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어휘끝외우기 vs ebs단어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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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입니다.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
이번 11월 모의고사 b형 영어보고 충격ㅠㅠ 먹었어요 (문과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많더라구요
그 때 나왔던 모르는 단어를 모두 적어보면
stroll 산책하다
pink eye 유행성 결막염
observation desk 전망대
spectator 관중
interdependent 상호의존적인
saavy 정통한
underlying 근본적인
텝스는 작년에는 계속 공부하면서 계속 봤더니 마지막에는 837점 올해들어서는 770점 나왔습니다...ㅠㅠ
능률 보카 어원편은 다 끝냈는데
'어휘끝' (김기훈꺼) 사서 외우는 게 나을까요? 아님, ebs교재 나오면 그 때 ebs교재에 있는 단어만 외워도 충분할까요?
순수하게 수능 잘 보는 게 목표라면 단어 어떻게 해야 될지 ㅠㅠ
선배님들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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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휘끝을 외우고
2. EBS단어를 외우시길 바랍니다. 둘다 외우세요. 저같은 경우는 둘다외웠어요.
EBS단어가 물론 엄청 시험을 위해서 중요하긴하지만 이것만 하면 안되는게 EBS에선 특정 지문에서만 나온단어 위주로 나와요.
그런데 어휘끝은 평소에 자주 쓰이는, 또 헷갈리는 단어들 위주로 나오지요.
둘다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텝스 770점 이시면 ㄷㄷ 잘하시네요. 금방 외우실듯해요.
저기서 전망대/관중/상호의존적인/근본적인 이 단어들은 기본적인 파생어의 개념만 있으면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만약에 저기서 기본형의 단어를 몰랐다면 단어 실력이 미숙한것이고 파생어 추측을 못하셨다면 연습하면 됩니다.
stroll prompt 같은 단어들은 수능 필수 단어인데 모르셨다면 단어 실력이 아직 부족하신거 같구요. 탭스 실력이 나쁘지 않은데
이런 단어를 모르셨다면 조금 이해는 가지 않네요...생각보다 쉬운 단어인데요. 그리고 유행성 결막염 이런 단어는 몰라도 되는단어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위엣분이 어휘끝을 언급하셨는데 저는 솔직히 어휘끝 비추천하는 사람입니다. 올해 수능 90점대 초반인가 중반을 받고 1등급을 받으신 분이 (어려웠으니 객관적인 실력은 검증되었다고 봅니다) 그러시더군요. 자기가 어휘끝을 봤는데 모르는 단어가 80% 이상이었다고...
그 정도로 어휘끝은 수능에는 쓸때없이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요. 이런 단어 외우느라고 시간 낭비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능률보카 어원편 외우셨다면 그걸로는 부족하니까 능률보카에서 더 난이도 있는 단어장 있죠? 그런거 한권 사서 외우시던지 워드마스터 같은거 사시던지 해서 시중 단어장 한권 더 외워주세요.
그리고 그 뒤로는 단어장에 의존하지 마시고 기출문제랑 EBS 연계교재 풀어주시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보충해주시는 식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은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제가 최적화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모르시는 단어중 절반은 2~3등급까지 대부분 아는 단어입니다..어휘끝 책은좋습니다.
모르시는 단어가 난이도가 그리 높은 단어는 아닙니다! 어휘끝은 정말 비추합니다.(지극히 사견입니다.) 어휘끝 인강도 듣고 뭐 독학도 해보고 별 짓을 다해봤는데.. 솔직히 별로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접두사 정도는 다 아셔야할것같습니다. 관중이라는 단어도 spect(=look) 이정도로도 유추가 되고! inter 도 between 이라는 뜻이 있듯이. 상호의존적인도 유추해볼수 있는 단어지요.
어근 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신것같습니다. 그 후에 단어장을 보시면 더 쉽게 외워질텐데요..
저는 교재를 명품보카 라는 교재를 썼습니다..
만일 인강을 들어야 하나요?? 라고 의문이 드신다면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어휘 인강은 엄밀히 말하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이책을 1쪽부터 마지막쪽부터 다 볼 자신이없다.(혼자서;;)
혼자서 다 볼 자신은 없다.. 그러면 인강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인강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되도록 안들으시길 권장하구요 예비 고3 이시니 어휘강좌를 너무 보고 싶다 하시면 1월 중순에서 1월말까지 끝내세요!)
그리고 나머지 고난도 어휘 같은것들은 ebs 책을 보다가 따로 정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본단어 충실히 하셔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