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정말 고민입니다 고민좀 해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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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균관대 자연과학부가 우선선발 합격하였고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일반선발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저의 적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분들의 조언을 많이 듣고자 합니다.
지금 까지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은 결과 성균관대의 대한 인식은 점점 치고 올라가는 대학, 서강대의 대한 인식은 점점 쇠태 하고 있는 대학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성균관대학교 출신 연예인이 많고,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고, 재단이 삼성이라는 것이 성균관대학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된 것임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고등학교때 부터 들어온 것은 "서강대학교는 문과가 유명한것이지 이과는 정말 별로다." , " 서강대학교 이과는 과도 적을뿐만 아니라 지원도 충분하지 않다." ," 서강대학교는 문과가 먹여 살린다."
이런 류의 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 모두 서강대 이과에 대한 인식은 고등학교떄부터 들어온 말들로 인하여 정말 좋지 않습니다.
물론 서당대를 옹호하는 분들은 이런말들을 합니다. "서강대는 신촌에 있고 성균관대는 수원에 있다."
그런데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학교가 신촌에 있다는 지리적 요건이 그 학교를 가야하는 이유가 될수는 없습니다. 서강대가 훌륭한 아웃풋과 연구결과, 뛰어난 무언가 가 있다면 그것을 보고
결정을 할텐데 그런 것 또한 없기에,,,, 제 마음은 성균관대학교로 기울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한번 더 여러분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두 대학중 어느 곳으로 가야 더 행복한 대학생활과 더 행복한 미래를 꿈꿀수 있을까요
정말 진지한 고민입니다. 많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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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네임밸류에 대해 너무 고민 많이 하시는듯...서강대나 성대나 둘다 충분히 좋은 대학이니 컴공과 자연과학 중에 고민하시는게 맞지 싶어요
서강대 이공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아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로 가보세요.
http://orbi.kr/0002758807
http://blog.naver.com/ansxofo
http://blog.naver.com/korodaimon
http://sgeng.dsso.kr/file/brochure_kor.pdf
http://sgeng.sogang.ac.kr/bbs/board.php?bo_table=sub1_6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강대 컴공소식 링크입니다.
http://cs.sogang.ac.kr/bbs/board.php?bo_table=05_06
2012년 대학알리미 공시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통계자료 링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2731359
415명의 전임교원에 총 753억원 정도의 연구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교수 1인당 연구비 규모는 1억8천1백만원 정도입니다.
1인당 연구비 액수는 국내 대학 4위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서정연 교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선정
4년간 80억원 지원 연구비 수주
http://club.sogang.ac.kr/@bb/bboard.asp?db=@bbs_notice&mode=read&num=2469&page=1
얼마전 서강대에는 이공대 연구건물로 9천평규모의 국제인문관 산학관이 완공됐었으며 산학관은 4800평 규모의 건물입니다. 올해 초에는 포스코의 기부로 지어진 포스코 프란치스코관 인공광합성 연구센터가 완공됐습니다.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구글 뉴욕지사 근무 사원
http://club.sogang.ac.kr/@bb/bboard.asp?db=@bbs_www_alumni&mode=read&num=48&page=1
서강대 화학과 관련 자료 http://orbi.kr/0002641178
ㅜㅜ추풍령님은 워낙 서강대분으로 유명하신지라..............
객관적이지 못하시기에 답변이 도움이 안됩니다........
우리학교 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타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공대에서 프로젝트 수주받은것으로 확충하고있습니다. 서강대 문과가 이과보다 더 평가도 좋고 커트라인도 높은건 사실이지만 먹여살리는건 아닙니다. 교수1인당 연구비도 4위인가 했고..
우리학교 망한단이야기는 몇년전부터 있었는데 타대학 훌리가 만든 헛소문입니다.
뭐 여기까진 우리학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는것 같아 주절주절거리는것이였고..
컴공과 자연과학부처럼 진로가 전혀다른 학과는 급간이 달라도 한번쯤은 고민해볼만합니다. 저야 모든학과를 전자공학을 지원했었지만 막상 대학에 와보니 그렇게 저랑 잘맞는지도 모르겠고 뭐..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닙니다. 주변에 친구들을 보면 전공을 잘못선택해서 괴로워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정말 4년내내 대학생활이 악몽으로 끝날수도있고 반대로 행복하게 지낼수도있습니다. 이건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종사자에게 어떤일을 하는지 물어보는것이고 뭐..정안되면 도서관에가서 책이라도 찾아보세요. 컴공은...c언어나 java와 관련된 책을 ..자연과학부는..뭐..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에 책을 찾아보세요.
음,,,,,,,,,서강은 아무리 생각해도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서 성균관대가기로 결정했답니다.ㅎㅎ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