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가붕가 [294305] · MS 2009 · 쪽지

2013-04-28 00:17:37
조회수 2,150

의대의 가치?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664042

가치라고 표현하면 좀 그런거 같긴 하지만 딱히 기억나는 단어가 없어서 쓰게 된 점 우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KY공대 전화기 중 하나에 재학중인 2학년입니다.
우선 제가 글을 올린건 이번 8월에 군대를 갈 예정인데 군대를 갓다와서 수능을 다시 봐서 인설의 이상의 의대를 갈 수 있다면
늦게라도 가는게 가치가 있을 지 묻고싶습니다. 우선 공대공부가 제 적성에 전혀 안맞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제 적성은 의대라고 생각이 됩니다. 비록 의대를 다녀보지 않아 정확히 어떤 공부를 하는지는 모르지만 수강편람이나 풍문으로 들은 걸로 느낀거고요 그 전에 제 자신도 인체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의대에 재입학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인가요? 전역하는 해에 가게 된다면 나이로는 24살인데 늦은 나이라도 적성을 찾아 의대를 간다면 현명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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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on Hyuk · 442108 · 13/04/28 00:21

    제가 아는 형님 중에 지금 28살이신 지방의대 신입생이신분 계세요ㅋㅋ
    나이야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여러사람들에게 들은 말로는 의대가 적성일수는 없다고 하네요ㅋㅋ
    잘 모르긴 하지만 그냥 그렇대요~~

  • 이요르93 · 403989 · 13/04/28 00:24 · MS 2012

    제 사촌형이 서울대 의대 다닙니다. 7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이야 머 상관없지 않을까요?>

  • 스투페파이 · 439858 · 13/04/28 12:10 · MS 2013

    의대 가고 싶으면 굳이 인서울 이상 아니더라도 의대만 붙는다면야
    적어도 KY 공대 수준보다는 손해보진 않을거같은데요;; ㅋㅋㅋ
    의대내에서도 장수생 분들 몇몇 계심/// 나이 신경쓰지말고 님이 하고싶은걸 하세요;;

  • 빠담빠담 · 325608 · 13/04/28 12:17 · MS 2010

    전화기는 취업 매우 잘됩니다. 그리고 대학입시에선 의대때문에 저평가되지만 연고공이면 충분히 대접받구요
    단순히 물질적인 이유라면 바꿀 이유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만 적성의 문제라면 바꾸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한번뿐인 인생인데 나이가 그리 크게 중요하지 않다봐요
    전역뒤에 수능보면 5수 정도로 가는건데...군필 5수면 나이엄청많은것도 아닌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