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 100 영어 공부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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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했던거 요약해서 적어볼게용
그대로 안해도 되니 참고하세용 태클걸면 파울입니다 아파요
시작하기 앞서 저는 강의에 의존하는걸 싫어합니다.
모든 과목에서 개념, 심화 등등 강의는 머리가 금이 아니라면 필수라 생각하는데
그걸 듣는것만으로는 절대 성적이 안올라요 절대 안올라요 !!
저는 일단 제일 먼저 띵학T 신택스를 들었어요!
그런데 이거 듣자마자 빠밤 하면서 독해가 술술 안되거든요ㅜㅜ 복습해도 해석을 외운건지 해석을 하는건지...
그래서 알고리즘까지 듣고, 절반 지나서 이명학t가 적용해주는 그런 단계부터는 드랍했어요
(작년에 풀커리탔었는데, 들어보니깐 어차피 쌤이 할때는 우와 우와 지려따.. 이러다가 내가하면 잘 안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미 배운걸 쓰는거니 이후에는 내가 혼자 했어요)
그러면서 반수반 재종에서 현강을 들었는데
결국 이명학t랑 그쌤이랑 하고자하는 말이 비슷했어요(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들은 수업 내용들을 수첩에 적고(글을 읽다가 위상이 일반적 -> 구체적으로 깊게 들어가면 앞의 일반적 이야기가 엄청 중요하다..등등)
그 수첩을 펼친 상태로 지문을 읽었어요..!
많이들 하는 착각이 있습니다.
우리는 배운걸 적용하려고 문제를 풀잖아요?
그런데 잘 살펴보면 대부분은 양치기할때 배운걸 적용하지 못합니다.
실컷 배워놓고 기본 피지컬로 푼단 말이에요 ㅠㅠ
이게 저는 너무너무 안고쳐져서
한달간은 아예 수첩을 펼쳐두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첩에 수업에서 들었던 것들중 제일 중요하다 생각되는 2~3줄만 적고, 그거만 생각했습니다.
1. 반복되면 핵심단어다.
2. 글 읽고 진짜 뭔지 모르겠으면 대조/페러프레이징 둘중 하나다.
3. 일반적 —> 구체적 위상 전환되면 일반적 얘기가 주제문이고 겁나 중요하다.
그러면서 한 달 동안 거짓말 안하고 30초 키워드 1분 주제문 연습했는데 이게 머냐면
어차피 어정쩡하게 풀어봤자 수능장 들어가면 개털려요 무조건 개털려요
그걸 저는 작년에 해봤기때문에 올해는 기초부터 하려고 노력했어요..!
30초동안 핵심 키워드를 잡는거에요
그리고 나머지 30초동안 주제문을 잡아요
<<그리고 그걸 컴싸로 그어요!!!!!!!>> 컴싸가 최강입니다 여러분
컴싸애호가 슬기롭다 피셜 내 국어 영어점수는 컴싸가 올렸다
2020 선정 최고의 줄임말 세체컴 세계체강은컴싸다
그러면 문제 80%는 푼거나 마찬가지에요
왜냐면 모든 문제는 주제랑 관련이 있거등요
나머지 20% 나오면 한두개 틀려주세요 ㅋㅋ 원래 다맞추면 손해임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한 달동안 30초 키워드 1분 주제를 성공한적이 거의 없어요
쉬워보이지만 이것도 정말 힘들어요 완전 노력하셔야해요...
이러다 한달 두달이 지나면 어느새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레 쓰고 계실겁니다.
키워드 잡는것도 습관이 될거구요 주제문 컴싸로 긋는것도 습관이 될거에요.
명심해야합니다. 습관이에여 습관 습관으로 만들어야해요 !!!
단어는 자기전에 20분 동안, 외우는게 아니라 그냥 읽었구 읽다보면 눈에 익으니 조급할필요 없어요!!
3등급 이상이 성적 안나오는건 대부분 단어때문이 아닙니다
3등급 미만은 대부분 단어때문입니다. 단어부터 외우시는거 추천
저는 마지막 한두달은 단어를 아예 안외워서 기초단어도 까먹었거든요
수능 전날에 수특 듣기 듣다가 뭔가 이상해서
upset 검색해서 뜻 확인했어요
<굉장히 화난> 인줄 알았는데 <우울한> 이어서 놀랐어요 ㄷㄷ
근데 다음날 수능 19번에 정답으로 나옴 ㅋㅋ 레전드
요약
1. 배운걸 하나도 못쓸바에 그냥 처음 한달은 보면서 푸는게 낫더라
2. 주제문을 찾아 컴싸로 긋자
3. 단어는 생각하는거만큼 엄청나게 중요하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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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아프다
좋아요
굳건이 좋아요
으앙안좋아요
요약-컴싸쓰면 100점
컴싸가 좋은게 머냐먼요
정신없이 수능장에서 달리다가 마지막 검토할때 개꿀
밑줄친거랑 답으로 고른거 맞는지 확인만 하면 돼요
오.. 오늘부터사용함다
30초 키워드라....한 번 해볼까
영어 공부는 닥추 ㅋㅋㅋㅋㅋ
컴싸 메모
세체컴! 세체컴! 세체컴! 세체컴!
컴싸메모
오 과외할때 쓰실겅가요
컴싸 개사기에요 진짜
저도 89에서 100인데 그냥 생각하면서(뭐가 중요한 문장인지) 하루에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는 공부하니까 되긴 한듯 ㅋㅋㅋ
생각하면서 읽기
이게 안돼서 그런건데 님은 십갓이라 바로 그냥 생각하신듯 ㅋㅋㅋㅋㅋ
영어는 다 맞으면 손해다
메모..
ㄹㅇ..
혹시 독해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신택스랑 알고리즘 듣고 그거 계속 쓰려고 노력했어용
독해가 혹시 문풀이에요??
재수 준비중인데 국영수중에 영어를 제일 못ㅎㅐ요ㅠㅠ
영어 지문을 읽을 때 해석이 잘 안되서(단어를 알든 모르든) 해석하기부터 연습해야 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조언좀요ㅠ
제 생각엔 해석은 경험이거든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보고 따라하는게 도움이 많이되는것 같아요
저는 키스 주간지로 그걸 했어요
쌤이 끊어 읽은 부분을 나도 끊어읽기 이거요
그리고 엄청 중요한게
***모르는 문장 나오면 넘어가기***에요 !!!
저도 해석을 잘 못해서, 언제나 목표는 한문장만이라도 똑바로 이해하기였어요
우선은 경험을 많이 해봐야해요
하루에 영어 적어도 1시간은 읽으시면 자연스럽게 나아질거에요
물론 나아지기 전까지는 엄청난 회의감이랑 내가 하는게 맞나 싶은 불안감도 들어요 ㅠㅠ
(초점이 문제 푸는것이 아니라 읽는것에 있어야해요. 문풀은 마지막 단계에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더좋은글 많이 올려주십쇼
국어랑 영어랑 점점 제가 비슷하게 공부하길래 놀람
세체컴 ㄹㅇ임?
한번 쓰고나면 손맛을 잊지못하고 컴싸를 놓지못함 ㄹㅇ
아니 근데 님 진짜 가시성 ㅆㅅㅌㅊ인데요? 형광펜 급인데.. 눈에 확확 들어옴ㄷㄷ
이거 하고 안하고 차이 진짜 삽오져요
슈능 만점받구 보내주실 기프티콘 기다리겠습니다
컴싸 근데 잘못그으면 내용침범해서 단어안보이고 그런일은 없나요? 제가 직선을 맨날 이상하게 그어서
이거는 좀 심화팁인데
그거때문에 아예 새거는 좀 불편해요
수능 전 일주일동안 컴싸를 써서 아주살짝 연하게 해주면 베스트
그리고 긋다보면 잘그어지더라구용
컴싸 쓰니까 확실히 좋네요!! 슬기롭다 님 덕분에 9평 킬러 다맞췄어요 감사합니다
내 수학 점수도 컴싸가 올렸다 ㅋㅋ
크 역시 배우신분
올초에 설명해드릴때 잘 하셔서 잘할거라 생각했어요 ㅎㅎ
님말이 맞았어요 ㅋㅋㅋㅋ
시험 볼 때 해석 안되는 문장 붙잡고 늘어지지 않기도 중요한듯요
그거 수정해서 덧붙여 적을지말지 고민하다 말았어요ㅠ
근데 그거 진짜진짜진짜 중요한듯
실제 시험에서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게 모르는문장 붙잡고 늘어지지 않는거인거같아요
아 그래서 영어 아깝다 하셨구나 진짜 너무 아까웟네요
그래도 이번에 100점 맞으신게 진짜로 대단 !!
진짜 강의들어놓고 문젶풀때 기본실력으로 푼단말이 맞는거 같아요ㅠㅠ ㅋㅋ 국영수 모두
감사합니다 ㅜㅜ 100점 아무도 안알아주믄데 이렇게 위로를 받네요
그리고 진짜 맞아요 ㅋㅋㅋㅋ 모든과목 다 똑같이 강의만 실컷 듣고도 기본실력으로 푸는 실수를 합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한동안 보면서 푸는 연습도 괜찮은것같아용
진짜 공감되는게 강의 듣고 실전에 적용 안하는거 문제점 삼으신거 ㄹㅇ..
저도 수능 일주일전부터 아 왜 적용을 안했지? 하고 미친듯이 적용연습함...
정말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역시 goat 의대생
감사합니다 ㅜㅜ
알고리즘 내용이랑 비슷하네요
제가 아무리 생각해봤자 큰 틀 안에서는 예전에 들은 수업을 벗어날순 없나봐요ㅋㅋ ㅜㅜ
이거 지우지 말아주세여
컴싸 별 다섯 개 감사합니다~
엄청 간단하면서도 하기 엄청 힘들 것 같네요 기출 문제 하나만 잡을까요 인강 쌤 교재 사지말고??
음 그건 본인 선택이에요! 맘에드는거 하나 잡으심 될듯
캬 영어의 신이네 ㄷㄷ
ㅠㅠ 그냥 5지선다중 정답을 잘고르는거지
구문 해석이랑 단어같은걸로 따지면 저 완전 못해요
배운내용 전체중에 3가지정도만 염두하고 푸시는거에요?
넹 그렇게 안하면 하나도 못할 가능성이 커서
3개를 하고, 하나가 좀 무의식적으로 체화 됐다 싶으면 다른거 하나를 추가하고 그런식으로 했어요!
아 그러면 여러 문제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걸 우선적으로 생각하는게 맞겠네요?
진짜 단어 별 의미없음
그냥 열라 독해반복하면 어느새 알게되더라고요..
오히려 단어를 너무 많이 알면 그것도 독인듯...
단어로만 해석하니까..
?->89
이게 더 궁금합니다. 선생님
고1때 4 —> 차근차근 올려서 수능 89 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