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안맞았으면 강민철도 안맞을 확률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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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리 강의력도 좋고 컨텐츠도 좋은데 특유의 행동양식 많은게 너무 강박적(?)으로 느껴지고 무의식적 체화가 안되더라구요
시험장에선 결국 그읽그풀 1등급이긴 한데 시간부족이 있었습니다.
강민철이 김승리t상위 호환이라는 평이 일부 있던데
강민철t도 구조독해+행동양식 강조하는 스타일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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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읽그풀 1등급이면 독학으로하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본인의 문제점을 찾아서 개선하는게 나아보이는데
하도 구조독해가 잘 안돼서 좀 체화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어여.... 비문학에만 45분 쏟아넣고도 틀려서 ㅠㅠ
비문학만 45분걸리면 문학이나 화작문에 확실히 우위가 있다는건데 그러면 이원준쌤도 괜찮을 수도 있을것같네용
작년에 브크 초반 듣다가 명제 부분에서 기가 질려서 탈주했읍니디...논리학 체화 잘되세요? 논리의 ㄴ만 나와도 머가리가 굳는데 스키마는 너무 매력적이긴 하더라구요
전 잘 맞긴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것 같아서 그냥 안 했어요 ㅋㅋㅋ 지금처럼 시간 좀 여유롭고 또 비문학이 최대 약점이다 싶으면 이원준쌤 한번 다시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음
비문학만이면 피램쌤 강추 그읽그풀에서 도구 몇개씩 추가되서 하이브리드 같은 느낌//?
난 화작 문학이 45분 걸렸었는데ㅠㅠ 부럽네여
오 피램 독학서라 가성비도 좋겠네요 아 왜이리 광고말투같지 ㅋㅋㅋㅋㅋ ㄱㅅ요
와 ㄷㄷ 문학 어떻게 하셨나요? 전 문학만 거의 30분걸리는데ㅜㅜ
걍 문학만 잘해서 후루룩 읽어요 근데 이건 고2-현역때 현대시 500편 이상 평론까지 읽고 (아직도 파는지 모르겠는데 알려진 작가의 잘 알려지지 않은 현대시 500선이라고 평론까지 있는 책 있었음) 현대소설 200편 이상 읽어놔서 암묵지가 생긴거 같아요
고전시가는 어휘에 문제가 없었고 (어떤 강사분이 청산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만 완전히 언해하듯 단어 이해하면 처음보는 시가에서도 어휘 유추 문제없다셨는데 동의해요)
고전소설은 기출분석 했어요
현실적으로 수험생이 현대시, 소설을 잡식하는건 비효율이고 최우선은 기출분석이지만 다수의 시를 평론까지 겸해서 읽는 건 진짜 문학의 기본 싱력을 수직 상승시키는거 같아요
요즘은 김상훈이나 김승리처럼 양질의 평론을 곁들인 ebs 분석서가 있으니 그걸로 대체해도 좋은데 다만 이제 직접연계도 안되고 특정 평론을 달달 외우는건 연계시절에도 바보짓이었잖아요 걍 내가 시를 읽고 대략 감상하고 교수들의 좋은 평론 발췌해놓은걸 보면서 오 이런 감상이 있군 또는 오 내 감상이 맞았군 이런 행위는 되게 좋은거 같아요
오 이렇게 길고 자세한 답변감사합니다! 문학을 문학답게 공부하셨군요,, 이제 늦어서 몇백편시의 평론을 보기는 힘들 거 같기는 하지만 ㅠㅠ 말씀대로 참고해볼께요!
그읽그풀이시면
메가패스:김동욱T
대성패스:김민경T
(무조건 유명하다고 자신과 잘맞을 거라는 착각을 많이 해요 특히 요즘 인강생들이)
강민철t 풀커리 수강했는데....구조독해랑 복잡한 행동양식 안 맞으시면 안 하는게 맞을 듯
확실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