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2일 1실모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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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거랑 같이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실모를 풀고 틀린 걸 그냥 넘기지 말라고 제가 수십 번 언급했습니다. 실모를 단 하나만 풀어도 배울 점이 정말 많아요. 지구1 실모는 총 20문제입니다. 20문제를 모두 시간 내에풀고 채점하는 건 누구나 다 하고, 잘 해요.
여기서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
대다수의 학생들은 여기서 다음 실모를 풀거나 틀린 거 오답다시 풀겁니다.
뭐....틀린 거 오답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어떻게 하냐가 중요해요.
제가 제목에서 2일 1실모를 추천했죠? 예를 들어 11월 9일에 실모를 풀었고 15번, 17번, 20번을 틀려 42점이라 합시다.
그럼 틀린 문제를 왜 틀렸는지 자료와 선지를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정리하신 뒤 관련 개념을 교과서나 개념서, 노트 등을 통해 다시 읽어보는 건 그날 끝내셔야 해요.
예를 들었던 11.9에 푼 실모 중 15번을 지층도, 17번을 고지자기, 20번을 우주론이라 해 볼까요? 그러면 11월 9일 안에 15, 17, 20 선지를 모두 고치고 자료를 모두 파악한 뒤 지사학의 법칙, 고지자기, 우주론과 우주모형에 대한 개념을 다시 확실히 읽어봐야해요.
그 다음에 11월 10일에 지구1을 공부하실 때는 틀린 이유와 유형을 정리해봅니다. 예를 들어 15번은 자료분석을 못 했고 17번은 지엽적인 개념과 자료에 걸려들었고 20번은 개념때매 틀렸다 할까요. 그럼 지질도 자료분석, 고지자기 문제, 우주론 개념 문제 및 그래프 문제 정도는 기출이나 수특을 가지고 다시 풀어 보셔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풀었던 문제들을 쭉 다시 보시고 맞았던 문제도 내가 왜 맞았는지, 어떤 개념이 쓰였는지, 뭘 배울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겠죠.
그렇게까지 정리하면 실모 하나를 다 공부하신겁니다. 그 다음에 11.11에 새로운 실모를 푸시면 되겠죠~.~
이래서 전 2일 1실모를 추천합니당
실모는 많이 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1. 감 잡기, 시간 조절 연습
2.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
3. 약점 찾기
입니다
하나를 풀더라도 제대로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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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여넴!!
헷갈리는거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도 틀릴가능성이 농후함 ㄹㅇ
ㄹㅇㄹㅇ
1일 2실모 활용법은 없나요비추
아 한국사
아... 핵물리 재밋겟다
도망쳐요
ㅋㅋㅋㅋㅋ 왜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