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가자갖갖 [341324] · MS 2010 · 쪽지

2012-12-18 09:28:53
조회수 1,900

원광의? 성반? 아..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376178

성반 장학금혜택도 좋고 삼성입사 보장 뭐이런저런장점 많겟지만 의대메리트보다는 떨어지는거아닌가요?
집이 좀 힘들어져서 부모님께서 웬만하면 돈 많이 안 쓰는 쪽으로 가라고 하시는데 너무 성반으로 가라고 강압적으로 말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원광의대도 충분히 좋은 학교 아닌가요? 주변에 성반다니는 친구도 잇고 원광의 다니는 친구들도 있어서 저도 얘기 충분히 듣고 결정하는거라고 말씀을 드려도 잘 모르시네요..
그냥 푸념 비슷한 컨셉으로 바뀌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ㅎㅎ
아무튼 아무 의견이나 부탁드립니다
힘드네요.. 점수가 나와도 안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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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시민1 · 388205 · 12/12/18 09:36 · MS 2011

    공대vs의대인데 하고싶은걸로 가야되지 않을까요 ㅠㅠ......

  • kwanak · 349012 · 12/12/18 09:37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5월의 바다 · 390526 · 12/12/18 10:00

    의대 갈 점수가 되고 뜻이 있다면 원광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입사는 성반 아니라 왠만한 공대는 쉽다고(?) 하던데요

  • Wittgen · 354632 · 12/12/18 10:10 · MS 2010

    원광의요... 아는 분중에 삼성다니시다가 기아로 가신분이 계신데요, 삼성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아주는 기업인건 맞지만 업무 강도가 너무 쎄고 대우도 좋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나의 케이스로 일반화할 수 없는 거지만 원광의 가실 정도의 실력으로 공대에서 수학하시면 삼성은 못가는게 아니고 안가는 곳이 될겁니다 그리 선호되는 기업이 아니거든요 원광의는 좀 선후배 관계가 수직적이고 그런게 아직 남아있다고는 하는데 성반->삼성입사 보다는 원광의->페닥or개업 테크가 나중에 후회가 없으실겁니다.. 저는 두군데 다 안쓸 생각인데요 만약 쓰게된다면 원광의를 쓰겠네요...

  • kwanak · 349012 · 12/12/18 10:11 · MS 2010

    부정적으로 볼 경우
    한의대 가서 한의원 열어도 요즈음 한의원 환자가 주는 추세라서 문닫는 데도 많고 페이닥터도 연봉이 점차 줄고....
    성반 가서장학금에 용돈까지 받고 삼성에 들어간다고 해도 다른 대학도 다 들어가는 삼성 뭐가 대단하다고...

    긍정적으로 볼 경우
    앞으로 노령사회로 갈 수록 건강에 대한 수요가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므로 일시적으로 한의원에 오는 환자가 줄더라도 결국은 괜찮다.
    성반에서 삼성가는 것 타교출신과 다르다.삼성 임원이 되면 평생 돈 걱정은 안한다.중간에 짤려도 갈 곳이 많아서 사는데 문제 없다

  • 독학생. · 348467 · 12/12/18 10:14

    오지랖 부려서 죄송한데 원광의대랑 고민하신다는데 한의대 얘기를 왜 하시는건지..

  • kwanak · 349012 · 12/12/18 10:16 · MS 2010

    그러게요.ㅋㅋㅋ제가 바보입니다.ㅋㅋㅋ
    원광대는 역시 한의대라는 선입견잌ㅋㅋㅋㅋ
    써 놓고 저도 웃고 있네요 ㅋㅋㅋ

  • 독학생. · 348467 · 12/12/18 10:36

    ㅋㅋ 그런 이미지가 강하긴 하죠

  • 독학생. · 348467 · 12/12/18 10:35

    음.... 공대갈거라 하더라도 성반쓰지 말구.
    연공이나 고공가도 이공장 받을수 있으니까.. (원광대 안전이라고 확신을 하시는것 같아서 그런 성적이라고 가정할게요)
    부모님께 이공장 이야기해서 연공이나 고공 쓰세요..
    그리고 제가 직접 본, 의대안가고 다른전공으로 간 케이스는.... 서울대랑 경찰대밖에 못 봤어요.
    물론 직접 본 케이스니까 표본이 적긴하죠..

  • 가자가자갖갖 · 341324 · 12/12/18 10:47 · MS 2010

    답변 모두감사드립니다. 참고로 한공에서 반수했습니다.

  • 독학생. · 348467 · 12/12/18 10:5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자가자갖갖 · 341324 · 12/12/18 11:00 · MS 2010

    글죠.. 한공에서 굳이 다른 공대로 갈 필요가..
    제가 부모님께 계속 말씀드리고 있긴 한데 너무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계속 사는거 힘들다고 얘기만 하시고, 이렇게까지 어렵다고 저한테 말하실 정도면 얼마나 어려울지 알 거 같긴 한데 그래도 학교는 절대 양보 못하죠. 3개월 꽤나 열심히 공부 해서 나름대로 성적도 받고 했는데 너무 몰라주시니 좀 서럽고 그렇네요. 성적 좀 못 나온 건 제 탓이긴 하지만 그래도좀.. 아무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독학생. · 348467 · 12/12/18 11:35

    아 지웠는데 이런말씀 하시니까 다시 써야겠네요.. 일단 무조건 가구.. 돈은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으면 되는거니까요. 안 가면 많이 후회하시게 될것같아요.

  • stylishee · 339287 · 12/12/18 14:39

    학생이 정말 진지한 조건을 원한다면 메일주세요. bcra@unitel.co.kr
    학생이 치뤘던 모의고사, 수능성적 즉 삼성장학금인가 율곡장학금을 받는가, 본인의 성격은 대인관계가 활발한가, 사회성이 부족하고 원칙주의자이며 예민한 성격인가...
    가정형편은 어느 정도인가 등 최대한 자세하게 보내주면 조언이 더 정확할 것같네요.
    아이때문에 들어왔다가 꼭 학생에게 조언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개업의이고 원대의,치대에 재학중인 애와 이번 성대 문과에 지원하는 아이가 있는 사람입니다.

  • 가자가자갖갖 · 341324 · 12/12/18 15:42 · MS 2010

    메일 보냈습니다..

  • 연자전 · 410649 · 12/12/18 17:31

    원광의 가서 과외로 벌어들이는 수입 정도면 등록금 부담도 덜수 있지 않을까요
    성반으로 의대만큼 돈 많이 받는 과외 얻기는 어렵잖아요..

  • 고추농사 · 370803 · 12/12/19 15:20 · MS 2011

    한공에서 원광의 충분히 갈점수 받았는데 성적이 좀 못나온건가요?

  • 가자가자갖갖 · 341324 · 12/12/19 17:13 · MS 2010

    수능 성적은 충분히 받은 거 같네요.

  • 으모토쟈배의사 · 279856 · 12/12/21 14:23 · MS 2009

    음...글쓴이분나이가 유학갓다오셔서 일년느리신데
    친구분중에 반말하는 멋진친구의.조언을 들어보시면 어디가 나을지 아실텐데요 ;; ;)

  • 꽃게찜 · 378534 · 13/02/14 17:20 · MS 2011

    뒷북 ㅈㅅ한데 멋진친구가 누구죠?

  • 으모토쟈배의사 · 279856 · 13/02/15 00:17 · MS 2009

    ?????????????????힘내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