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십수 [528779] · MS 2014 · 쪽지

2020-11-18 11:58:56
조회수 1,886

한수 모의고사 파이널 5회차 후기 (스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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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작문 영역 (23분 소요)


무난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화작의 경우에는 특기할 만한 게 없었고, 문법 14번의 통사론 문제가 좀 까다로웠네요. 맞히긴 했는데 다시 한 번 복습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만한 문제였습니다.


  • 문학 영역 (22분 소요)


어려움을 느낄 만한 부분은 딱히 없었습니다. [16~20]의 고전시가 세트에서 작품에 대해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했는지는 묻는 문제가 있었는데, 올해 9평에서의 경향이 어느 정도 이어진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 외의 문제들은 피상적인 내용 이해 정도만 하더라도 문제 풀이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 독서 영역 (35분 소요)


'과학 철학을 다룬 인문 지문'

'신경계와 뉴런에 대한 과학 지문'

'CBDC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 지문'


독서 영역의 구성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사회 지문이 4문제, 인문 지문이 5문제, 과학 지문이 6문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사회 지문의 4문제 중에 한 문제가 어휘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사회 지문의 문제는 사실상 세 문제였고, 과학 지문은 6문제가 전부 지문의 내용을 묻는 문제로 구성이 됐습니다. 또 6문제의 과학 지문의 경우에는 (가),(나) 지문 구성이 아닌 통글 구성이었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지문의 명료함과 오류 없는 문제 구성을 고려하기 이전에 형식 측면에서 평가원 시험과의 유사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이번 회차에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한수

#한수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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