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요.. 부종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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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더 신경쓰이는 경향이 있어요..
중학교때부터 부종이 있었는데 공부해야되니까 그냥 넘어가고 부모님도 니가 앉아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하시면서 제말을 은근히 가볍게 받아들이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부종을 오래방치하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더 걱정되고..
그리고 원인을 몰라서 치료도 어렵고
그리고 재수생이고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 병원이니뭐니 계속 왔다갔다거리는 것도..
그러니까 혹시 저같은 분이 있으신가요..?ㅜ 저만 이런거 같아서 힘드네요.. 반년만 꾹 참고 올해 수능치룬다음에 치료법을 찾는게 낫겠죠?? 정말 중학교때부터 참고 참아왔는데 치료된다는 믿음도 없고 게다가 재수생이고 정말 살기싫고 진짜 그냥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 다들 이런 정도는 참으며 공부하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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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지금치료받고 나중에일커지는거막는게낫죠저도재수생인데병원다닐꺼다다닙니ㅣ다...ㅎ
병원다니세요 나중에 진짜 심각해질지도 몰라요 왔다갔다하는 시간에 들고 볼 수 있는 거 보시면서 다니세요
6윌 되기 전에 미리 대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재수 직전에 냈던 교통사고때문에 어깨가 박살 났었던걸 그냥 방치했다가 지금 엿먹고 있어요
수험생일때도 힘들었구요
여자 분이라면 정말 더 신경 쓰이실 듯ㅠㅜ 저도 종아리 부종이 심했던 편이라 공감합니다ㅜㅜ (부종 방치하면 그대로 종아리가 굵어져서ㅜㅜ 진짜 스트레스죠ㅠㅜㅠㅜ)
부종이 일단 특별히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체질 상 잘 붓는 편...인 정도면 꾸준히 운동하고 식습관 개선 하면 효과가 있긴 합니다. (어느 정도 심한 상태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운동량이 지속적으로 부족했던 하체비만형 여학생들이라면 다리부종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죠ㅠㅠ) 일단 짠 음식, 커피 피하시고 바쁘더라도 시간 내서 가벼운 운동 해보시구요. 잠자기 전에 공부한 내용 머릿속으로 복습하면서 한 20분 정도라도 벽에 다리 올려놓고 있으면 한결 편합니다. 종아리 부분에 착용하는 의료용 스타킹 같은 것도 좀 효과가 있는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