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과 2학년 올라가는데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579919
휴학하고 재수학원 들어가서
설의 준비하는 건 미친짓일까요....?
나이로 올해 수능보면 삼수구요...
수능 성적은 현역때(현역으로 입학햇어요.. ) 121 113 (화2 캐망 ^^;;;)
이렇게 떳엇는데...
미친짓일까요... ㅠ
그냥 자꾸 다니자 다니자 하면서도
마음 한켠에 미련이 자꾸 남아서요...
아.. 미치겠네요 ㅠㅠㅠ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잘은 모르지만 오늘이 대략 270일쯤 아닌가요..?
자꾸 한번 한번만 더... 이래요...
사실 집안 형편도 그리 좋지는 않아서
재수학원들어가면 진짜 이악물고 해야되는데...
모르겠어요..
거기에 예전에 라끄리님이
서울대의대정도면 삼수정도는 가치가 있다고 하신 말씀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요 ㅠ
(물론 제가 삼수하면 무조건 설의갈수있다 이소리가 아니에요 ㅠ
그 정도 능력자라면 그냥 고민없이 닥치고 삼수하겟죠 ㅠㅠ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국 망했나요? 0
내 돈 ㅠㅠ
-
2021년경에 연락 끊긴 진짜 친한 친구가 연대 갔습니다...지금은 반수로 옮겼는지...
-
수학 화학 과외쌤 구할게요 노베이스 재수생입니다 100일의 기적을 만들어야해요...
-
창문도 안 여는데 택배 받을 때 잠깐 문 열 때 그 때 들어오는건가 하루에...
-
얼버기 0
-
국 2,3 언 수 3,4 확 영 2,3 탐구 3,4 정도 나오는데 ( 정법 3 사문...
-
패턴 바꿔야지
-
수학하느라 노베 상태에서 사문은 불후의명강 다 끝냈고 생윤은 잘생긴개념 52퍼까지...
-
서울 오금중에서 공사셤보는데 샤프 가져가도 되눈거져?? 시험지도 다시 가져올수 있나요?
-
ㅅㅂ.
-
전 체화하면 무적 못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이라고 생각함 전 체화해냄
-
물아일체 교재 0
고1이고 선행하려하는데 메가패스 있어서.. 강의만 들을까 생각중입니다 교재 사는게...
-
오늘할 것 0
일단 언매 강의2강보고 스타트 뉴런 3강이상 문학 독서 지문 풀기 중학영단어...
-
순수ㄷㄷ즙 2
맛있겠다..
-
난 분명 감기라서 12시 이전에 자겠다고 했는데 조졌네 이거
-
졸려 1
그런대 자기시러ㅜㅜㅜ 낼 서울 할거추천좀옹하
-
얼버기 10
오늘은 일찍 일어나봤어요 ㅎㅎ
-
아오 매미 2
매미 소리때문에 잠에서 몇번이나 깨는거야
-
반갑습니다. 10
-
얘기하실 분? 8
제 프로필 오카로ㄱㄱ
-
다., 6
자니?
-
ㅅㅂ
-
공통 미적 한번씩 쭉 풀려고 오래만에 푸니 재밌네
-
고2고 이때까지 걍 기출1번에 사설좀 벅벅해서 고정 1 만들었는데 학교나 주변에서...
-
검사가 꿈인 07 정시파이터 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로스쿨은 그냥 4년제...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덕코 기부해주실 분 10
복권에 전재산 탕진함
-
밸런스게임 0
이상한 동대매치
-
3모부터 10모까지 단한번도 1등급은 커녕 40점도 안나오고 4등급에서 놀던 친구가...
-
실전개념은 배성민t 빌드업 들었습니다 기출 혼자 하는것보단 기코함 들어보고 싶은데...
-
평가원이나 사설이나 88~92에서 진동하는데 한번도 96은 나온적이 없어요 6모는 89에여
-
다시 느끼지만 0
건강이 최고다 최근 며칠 아프고 다시 괜찮아 지는 중인데 몸만 괜찮아지면 다시 뭐든...
-
나는 광운대 재입학 빠꾸먹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반수하는거임…
-
손가락 또터졌네 2
ㅋㅋ
-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죽일사람을 지목해주세요
-
. 2
굿나잇..
-
깊이가 어느정도여야 하나요…최저는 탐구 한 과목만 충족되면 ㄱㄴ이니까 지구에 더더...
-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처음 들어갈때 뭔느낌인지 궁금해요
-
지금 서바 정규반 다니고 있는데요, 모고를 하나 더 듣고 싶어서 강k랑 서바...
-
되게 기준들이 깐깐하던데, 그 기준과 나를 비교하면 나는 정말 수도없이 걸러졌을거...
-
현재 고2인데 단어는 워드마스터 수능 2000 외우는 중입니다.. 고2 영어...
-
24학년도 비실비 교재로 수강 가능 타임라인은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이후...
-
카이도의 보로브레스 급 위력 냈음
-
심리가 궁금해
-
2등급 확통이 서바 모고반 선생님 누구 추천하시나요 0
개인적으로 자료 좋으신 선생님 선호합니다
-
표점 100
-
표점 100
-
왤케 쓸쓸하지 인생이
-
흐흐 샷건치는오댕이
제친구는 예과 2학년 올라가다가 휴학하고 수능다시쳐서 이번에 서울대 수학과가요 남자고..
본인이 뜻이있으면 한번더하는거긴한데... 잘생각해보시고결정하시길
라끄리님은 집안형편도 되시고 오르비라는 업계최고의 아이템을 가지고 계셨던 분입니다
이미 붙은 상황에서 옮길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말씀드릴수도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좀 더 현실적일 필요가 있지않을까합니다
합격을 보장한다해도 개인에 따라 망설여지는 부분인데 하물며 100% 합격이 보장되지도 않는 상황이여서 리스크가 적다고는 말할 수 없겠네요... 본인이 간절하다면 그 방법이 밎겠지만 현실적인 관점으로 봐서는 심사숙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반대. 필드에선 설의나 서의나...
설의가 혼사에는 유리,가오는 갑
가오는 갑 ~ 이 말은 무슨 뜻인지요
가오는 갑 ~ 이 말은 무슨 뜻인지요
가오는 갑 ~ 이 말은 무슨 뜻인지요
가오가 일본말 일 듯,,,, 폼잡는다 이런 거 아닌가요? 갑은,,, 갑을병정에서 갑,,, 제일 먼저라는 뜻,,,
간지가 젤 산다는 소리임
어느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기회비용을 충분히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혹여나 그 결과가 원했던 것에 미치지 않더라도 (반드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함. 너무 낙천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냉정하게 현실을 봐야 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하세요.
하지만 저라면 안하겠네요.......
삼십년 의대 선배로서 조언하자면 그대로 다니세요. 그리고 열심히 해서 최고 인기있는 좋은 과 선택하세요.
삼십여년전 전교 일등하던친구가 서울 의대 갔지요. 저는 지방국립대 의대 , 그리고 고교동창 삼십주년에 만났지요.
마취과 의사로 서울의 모여성 병원에 재직중이더군요. 저는가정형편상 지방국립대 마이너과 나와서 개원중입니다.
그 친구도 행복해 하면서 다시 태어나도 의사 한대요.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사 생활은 대학보다 과가 중요합니다.
모든 사물을 볼때 숨겨진 뒷면 볼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세요.
그러면 성공할 것입니다.
절대 공감합니다.
특히 의사생활은 대학보다 과가 중요하다는 말씀.... 중요한 말입니다
요즘 실질을 보지 못하고 겉포장에만 현혹되는 수험생들을 볼때 안타깝기까지 하더군요
의대가 대폭 열리는 내년도 아니고 올해도 의대입시 더하면 더할텐데 그냥 다니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