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노력에 비례 하나..?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408099
작년 일입니다.
아는 선배가 3수중이었는데
첫수능은 111/12
재수는 121/11
삼수는 323/23
그래서 첫수능으로간 지방의로 다시 복학했어요
공부를 하면서 형 논게 아니라 계속 꾸준히 공부했다는데
왜 이렇게 나올까요?
과도한 긴장? 심리상태가 수능 망에대한 원인 이었을까요
오히려 힘빼고 보는게 맞나요?
생각해보면 수능은 공평한 시험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것만은 꼭 아닐것 같네요
그형 9월 평가원은 항상 올1에 수렴해있었는데 수능날 작사란니..
수능날 확실히 그날은 뭔가 있나봅니다. ㅇㅇ;;;;
노력도 노력이지만
저는 운보다는 예상이 중요한거 같아요. 수리에서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나올것 같다 하고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는데
그게 나왔을때. 얼마나 좋았던지..? 저는 이번 술 19 20이 바로 전날 풀어본거랑 똑같은 문제였어요
그래서 힘빼고 풀었죠..
님들은 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나저나 시험끝나고 카톡으로 친구한태 연락 많이 오니까 기분은 좋네요 애들이 푹 쳐져 있다가 원서 끝내고
힘을 내다니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럼 지금 본4 0
도 유급이겠죠…? 하 ㅜ
-
나보다 더 어려운 애들 정기후원하고있음
-
코사인이나 사인은 범위가 제한되는데 판별식을 아무때나 사용해도 되나요?
-
수학을 풀때는 노래를 들으면서 하지 않으면 열에 일곱은 10분만에 딴짓을 하게되고...
-
고죠 사토루니까!!!!
-
누군진 ㅁ?ㄹ
-
킬캠 2회 0
13,14,22,27,29,30 77점 계산 잘하고싶다(이거 ㄹㅇ 해결법좀 알려주셈...
-
병원임 전공의, 정부 <- 이 둘은 잘못한것도 있지만 각자 의견 들어보면 이해는...
-
고죠 사토루 부활!!!!!!!!!!!!
-
삼수는 진짜 하기싫은데
-
좋은 말만하고 좋은 것만 보고 듣기에도 짧은게 세상 살이 같은데 너무...
-
뻘글쓰려했는데 3
메타무섭네 도망가야지
-
제가 워낙 공부하기 전부터 방법론을 빡세게 잡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저희 누나(텝스...
-
블아빵 얼마임? 3
2500?
-
독학용으로 상세한 설명 있는 것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저러고 싶을까 ㅋㅋㅋ
-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치는거랑 지들 본목적 뺏겼다고 그걸 인질로 잡는 수준보다는 나을듯
-
음 역시 귀엽군 이부키나 노아 안나와서 살짝 아쉽
-
난 참 이해가 안되는게 19
주 100시간 일하고 월 400? 좀 덜 가져가는 전공의들 착취 못하니까...
-
워딩은 파견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멕시코가 수입하는 형태이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
전재산 보험주 풀매수 2월부터 매수해서 너무 달달함 ㅋㅋ
-
정치란걸 오늘도 깨닫습니다
-
인스타그램 둘러볼 때 종종 공스타 게시글이 검색 피드에 뜸.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
의대이슈로 감정 세게 오고가시는 분들 몇명 보이는데 0
너무 강한말은 쓰지마... 약해보인다고
-
유모차·장난감·온수매트 등 해외직구, 안전인증 없으면 금지 2
내달부터 80개 품목 대상…가습기용 소독·보존제 등 생활제품도 짝퉁 차단시스템...
-
저녁 ㅇㅈ 5
마라차돌면
-
저번글에서도 말했던 그대로 흘러가는중이네요 ① 각하도 인용도 아닌 ‘기각’이었고 ②...
-
분위기가 딱 0
2월에 2000명 발표 나왔을때랑 비슷하네요
-
누가 워딩으로 사람 목숨갖고 장난치고 ㅈ으로봄?
-
혼밥을 하자 0
칭구가 없어..
-
그걸 가능하다고 보고 이렇게 계속 끌고가는건가
-
의사가 꿀빤다고 생각해서 패는게 아니에요 뭐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꿀빠는거...
-
공무원은 고졸급 0
공무원은 고졸이 하는 직업 <<< 그냥 웃음벨 실제로 지방대마저 절레절레 할 때까지...
-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나는 침묵했다.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
[울의X연치, TEAM 수리남] 확통 칼럼 1편, 고정하기_기본편 1
안녕하세요, TEAM 수리남입니다. 저희는 입시 수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
[속보] 의대교수·의대생 법률대리인 "대법원에 재항고" 3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효력에 대한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을 항고심에서도 각하·기각...
-
그럼 지금 놀고있을텐데
-
앰2뒤진 몇몇 좆반교사들은 얼굴만봐도 역겨운데 하아...
-
앱스키마가 그렇게 좋다던데 강의가 한 주에 6시간이래서 꺼려짐
-
의대생분들도 지금 단체 휴학중이고 전공의들도 수련 지금 안하시고 계신건가요? 전공의...
-
ㄹㅇㄹㅇㄹㅇㄹㅇ
-
흑 ㅠㅠ 요즘 국어때매 힘든가
-
당사자성 개그의 정점
-
과탐에서 또 처맞을뻔
-
의대 증원 하건말건 공대는 계속 증원중
-
. 0
저녁 운동해애겠다 근데 저번에 뛰어다니다가 학원 사람 마주침 ㅋㅋ 쟤는 왜...
-
낮은과라도 들어가서 대학생활이나 할걸 그랬나 되는 학과 몇개 있었는데 정시가 더...
-
동생: 아니 왜 다들 경험도 없으면서 ㅅㅅ에 미친거야 21
반에서 사귄 친구들 무리가 너무 ㅅㅅ 얘기만 해서 거리를 두고 좀 그런 얘기를...
공부 하면 점수 나온다...그런게 아니니까 답답해 죽겠네요 아휴ㅠㅠ
작년 수능과 이번 수능은 EBS가 많이 연계되면서
저는 오히려 노력하고 성실함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EBS만 성실하게 보면 2등급은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을 보니까 저보다 더 노력한 친구들도 저보다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그런데 그 친구말이 "열심히 노력하는 법을 배웠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였습니다.
수능은 노력에 비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에 대한 깨달음은 노력에 비례하는 것 같더군요.
저런케이스는 별로없잖아요 ㅋㅋ수험생이 몇명인데
너무 성급하게일반화하신듯
확실히 2~3년전이랑 요새랑 trend가 바뀌긴 했기 때문에...
기준잘못잡으셨으면 충분히 저럴 수 있다고 생각함.
저희 재종반 쌤이 원래 재수때까지가 포텐이 팍 터지는거고 3수부터는 슬슬 페이스 떨어진다고 하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