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포함] 2008년에 작성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 예측글

2008년 작성글이란걸 맨 앞에 쓰심이 좋을것 같슴돠

문재인,안철수도 경상도 아닌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63280&page=1&searchType=search&search1=4&keys=31418
원본 링크입니다.

ㄷㄷ해

나름 설득력있는 글 잘보았습니다
아쉬운게있다면 지나치게 지역감정을 유도할만한 글이군요^^
사실 저도 지역별 지나친 지지율 차이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가장 이상적인 정치는 치우치지 않은 지지성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니깐요
보수던 진보던 둘다 옳은 소리를하니 싸움의 끝이안나는것같습니다
제가 려차님 글에 굳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젠 대선도 끝났도 하니, 이제는 좀 분쟁이 일어날만한 글을 재미를 위한다는 ... 근거로 하는걸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입니다
우연히 오르비를돌아다니다가 려차님 댓글을보았었는데 나이도 어느정도 있으신거같더라구요.. 그럼 인터넷에서 싸우는게 얼마나 덧없는지 잘아실겁니다
더군다나 논쟁이 아닌 "재미를위한"글이라면..더욱..
저는 고시를 준비중인데 간혹 오르비를 들어옵니다
예전의 좋았던기억도 있고, 딱히 갈데도없기에..
그러다보니 저 스스로도 민감했던것같습니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혹여 저와 안좋았던 기억이 남아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전 뭐 일베 애들 빼고는 딱히 누구에게 나쁜 기억 남아있거나 그렇진 않아서 괜찮습니다.
아 이 글을 올린 것은 분쟁을 조장하기 위함이 아니라 2008년 처음 이 글을 접하고,
얼마나 맞는지 보자! 하고 있던 차에 오늘 대선 끝나고 다시 한번 찾아본 것 뿐입니다.

나이 먹고 일베 애들이랑 똑같은 짓하는 것도 지겹네요.
솔직히 일베하는 애들 어느정도 나이대인지 알수도 없었는데 오늘 몇명 알아보니
새파랗게 어린 놈들이더라구요. 이런 애들이 대학생 되고 어른 되는게 솔직히 무섭습니다.
이상한 논리 들고 와서 설쳐대는게 눈꼴시려운데 그런 사상을 옳다 믿고서
나이 들어갈 그 놈들 생각하니 벌써부터 소름 돋네요.

전 이전부터 말했듯이, 박근혜 당선인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솔직한 감정으로 말하자면 문재인이나 박근혜 당선인이나 별반 차이 없는 공약을 가지고
나왔고 실질적으로 저에게 조금이라도 이득을 주는 공약은 박근혜 당선인 것이었죠.
그저 일베 애들이 되도 않는 논리로 분탕질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어 그렇게 행동해왔던 것 뿐입니다.
단순 생각해봐도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다한들 과반수 의석을 가진 새누리당의 저지에 공약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이 가는 상황이고, 새누리당이 된다면 과반석 가진 여당이니
날치기든 뭐든해서 다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분명 말하지만 전 박근혜 당선인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단지 일베 때문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뿐이죠.
전 제 가치관을 명확히 하기 때문에 전 보수가 맞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헌법적인 가치를 가장 중요시하고,
민주주의 체제 자체를 사랑합니다. 따라서 박정희, 전두환과는 반대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특히나 전 역사를 좋아하다보니 명확한 역사관을 가진 사람, 특히나 근현대사의 꽃인 민주화 운동을
폄하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일베글 올라오면 족족 반대할 겁니다.

여성 최초의 대통령, 분명 이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역사에 깊은 획을 낼 수 있습니다.
부디 약속하신 공약들, 모두 잘 지켜주시고, 주위 참모진들의 혜안을 빌어 5년 잘 이끌어 나가길 기원합니다.

안철수 후보를 저 땐 상상도 못했겠죠? ㅋㅋㅋ
꽤 변수긴 변수였는데

.......머지 이건

재밌지 않나요? 올해도 아니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보고 작성한 글입니다ㅋㅋ
설마설마 하며 4년을 기다렸는데 그것이ㅋ 실제로ㅋ 일어났습니다ㅋ

단일화가 안철수로 되었다면, 이 글은 여지없이 무너졌겠죠.

물론 그렇다고 문재인과 안철수의 잘잘못을 따지려는 것은 아닙니다만...ㅎㅎ

저도 그런 생각은 해봤습니다. 안철수가 표방하는 것이 보수에 가까웠기에..

이게 가장 정답이죠. 그리고 이걸 정치인들이 모르는건 아닙니다 ㅋㅋ 유시민씨도 우리나라에서 1/3은 한나라당 고정지지층이고 1/5는 민주당 고정지지층이라고... (둘이 합치면 절반넘죠?)

나머지는 투표안하거나 ㅋㅋㅋ 고정까진 아니어도 정치성향이 있으신분들일 테니...

아무튼 선거에서 민주당이 불리한건 맞습니다.

선거에서 네거티브하고 이런거 다 쓸모 없는거같아요.

그렇지만 전 이번 대선결과를 보고서 희망이 있다고 보았습니다.이번 선거에서 부산과 울산은 약 40%,경남은 35%를 민주당에게 투표했습니다.그리고 서울의 경우,정권교체라는게 상당히 유효한 것 같고요.

18대 대선에서는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긴 했습니다만 19대 대선에서는 야권에서 PK출신이 대통령후보가 되고,박근혜정권이 역대정권 만큼의 비난을 듣게 된다면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은 어렵다고 봅니다.

서울,인천,경기가 모두 야당쪽에 우세하고 호남이 최소 85%로 몰아주고,문재인 후보 때보다도 PK가 '디지비'져 45%가량의 득표를하고 TK마저도 유시민,김부겸같은 인물이 나와 지역구도에 도전해 20%를 상회하는 득표율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새누리 정권 재창출 어렵습니다.

톡까놓고 오늘 다른게시물에서 여당지지자분도 19대 대선에선 야권으로 넘어갈거라 예상하시는분이 있고 실제로 그럴듯...

이명박은 서울시장했고 박근혜야 5년전부터 대선후보였으니... 이제 새누리당이 남은 인물이 없고 민주당은 문재인재탕해도 되고 안철수가 나와도 됩니다.

차기엔 뒤집어질거같네요. 그래도 5년전에 정동영이 압도적은 개관광 당하다 오늘 보니 희망은 보입니다.

애초에 민주당이 이기려면 서울/인천/경기에서 최소 백만표 이상을 벌었어야 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달았지만, 호남은 TK와 P까지 커버하기에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UK와 강원을 커버해야하는데다가, 이번처럼 선진당의 적극지지로 충청권까지 넘어갈 것이 뻔한 상황이었음에도 수도권에서 거의 표차이를 못 냈죠.

다음 선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수도권에서 백만표. 즉, 7~8% 가까운 차이를 내지 못하면 필패입니다. 이건 앞으로도 주욱 이어질 것 같네요.

그러나 PK가 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그리고 충청권은 항상 변하기에 누가 이 지역 가져간다고 장담 못합니다.5년 뒤면 이회창,이인제 강제로 정계은퇴 당할 거라고 봅니다.사실 박근혜 당선인이 이인제만 어떻게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PK의 변화는 정말 직관적으로도 느낄 수 있죠. (부산출신이라 보고 느끼는 게 더 많네요.)
특히, 공단이 몰려있는 사하구쪽은 완전히 돌아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인제씨는 영향력 얼마 없지만... 이회창씨는 크게 아프지 않으면 5년 뒤에도 건재할 거 같구요...ㅎㅎ

문제는 이회창씨 나이입니다.80을 넘긴 고령이기 때문에 과연 얼마나 정치권에서 더 활동하실지가 의문입니다.

여러가지로 공감가는 글이네요..ㅎㅎ 이래서 안철수가 부산에 출마했으면 pk지역에서 확실히 선전했을텐데...

게다가 야권은 차기 대선후보주자가 많습니다.문재인 후보도 아직 만으로 59세시고,안철수 전 후보는 만 49세,김두관씨도 아직 50대 초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새누리는 박근혜 당선인 말고 딱히 대권주자를 뽑기 어렵습니다.그래봤자 김문수,남경필,원희룡 의원 등이 있는데 김문수 도지사는 셀프삽질이 워낙 심하고 남경필 의원은 지명도가 떨어지고 원희룡 의원은 친이계와 손잡아서 대권도전이 아니라 살아남기부터 해야할 둣 합니다.

물론 5년의 시간이라는 변수가 있긴 합니다만 현 상황에서는 야권이 좀 더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사실 김문수씨가 삽질 몇 번 하긴 했지만, 인물값만으로 따지면 문재인씨보다 딱히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김두관씨보다는 오히려 몇 수 위로 보이구요.

게다가, 이 나라에서 새누리당 후보에게는 딱히 '대단한 인물값'을 필요로 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렇긴 합니다만 도지사께서는 대형사고 한 번 더 치실겁니다.그 버릇 못바꿉니다.

반기문

이거 좀 소름돋는게 휘트니 휴스턴이 왜 나올까요???

설마 올해 2012년에 돌아가실거 알고???

...난 왜 이런거만 보이냐ㅋㅋ

휘트니 휴스턴 광팬이시던 분이 쓴 글이라 그렇습니다ㅋㅋㅋ

전 이 글 몇년 전에 봤는데
설득력도 있죠

글 잘 읽었습니다.

허나 위에 몇분들 말씀대로,
안철수씨로 단일화 되었다면 바뀔 가능성도 생겼겠죠.


그렇다면 역으로 글에서 주장하는걸 곰곰히 보면
야당 입장에서는 지역주의 구도를 깨는게 승리의 관건이겠군요.
그리고 그게 새누리를 이길수 있는 필승 구도겟구요.
(물론 이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시도했으나 실패하였습니다.)

몇분이랑 얘기 나눠봤는데, 안철수로 야권 재편해야 된다고 그러시던데
가장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권 인물들 중에 중도층 다수, 보수층 일부까지도 흡수할 수 있는건 현재로서는 안철수 씨밖에 없고 출신지가 경상도인 점, 이분법을 거부하는 모토 등등

문제는 친노는 이제 ㅃㅃ 인거 같고, 과연 민주당 남은 계파들이 선뜻 안철수로 모일 지가 모르겠네요. 김근태계열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경상도에서 문재인씨가 그나마 선방한 편입니다.
부산 39.9% 경남 36.6% 울산 39.9%(현재 시각 기준 개표율 99%) 과거에 비해서면 엄청나게 선방한 거죠.

물론 TK는 민주당의 전라도와도 같은 지역이라 힘들겠지만
이제 슬슬 PK가 돌아서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제 공은 민주당의 몫이죠.
뼈를 깍아내고 살을 발라내는 한이 있더라도
싸그리 뜯어 고쳐야 할 겁니다.

진보정당 지지자인 제 입장에선 당연히 진보정당이 제1야당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사실상 0%이기에...
민주당이 정신 차리길 바랄 수 밖에요...

이건 선방 수준을 벗어난 것 같습니다.야권의 어느 후보도 40%에 가까운 득표를 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확연히 드러난 것은 지역구도 3블럭 중 1곳(PK)는 더 이상 여당에 텃발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좋은 글인거 같네요. 내용은 보지 않았습니다. ㅎ

글은 모르겠는데

짤은 좋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