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64 [427512] · MS 2012 · 쪽지

2013-01-11 23:29:42
조회수 3,449

14수능 문과 서울대 희망자에게 고함: 한사+생윤 하지 마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501438

한사,생윤 14수능에서 다맞고 백분위 96나올 확률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한사는 근사70%, 전근대사 30%인데 전근대사는 중학교,상식 수준이라 여기서 서울대생들을 변별한다? 말도 안되고요

근사로(대략 14~15문제) 변별해야 할텐데. 근사로는 변별력문제 내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13 6평 국사처럼 한국사가 나올 수 있을까요? 네버...)

생윤은 내용이 전통윤리, 시민윤리, 도덕수준이고요

제가 교과서 한번도 안보고 예비수능 만점 나왔습니다 -_-;;

변별할게 롤스나 공리주의같은, 이미 기존 윤리에서 나오고 나오고 또 나온 그것이나 단순 말장난밖에 없는데.. 그걸로 제대로 변별이 될지..




한사야 서울대 의무선택이니 어쩔 수 없지만

한사 하실꺼면 꼭 경제나 윤사같은 과목 꼭 하시고 제2외국어도 일본어,중국어보단 아랍어, 베트남어 하세요.


서울대 정시로 16% 뽑습니다.

님이 서울대 정시 꼭 붙으리란 법 없어요.

장담할 수 있나요?


서울대 못가시면 연고대 가셔야지요.

14수능에서 한사, 생윤 다맞고 96 나왔는데, 남들은 경제, 한지 같은거 다맞아서 100나오면

님은 연고대에서도 너프받고 시작하는 거예요.


물론 한사,생윤이 14수능에서 가장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 확률이 훠어어어어어얼씬 높으니 그렇죠.

잘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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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생엔반드시~ · 308743 · 13/01/11 23:46 · MS 2009

    직접 공부도 안해보시고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는건 수험생들한테 큰 여파를 끼치실거 같은데요.

  • 연경제핵빵 · 426199 · 13/01/12 00:11 · MS 2017

    출제위원분들이 6,9평 결과보고 그렇게 쉽게 낼까요;;;
    그리고 학교 국사선생님한테 한국사 내용이 굉장히 상세하고 압축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요...

  • 난왜잘생겼지 · 424020 · 13/01/12 00:12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fue · 433339 · 13/01/12 00:39

    어렵게 내려고하면 한국사도 충분히 어렵게 낼수있죠. 요번 수능정도로만 내도 뭐..

  • 흑조 · 402833 · 13/01/12 01:12 · MS 2012

    한사가 과목난이도가 쉬울거라는게 무슨소린가요?
    제가 14수능준비자가 아니라 뭐라못하겠지만
    국사파트가 설령쉽더라도(쉽게나올거같지도않지만) 근사파트에서 변별가능한데요
    13수능 근사 1컷 45였습니다.

    다만 생윤은 걍 안습일거같음.. 내용이 엄청쉽고 변별가능문제도 기존 윤리파트라고해서...
    윤리요새 변별잘안되고있죠. 뻑하면 컷48

  • 정남킴 · 415632 · 13/01/12 02:43 · MS 2012

    윤리가 두개로 나눠져서 변별이 더 안될것같지 않으세요??그쳐.?

  • 쥬스데스크 · 302817 · 13/01/12 06:00 · MS 2009

    역덕 전제 한사 동사 한문 괜찮나요? 저 아랍어 찍어도 빵점 풀어도 빵점 나왔어요...ㅋㅋ

  • 서울대사과먹는대학 · 400248 · 13/01/12 18:10 · MS 2012

    제 생각엔 생윤같은경우엔 어렵게내면 정말 한없이 어렵게(애매하게) 낼수 있다고 보는데요.. 정말 모르는 과목임 다른 건 몰라도 생윤선택은 조금 위허한거 같기도하네요..

  • 애지하는人 · 438969 · 13/01/13 01:17 · MS 2012

    글쓴이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전에도 이런 글을 써놓으셔서 반박 댓글과 글을 올렸는데 답은 안하시고 또 이런 글을 올리시네요;)

    일단 14 예비수능의 경우, 말 그대로 2014학년도 대수능이 이런 유형과 범위로 나온다는 것을 '고2' 학생에게 선보이는 시험이기에 수능보다는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수능도 이렇게 나올 것이다라는 것은 섣부른 예측이라 생각되고요.

    생활과 윤리에서도 변별을 할 수 있는 내용 요소가 꽤 있습니다, 예컨대,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불교를 기본으로 하는 전통 사상과 칸트 윤리학, 공리주의 윤리학, 덕 윤리학으로 대표되는 윤리학설, 사회 정의와 관련해 롤즈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사상들, 그리고 일상생활의 다양한 현상들을 윤리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은 출제자에 의지에 따라 다분히 난이도 있게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생활과 윤리 선택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는 바입니다. (특히 윤리와 사상과 같이 선택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서요.)

    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글인 http://orbi.kr/0003493807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삼미슈퍼스타즈 · 410649 · 13/01/13 11:56

    근현대사도 어렵게 내려면 더 어렵게 가능합니다

  • 방만자 · 397405 · 13/01/13 22:57 · MS 2011

    생윤은 몰라도 한국사는 무조건 변별력 맞출거임 ..

  • RG70 · 417523 · 13/01/14 15:2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썩소군 · 380623 · 13/02/02 15:04

    한마디로 말도안되는 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