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연경 [435451] · MS 2012 · 쪽지

2012-12-25 08:25:50
조회수 5,384

연고경 이러다 터질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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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이죠 ㅋㅋ?
먼저 저는 이미 연경에 넣은 수험생인걸 밝힙니다
연대식 343.07 설대식 583.82 구요
가군 연경 나군 설사과 넣었습니다,혹시 의심하실까봐 선인증하고 말합니다,
혹시 성적도 의심되신다면 추가로 인증하겟습니다.


그동안 회원가입하고 몇십일동안 눈팅만 쭉해왔는데요,오르비 재밌는글 많네요
사진관에도 재밌는거 많이 올라오고ㅋㅋ
그동안 눈팅도 하고 분위기 본 결과 연고경이랑 더내려가면 연경제까지 올해 폭발할거같다고 예상합니다
댓글들 보니까 , 점수 좀 되면 연고경 다 밀어넣는거같은데 이러다
11년도랑 똑같이 연고경 둘다 터지고 연자전같은 차상위학과 펑크납니다.


올해 원서영역 트렌드보니까 작년 연고경 뒤통수맞아서 다들 소신소신 하시는거같은데
소신은 좋은데 문제는 연고대 상위과 같은경우 서울대가 정시 인원이 줄어든것과
서울대가 과열양상(물론까봐야 알겠습니다만)이란점에서
작년과 같은 추합 기대하고 지르면 망할거같은데 몇몇분들이 댓글다는거보면
작년 뒤통수에 한이 맺히셨는지 소신지원을 적극 권유+실천하시는거같네요
실제 예를 들면 추합같은경우 작년 연경은 90번까지 돌았는데 올해도 90번까지 과연 돌까요 ?
빠질곳이 있어야 추합이 도는데 문과같은 경우는 빠질 곳이 거의 서울대 뿐이고
그 서울대가 절반으로 아작났는데 전 아니라고봅니다,
그런데도 지금같이 긴꼬리 기대하고 지르는 분위기면 연고경 100퍼 폭발합니다.
이렇게 서울대 정시 아작난 상황에서는 제가 볼땐 소신지원보다는 적정지원을 해야 맞는거같습니다,
페로즈님인가 네임드님이 말씀하신 그냥 자기 점수대 적정지원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원래 모두들 소신지원을 이런뜻으로 쓰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무리도 안하고 너무 낮추지도 않는 원서말이죠


한가지 재밌는건 34x.xx연경될까요?? or 49x.xx 고경될까요 라고 하는질문에 1. 되요 2. 안될거같은데 라고하면 2번을 대부분 훌리 또는 연고경 스나이퍼로 몰아가는 분위기 같더군요
그래서 뭐 댓글이 no햇다가 욕먹기 싫어서 다 하나같이 그냥 다 된다고 하는 느낌?? 나만 그런가? ㅎ


그리고
저는 그 11입시 당시 오르비 안했었지만 mustthink?? 라는 분이 그때도 연경 다 된다 된다 라고 하셨다가
연고경 둘다 터진걸로아는데 뭐 전에 이분 관련글 보니까 현재 연대식 점수 339도 다 연경지르는 분위기 였다 그랬는데 그때 오르비 네임드님들 단체로 떡사먹으러 가셨던것도 아니고 그때도 있었을테고 그때도 나름
연고경절대 안정컷 분석도 했었을텐데 뭐 나중에  지금과 같이 누적백분위가 기관끼리 서로 달라서 그랬다는 결론적인 말이고 결국은 다망한거아닙니까 그렇게 단체로 낚는솜씨보면 mustthink님은 개인적으로 교주같아서
한편으로는 존경스럽습니다ㅎㅎ
근데 그때같은 일이 또 일어날수있는게 일단 우연인지 또 기관별로 누적백분위 계산다르고
지금같이 성적좀 되는사람들을 연고경으로 다 밀면 흩어져야할
상위권들이 한쪽 몰려서 차상위학과 100퍼 빵꾸납니다
상경계 밑 점수대 사람들은 어짜피 연자전OR고정경(고대는 의문임) 지르거나 그럴 용기잇는사람 몇 되지도 않습니다 , (안정빵으로 연고대 갈수잇는데 상위과 지를수있는사람 몇됩니까)


저야 사실 터지던 말던 상관없는 점수고 , 사실 수능도 대박난거라 설대 논술도 준비 잘안해서 기대도 안하고있어서 그냥 연경 가면 그만인데 , 최상위권~상위권이 적당히 흩어져야 입시가 빵꾸 or 폭발이 안나고
정상적인 입결이 나오는데 이거 너무 최상위 한두과에 몰리는 느낌이라 그냥 글써봅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렇게 낙관적인 분위기속에 다들 최상위 지르면 연고경 둘중하나 터지던지 둘다 터지고
차상위학과(연자전,응통 등) 빵꾸납니다 , 뭐 제글로 인해서 다시 안그럴수도있지만 ㅋㅋ
저는 머스트 띵크님 처럼 네크로맨서가 아니기 때문에 뭐 저로인해 큰 영향은 없을거라 예상합니다


하튼 모두들 낙관적인 분위기인거는 동의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만그런가요?
희망에 가득찬 상위권의 쏠림은 상위권 단체강제 +1 을 유발합니다(11년도사태)


결국 선택은 자기몫입니다,
제가 여기서 뭐 신적인 빵꾸 OR 폭발을 예언해도 움직이는 사람은 몇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단체로 낚은 머스트띵크님 정말로 존경합니다 ㅎㅎ )
작년 연경 빵꾸난다고 1년전으로 돌아가서 여기 오르비에 알려준다고해도 과연 몇명이나 쓸수있을거같나요??
100에 99는 못씁니다 ㅋㅋ 아마 미친놈 OR 인생망치게 할라고 환장한놈이란 소리 엄청 들을겁니다ㅎ


남이 1급 비밀을 알려줘도 원서는 자신의 의지로 하는거니까요
하튼 일개 수험생의 의견이였고요(경한 재학생은 아니랍니다 ㅎㅎ )


각자의 생각 또는 본인의 원서영역 신념에 따라 잘 선택하시길,



음 없는 글쏨시로 글쓰다보니 어느새 8시 넘엇네요, 운동가야하는디 하튼 다들 원서영역 건승요! 


여섯줄요약:


1.서울대 정시인원 줄어들었고 터질거같다
2.연고대 상위학과 추합 겁나 안돌거같다
3.추합안돌거같은데 긴꼬리 믿고 지르면 연고경 폭발할거같다
4.연고경폭발하면 차상위학과 빵꾸난다
5.원서는 본인이 알아서 잘쓰자.(가장 중요)
6. 믿던말던은 자유다


=> 뭐 누구나 다아는 얘기죠? ㅋㅋ
 
 
ps.
아 그리고 오르비 눈팅 OR 질문하시는 연고대 스나이퍼 여러분께,
만일 제가 말한 분위기가 그대로간다면 연자전 or 연응통 or 고미디 셋중하나 빵구 납니다 골라서 총쏘세요
고대는 잘 안날거같은데 하튼 셋중하나 골라서 쓰세요 어정쩡한 이상한과 쓰지말고요
특히 인어문 노리느니 치킨사먹는게 낫습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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