도 실제로 사탐보다도 3컷은 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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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대학교: QS 세계 34위 / 영국 11위 브리스톨 대학교: QS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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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맛있네 0
잔뜩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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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지 뭔진 기억이 안나고 뭐 쓰는데 너무 낮아서 화면을 거의 눕효서 보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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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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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녀 근황 8
사실 오늘 스벅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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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짤만 합정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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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목 갈까? 6
공부 좀 하고 많이 잘 찍으면 2~3 뜨는 가능세계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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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데로 글을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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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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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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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나처럼푼사람있나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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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특상 13번에서 막혀서 시간낭비해서 3개 못 풀음. 이해가 안되는데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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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호/불호 10
만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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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후기 2
언매 82 미적 76 영어 98 물리 45 지구 33 한국사 47 6모 보고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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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좆.나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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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주세요. 6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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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1
90 97 1 95 80 언미 사문 지학 어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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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겠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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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과 더프 점수비교 11
국어-1점 수학 -14점 영어 +19점 생윤 -3점 사문 +-0점 수학을제물로삼아영어를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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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은 2따리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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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4점 수학 -2점 영어 동점 물리 비슷 6평 지구보단 7덮 화학 잘 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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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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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79점 재밌다 재밌어 하하하하ㅏ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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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웜 지켜보는 듯한 느낌.. 현실에서도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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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어려움 난 둘 다 70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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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때 얼마나 푸심 21
전 18~21 25~30 40 43~45 풀고 남으면 35까지 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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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갓반여고(의대 10명이상) 내신 1학년 1학기 2.6 1학년 2학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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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벽이 비브라늄이고 내가 가진건 베라 맛보기 스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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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여기는 밑줄 긋거나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된다 하실때 내가 체크해놓은거보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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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43~45 풀면 30번대는 해석을 못해서 대충 보다 결국 다 찍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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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하는 문과 2
메디컬도 생각없는, 그냥 문과지만 사탐은 싫어서 과탐을 한다 그것도 물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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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더프 후기 0
국어 언매 64 (-10) 독서 -15 문학 -14 언매 -7 수학 기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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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난이도 1
어떠셧나요... 일단 전 27부텨 쫙틀림ㅋㅋ;; 근데공통은 하나틀려서 ㅈㄴ 기모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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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미적분 1
2등급 컷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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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주간키스 0
션티 주간키스 시즌 1이 절판이어서 더 이상 구할 수 없는데 시즌 2부터 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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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컷 44 뜰거같음 ㄹㅇ임..
1학년때 물리 좀 하다가 2학년 전공들어가면 대부부 암기로 버팁니다 그게 곧 방법이기도 하고...// 2학년떄부터 공부 할만할겁니다
근데 방향이 잘못됫다면 수능다시 칠수도 잇는거죠
어린 마음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식으로 공부하는게 결과적으로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나요?? 수험생때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다가 이지경까지 온거 같아서 다시는 그러고 싶지 않아서요 ..
미래의 내 전공과 아무런 상관없는 과목을
그 전공을 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이 뭐같은 아이러니 정말 싫습니다
쪽지 보냈어요 ㅎ
저는 제가 원하는 공부를 대학 졸업 이후에도 계속해오고 있어요. 공교롭게도 제 전공은 님이 싫어하시는 물리네요. 저 같은 경우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으로 물리학과에 진학했는데 꽤나 만족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물론 원하는 전공이라도 공부가 쉽지 않고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공부라 그런지 금방 재미를 되찾고 즐겁게 공부를 하게됩니다.
이왕 사는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자는게 제 가치관이에요. 매주 월요일마다 우울하고 금요일마다 기쁘고,, 이런 삶 자체가 싫어서요. 저 같은 경우는 매일마다 무언가 빠져서 즐겁게 살고 싶어서 꿈을 쫓아 왔습니다.
다만 좋아하는걸 하는 것 만큼의 대가는 치뤄야 하기 때문에 엄청 열심히 해야하는걸 인식하고 노력중입니다. 이 세계에선 소위 프로가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뒤쳐지니까요. 전 아직도 고3 수험생들 처럼 매일마다 스탑워치로 공부+연구시간 체크하면서 살고 있어요.
사람마다 사는 가치관이 다릅니다. 회사에서 평범하게 일하고 쉴 때 즐겁게 노는걸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것도 충분히 의미있는 삶이죠. 다만 저 같은 성향의 사람들에겐 맞지 않는 삶이고요. 대학 졸업하고 보니까 제 주변사람 모두 자기 성향에 맞춰서 진로를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엔 불행하게 사는 것 같고요.
그리고 만약 전공이 님 적성에 맞지 않다면 심각하게 고민해보세요. 자신이 즐겁게 하지 못하는 공부를 하면서 그 분야에서 남들보다 뛰어나긴 매우 힘듭니다. 인내력으로 버틴다해도 즐겁게 하는 애들을 따라갈 수 없죠. 제 친구 중에선 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과를 하는 경우도 있고 복수전공 후 다른 전공을 살리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리학과로 전과하시는것도 괜찬을것같네요 심리학과 뇌과학이 중첩되는 부분도많거든요 인지심리학 교양으로 한번 들어보세요^^
꿈은 살면서 바꿔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