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404569] · MS 2012 · 쪽지

2012-12-05 22:36:28
조회수 2,204

허장성세님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292685

의대를 목표로 공부해왔는데... 생각보다 수능을 못봐서 한의대까지 눈을 낮추고
알아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반수... 를 생각하며 여지껏 개정 과탐 공부만 하다가 간만에 오르비에 들어와
한의대 태그에 들어왔는데요.


뭐랄까... "허장성세" 님께서... 굉장히 전문적으로.. 한의계에 대해서 많이 아는것처럼 보입니다.
쭉 읽어봤는데... 한의계의 미래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어떤 덧글에서는 허장성세님을 객관적이라고 평가하셨었고요..
허장성세님꼐서도 fact 만 적겠다고 글 앞부분에 거론하시고요..

몇몇 글들을 쭉 읽어본 저로서는.. 굉장히 믿음이 갑니다.
올초에 오르비에 가입한 이후로 계속해서 한의계의 부정적인 미래.. 에 대한 글들을 많이 보아왔고.
저 또한 그쪽 학문에 대해서.. 잘 믿지 않는 편이라서요.


근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허장성세님의 글이 12월부터 시작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의심이 되요.


"훌리 아닌가...?"


....


에피..라는 것 때문에... 맘대로 오르비에 글도 못써본 학생입니다. 오르비가 적당히 무서워야지요 ㅠ

근데 입시철이 슬슬 다가오고... 입시의 "ㅇ"도 모르는 학생 입장에서...

"오르비 훌리를 조심하라" 라는 글들을 많이 보아왔기에... 그냥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냥요.. 그렇다구요 ㅠㅠ

다른 오르비 님들께서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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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vid Guetta · 372551 · 12/12/05 22:38

    씹으세요 한의대 충분히 좋음ㅋㅌㅋ

  • sherry823 · 393892 · 12/12/05 22:39 · MS 2011

    디씨나 어디서나 한까들은 한방무당거리면서 설침 딱히 훌리이기보다는.

  • 수능은4개월 · 382485 · 12/12/05 22:48 · MS 2011

    훌리라고 생각될만 합니다. 시각도 확실히 부정적이구요.

    그런데 글내용만 보면 팩트인지 아닌지는 이미 1572701 글에 한의사분이 써놨어요. 저분은 디시가 아니고 제마나인에서 활동하는 분이죠.

  • 알콜리즘 · 364918 · 12/12/05 22:49 · MS 2017

    원래 오르비 활동하는 아저씨가 아니고 디씨 한의학 갤러리에서 상주하는 분. 갑자기 나타난것도 아니고.. 소문으로는 경희대 한의예과 다니면서 한까짓 하다가 신상 털려서 선배들한테 쿠사리먹고 강제 한까 휴업에 들어갔다가 다시 활동...ㅇㅇ

  • 삼십칠 · 389869 · 12/12/05 22:49 · MS 2011

    훌리는 아니신듯요. 쉼터(한의사만 들어갈 수 있는 카페)에 나오는 정보도 알고 계신거보면..
    한의학에 애증이 많으신 한의사분 같습니다.
    그분의 의견은 앞으로 미래가 비관적일 것이다 라는 것이겠구요.
    이와 달리 낙관적으로 보는 분도 계실거구요. 각각의 의견, 근거를 보고
    님이 좀더 그럴 듯 하게 오는 쪽으로 원서를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대가고싶었는데 점수가 안되서 한의대 오시는건 비추합니다..
    단언하긴 이르지만 요샌 이런 학생들이 많아서 학번내 의대 패배주의 분위기도
    조금씩 보이고, 그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한의사가 된다한들 의사들 보고
    주눅들기에 바빠지지 않을까싶네요.

  • Dima · 403627 · 12/12/05 23:19 · MS 2012

    글내용이 부정적인것은 맞지만 훌리는 아닌듯합니다
    한의학에 애증이 깊은 분인듯...

  • 비상13 · 383209 · 12/12/05 23:19

    공감.본인이 글쓰신 목적이 훌리든 아니든 남이 보기엔 훌리라고 생각될 만 합니다. 조금 자제하셨으면 하는데...

  • 발업리버 · 331990 · 12/12/05 23:37 · MS 2010

    훌리는 여론조작으로 입결에 영향을 줘서 자기가 입학하거나 뭐 그런걸 훌리라고 하는데 그분은 그런건 아니죠. sbs뉴스에서도 한의학의 어두운전망을 보도하고 한의사들 파업농성에 협회점거..누가 훌리를 할 필요도 없을정돈데요.

  • 댓군 · 341438 · 12/12/06 05:08 · MS 2010

    그 SBS뉴스 보도는 정말로 이상한 보도입니다. 한의사들이 파업농성을 하는 것은 단순히 밥그릇 문제가 아닙니다. 직업의 존재 이유를 걸고 싸우는 것입니다. 모 한의사의 유명 처방이 천연물신약으로 개발되었는데, 정작 한의사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모 유명한방병원의 한약이 천연물신약으로 개발되었는데 한의사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코메디죠.

    협회점거를 한 이유 역시 비슷한 이유구요. 한약은 한의사의 것인데 약사와 같이 쓰자고 하는게 현재의 한의사협회입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 댓군 · 341438 · 12/12/06 05:07 · MS 2010

    사랑이 지나치면 증오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 이그라이넬 · 253631 · 12/12/06 15:06 · MS 2008

    허장성세님 한의사 맞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내용을 봐도 그렇고 졸업선배 한 분이 개인적으로 이야기 나눈 적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훌리라면 디시에서 수년간 매일같이 볼 수 있으며 몇년전에도 오르비 한의포에서 이상한 글만 싸다가 영정먹고 쫓겨난 의사인 인터스텔라가 있겠죠

    그땐 오르비에선 에덴의용, 눈먼시계공등의 닉네임을 쓰다가 영정먹고

    지금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어떤 한의사분이 쓰시는 검은고양이네로라는 아이디를 도용하고 있네요