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수능, 그리고 22수능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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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이 바빠 최근에 수험생과 한 얘기를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21수능 국어 백분위 97 친구와 한 얘기입니다
문장의 성격마다 분명 처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해야하는 태도들을 정확히 최대한 다 해야 1등급을 받습니다
또한 정신력, 다른 말로는 ‘독해지구력’
연습을 많이 하세요
정말 많이요
여기에 집중하며 분석하시면 필히 좋은 결과 얻으실 겁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칼럼을 쓰려고 하지만 이렇게나마 글 못 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ㅠㅜ
겨울에 시작한 과외 스케줄이 모두 끝나면 다양한 자료들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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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ㅎㅎ 댓글 좀 빌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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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 해 드리나, 짧고 무성의한 질문은 답하지 않습니다
그렇군요 ㄷㄷ 세상에 마상에 ㅠㅠ
그냥 나를 교보문고로 저장하고 그대로 올리는건 어때요
그럴까요
또라이라 저장하지 말고 교보문고라 저장해요 그냥
처음 봤을때 그냥 뇌피셜로
어떻게 풍선이 커지는데 정점사이 거리가 유지되냐 ㅋㅋㅋㅋ 3번 당연히맞네 ㅋㅋㅋㅋㅋ 하고 넘어갔는데
답이 3번
그때 느낀 ?????스러운 기분은 잊을수가 없네요
요즘 보기 특징이 핵심만 잘 찾으면 쉽게 풀린다는 점이죠 ㅋㅋ 보기라고 무조건 넘기고 보는 건 옛날얘기인듯요
김동욱T의 방법이 딱 맞는듯,,,
n번째 문장 -> 이걸 읽고 이 생각을 해줘야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문제 부숴버릴 수있겠군 // 근데 시험장에선 이 문장이 아니라 새로운 문장이 나오는데 // 새로운 문장이여도 지금 n번째 문장의 ~~~한 부분이 나오면 이렇게 생각해줘야겠네 // 근데 그걸 시험장에서 할 수 있을까? // 각 사고과정들에 기술처럼 이름을 붙이면 반응하기 쉽지 않을까 // ~~가 나오면 ~~라고 한마디 외치면서 ~~생각을 해주고 연결지으면 되겠네 // 시험장에서 될까? // 일단 이 지문 하나를 모든 사고과정을 다 뱉어내면서 점점 이해하고 푸는 시간을 단축하고 이렇게 기출 5개년 정도를 클리어 하고 사설 한 번 풀어봐야겠네 // 분석에서 끝나지 말고 분석한 결과물을 제한시간 내에서 완벽히 구현하는 걸 목표로 기출을 반복해야겠군. //
계획중인 기출분석 모듈인데 여기서 뭐 더해야됨?
(물론 발문과 선지도 분석하고 지문 유형별 문제 유형별로 따로 풀면서 유형별 해법도 세우고 실전에서 시간 없을때 찍는 야매풀이까지고 대비해야겠지만)
좋네
그거 열심히 해서 갈고 닦으셈
지금 내가 뭐 더 구체적으로 알려줘봤자 본인이 직접 깨닫지 않는 이상 큰 도움 안됨
그 과정을 겪어야 과목에 대한 실력이 올라가기도 하고
친구중에서 비문학 항상 다 이해하고 문제푸는 친구 있었는데 6,9 80점 중반 나오다가 수능 백분위 100찍더라고요 ㄷㄷ;;
대박이네요 ㅎㅎㅎ
폰트 왤케 이뻐요.. 먼지 알려주세요!!
어,, 그냥 기본 글씨 중 하나라,, ㅎㅎ
아 그래요?? 언능 찾으러 갑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8.png)
오오옹 네온사인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피램으로 공부하면서 왜 여기서 이 생각을 해야하는지 분석하고 그렇다면 이 생각을 어떻게 필연적으로 할 수 있을 지 고민해본 뒤 해설지를 덮고 혼자서 그 사고과정을 재현해보고, 다시 해설지 보면서 복기하면서 피드백하고, 피드백한 내용 반영해서 다시 혼자 사고과정 연습해보고.. 이런 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잘 하고 있는 걸까요?
개잘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하세요
중간에 그렇게 공부하다 힘들고 귀찮아서 포기하는 사람 태반입니다
두 달 눈 딱 감고 하기!!!!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비문학을 완벽히 이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되는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해당 과정을 수행할 시, 항상 본인의 집중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고력이 늘기 쉽지 않습니다.
시험장에서 갑자기 집중력이 올라가는 걸 기대하지 마세요.
평소에 온 힘을 다해 집중하셔야 합니다.
2. 분석한 결과를 다른 지문에 적용하는 연습은 필수적입니다.
이때는 시간을 재보세요. 10분 내외로 끊겨야 합니다.
완벽히 이해하는 연습을 하면서 결국 마지막으로 해야하는 고민은
'내가 시험장에서 어떻게 이를 발휘할 수 있을까'
그 결론을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분석과 적용을 대략 3~4:1 의 비율을 두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바람직한 변화죠. 개인적으로 17 6평부터 나왔던 통짜 장지문은 진짜 별로였던.. 그냥 무작정 정보량만 쏟아내고 틀린 그림 찾기식 문제 풀이가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싶었네요. 그때를 시발점으로 지문에 유기성이 떨어 진다는 비판도 받았었고.. 저도 전에 글을 한 번 쓴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11~16 지문들이 21수능 메타랑 비슷한 지문들이 많았죠. 그냥 대강 눈알만 굴리다가는 필패하는.. 바람직한 회귀라고 보여 집니다
와 다시보니깐 확 깨네...지문 하나하나 있는거까지 다 긁어보아서 보기에 적용해야했던거엿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